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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0일 13시 17분 등록


■개인이 상을 주는 것의 의미

저는 아름다운 길과 그 위에 걸린 풍경을 탐구합니다. 아름다운 길과 풍경을 보았을 때 감동하듯이 아름다운 사람 풍경을 봤을 때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 해 처음으로 점 찍어 두었던 세 분과 정희근님을 합해 4명을 시상합니다.

저의 작은 시도가 전체 꿈벗모임이나 연말에 혹은 수시로 칭찬하고픈 분들이 생길 때마다, 개인적으로 상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각자가 아름다운 사람 풍경 하나에 상을 주는 것입니다. 상품은 각자가 상대가 필요로 하는 자기의 재능을 주면 의미가 더 클 것입니다.




■여행자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 수상 대상
-변경 올해의 인물 정희근 <지역모임활성화촉발상>



저 개인적으로 변경사모 함성 영남모임 대표 일꾼인 정희근님을 2007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합니다.

저는 지역모임의 다리만 놓아 주었는데 추진력 있게 모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이분의 자발적 수고로 영남에서 모임이 만들어 져서 벌써 4번째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아름답습니다. 감동적입니다.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이니 힘이 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무지 기뻐서 하는 일일 것입니다. 한 분의 수고로 많은 이들이 영남에서 모여 서로의 꿈을 나눕니다.

특히 초아 선생님과 김달국 선배님과 오옥균님, 황성일 님 등이 참여하셔서 모임의 시너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정희근님은 경주촌놈이라며 스스로의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영남 모임에서 열심히 하시니 서울의 각 변경모임에서 벤치마킹 할 것이 곧 생길 것 같습니다.

그는 선생님의 강의를 접한 이후 ‘공간적인 문제에 얽매이는 무지함을 스스로 깨트리도록 하겠습니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후 호시탐탐 서울 상경을 노리고 있었으며 역시 공간은 문제가 아니라 마음을 내면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정희근 님의 글에서 그런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정희근님의 변경 관련 과거사 일지


*약력;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2007년 8월 기준)


-2007. 5. 10 천안에서 구본형 선생님의 강의를 주최측의 사정으로
IP *.47.9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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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20 12:17:54 *.75.15.205
여행자야, 여행의 끝자락 처럼 길구나.ㅋ

방금 내가 연구원 커뮤니티란에 초대하고 나왔더니만 이 글이 올라왔네. 편집 좀 하지...

희근님, 모두가 이신전심인가 봅니다. 초아선생님 모시고 올라오십시오. 서울 단장이 늘 제멋대로 대접하는 것 같은데 용서하시고 올라오세요.ㅎㅎㅎ 안 그러면 조만간 우리가 떼거리로 몰려가는 수가 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 희근님의 열정, 변.경.연 사랑, 초아선생님의 추천, 사부님께서 아무나 밥 안 사주실걸요. 무엇보다 시간이 없으신데 말에요. 이번에 시간 넉넉히 오셔요, 늘 안쓰러웠습니당. 앗싸!!!


그리고 정말 다른 분들도 아주 아주 많아요.
여행자님께서 처음으로 이렇게 시도를 했지만, 이것은 하나의 계기일 뿐이고 변.경.연을 아름답게 지켜나가고자 애쓰시는 분들 정말 정말 참 많아요. 사실은 변.경.연 모두고 여러분들 전부예요. 그 중에 희근님이 쬐까 잘생기시고 무엇보다 경주를 오르내리며 펼치는 열정과 변.경.연 지역문화를 묵묵히 이끌어 가심이 숙연해 집니다. 이 상을 위한 들러리 일동. ^-^ 사랑해요~~~~ 변.경.연 여러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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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희 근
2007.12.20 17:42:22 *.85.47.150
샬롬!
지난 일주여간 너무 아팠답니다.
6개월만에 도진 그런 아픔이었지요.
아픔에 헤매일때에 여행자께서 참석을 강권하셨지요.
가고 싶었지만 오늘까지 결정하지 못했는데, 금방 초아선생님이랑 통화하면서 결정했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 있네요.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촌놈을 위해서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주에서 3시쯤 출발할 계획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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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7.12.20 20:09:03 *.70.72.121
그러셨군요. 강남 고속터미널에는 지하철 3호선과 7호선이 있는데, 3호선 대화행을 타시고 경복궁역에 내리셔서 세검정 상명여대앞(버스 번호 생각 잘 안 남)으로 가는 버스를 타시거나 택시를 타시면 3천 원 가량 나올 거에요. 모두 1시간 가량 소요 될 것 같군요.

또 먼 길 오시게 했네요. 그냥 기쁜 마음으로 오십시오. (어디, 경주 촌놈 인물 좀 실컷봅시당.ㅋㅋㅋ) 농담이고요. 이렇게 열성으로 오신다니 더욱 즐겁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오시면 안내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여하튼 내일 통화하기로 합시다. 오후에 전화를 드릴께요.

써니-016-9203-1721 (남의 남자에게 관심없으니 맘 놓고 전화하세요. ㅎㅎ)

참, 행자야, 그대가 터미널로 마중나가서 같이 오면 안 될까? 서초에서 가까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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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2007.12.21 03:25:11 *.100.112.105
정희근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여러모로 죄송한 마음이 많았는데 여행자님 덕분에 한시름 덜게 되었네요.. 내년 1월에는 영남변경사모 모임에 꼭 한번 참석해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초아선생님과 올라오시기로 하셨다니 오늘 저녁에 얼굴 뵐 수 있겠군요. 참 소중한 인연이고 아름다운 나눔의 커뮤니티에 제가 속해 있어서 얼마나 흐뭇한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더욱 뜨거운 경주촌놈님이 되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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