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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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해 오는 과정을 살펴보면,
원숭이는 모두 정글에서 살았습니다.
정글은 풍부한 자연과 풍족한 먹을거리가 있는,
살아가기에 정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선조인 원숭이들은 정글을 나와
사바나 지역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사바나는 매우 빈약한 자연을 가지고 있는 세계입니다.
드넓은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으로 진출한다 해도
얻게 되는 이익은 거의 없는 세계입니다.
원숭이는 초식동물로서, 특히 과일을 주로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정글이야말로 생존에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사바나를 보고
비록 그곳의 환경이 열악한 듯하지만,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어쨌든 가보자고 생각한 한 무리의 원숭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원숭이 무리가 사바나로 진출하면서
비로소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정글에 남아 있던 원숭이들은
여전히
원숭이로서 살아가게 되었고 말입니다."
'바다야, 바다야, 푸른바다야!
너의 사바나로 가고 싶지 않니...?
난 자꾸만... 자꾸만... 가고 싶구나...'
IP *.223.104.12
원숭이는 모두 정글에서 살았습니다.
정글은 풍부한 자연과 풍족한 먹을거리가 있는,
살아가기에 정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선조인 원숭이들은 정글을 나와
사바나 지역으로 진출하였습니다.
사바나는 매우 빈약한 자연을 가지고 있는 세계입니다.
드넓은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으로 진출한다 해도
얻게 되는 이익은 거의 없는 세계입니다.
원숭이는 초식동물로서, 특히 과일을 주로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정글이야말로 생존에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사바나를 보고
비록 그곳의 환경이 열악한 듯하지만,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어쨌든 가보자고 생각한 한 무리의 원숭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원숭이 무리가 사바나로 진출하면서
비로소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정글에 남아 있던 원숭이들은
여전히
원숭이로서 살아가게 되었고 말입니다."
'바다야, 바다야, 푸른바다야!
너의 사바나로 가고 싶지 않니...?
난 자꾸만... 자꾸만...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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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제가 섰던 닉, 파란바다의 의미는 중의적입니다. 내 삶의 터전이었고 여전히 그러한 바다에 대한 경의와 Blue Ocean에 대한 갈망의 조합이지요.
'구여운 앙마'께서는 목하 머릿 속의 경마를 치르고 계시군요. 부옇게 달려가는 말 들 중에서 내가 주인인 말은 아직 보이지도 않고, 어디다 베팅은 해야할 것 같고...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 이 바쁜 일상들을 집어 던지고 한 2주일 단식하며 생각을 가다듬고 싶은 갈증으로 잠 못이루기 일쑤입니다.
그런 저를 보는 아내의 한마디, " 홍길동, 곧 산에 가겠군. 우리도 먹고 살 길 찾아야겠네?" 물론 저를 걱정해주는 애교섞인 걱정이지요.
머릿 속 가득 중요하고 바쁜 업무상의 일로 뒤죽박죽인 이즈음. 바쁘진 않으나 너무도 중요한 일에 대한 소홀함이 가슴 한구석을 허전하게도 합니다.
어제 구선생님과 몇 분의 비정상인들(?)을 만나고 돌아오며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따뜻함 그리고 알 수 없는 허전함...
처음 만나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분들. 그 들에게서 힘을 얻고, 오늘 푸른 바다님의 갈증을 보며 동병상련합니다. 구형 battery 중에는 완전히 방전 시킨 후 다시 충전해야 full로 충전되는 타입이 있습니다. 우리도 그 구형 battery 처럼 완전한 방전을 경험해야 할지...
바다 화이팅 ! ^^;
'구여운 앙마'께서는 목하 머릿 속의 경마를 치르고 계시군요. 부옇게 달려가는 말 들 중에서 내가 주인인 말은 아직 보이지도 않고, 어디다 베팅은 해야할 것 같고...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 이 바쁜 일상들을 집어 던지고 한 2주일 단식하며 생각을 가다듬고 싶은 갈증으로 잠 못이루기 일쑤입니다.
그런 저를 보는 아내의 한마디, " 홍길동, 곧 산에 가겠군. 우리도 먹고 살 길 찾아야겠네?" 물론 저를 걱정해주는 애교섞인 걱정이지요.
머릿 속 가득 중요하고 바쁜 업무상의 일로 뒤죽박죽인 이즈음. 바쁘진 않으나 너무도 중요한 일에 대한 소홀함이 가슴 한구석을 허전하게도 합니다.
어제 구선생님과 몇 분의 비정상인들(?)을 만나고 돌아오며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따뜻함 그리고 알 수 없는 허전함...
처음 만나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분들. 그 들에게서 힘을 얻고, 오늘 푸른 바다님의 갈증을 보며 동병상련합니다. 구형 battery 중에는 완전히 방전 시킨 후 다시 충전해야 full로 충전되는 타입이 있습니다. 우리도 그 구형 battery 처럼 완전한 방전을 경험해야 할지...
바다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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