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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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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8일 18시 25분 등록
물론 이번에 참가 하셨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시라만 꿈벗 10기 '따로 또 같이' 와 11기 '깨일이' 가 함께 준비 했음을 아실 겁니다.

지난 4월9일 첫 미팅을 시작으로 약 한달 반 동안 없는 모임 준비를 위해 없는 시간들 쪼개어 내었고 저도 미약하나마 그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주고 싶습니다.
(제 이름은 빠지겠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애썼습니다)


이번 준비 팀의 맨 앞에 서준 10기 회장 권기록.
무던하게 팀을 잘 끌어 주었고 여러가지 번거로운 일도 도맡아 가며 처리해 주곤 했습니다. 누나 형님들과 동생들 사이에서 때로는 상충되는 의견 잘 조율해 가면서 이끌어 주어 훌륭하게 모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수고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묵묵히 자리 지키며 끝까지 함께 해준 홍철.
좋지 않은 몸을 이끌고 매주 한번씩 멀리 의정부에서 신촌까지 와 주었습니다.어디서나 민감한 문제일 수 있는 예산안 짜내느라 많이 애썼을 것입니다.
함께 준비하는 사람중 동갑내기가 있어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꼼꼼하게 살림 체크하고 준비 해주신 써니 누나.
제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다들 아시겠지만
자칫하면 빠뜨릴 수 있는 요소 하나하나 짚어주시는 통에
큰 불편없이 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의욕 넘치는 정화.
무언가 부탁하거나 도움을 청할 때 얼굴이 떠올랐고 예상대로 항상 OK 해주었습니다. 모임에 쓰이는 여러가지 물품 다 챙기느라 고생 많았을 것 같습니다.

함께 하게 되어 반가웠던 현주씨.
명찰에 들어가는 꽃잎 죄다 집의 화분에서 따내실 정도로 열정적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준비 모임 초반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셨구요.
(비록 대부분 채택은 안되었지만...)
자주 뵐수록 또 다른 진면목을 드러내 보이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기획과 진행에 많은 기여를 해준 승오.
'꿈 장애물 장례식'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꿈을 향해가는 꿈벗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정성껏 제작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시연은 못해봤지만 언젠가 '열기구'도 꼭 함께 날려 봅고 싶습니다.

준비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든든했던 대광.
준비 모임팀이 대부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기에 필요한 물품을 실어 나르는 일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전쪽에 거주하고 있는 대광에게 그 임무가 주어졌고 아무런 불평 없이 시키는 족족 다 해결해 주었습니다. 잘 챙겨 주지도 못했는데 자신의 본분을 다해주어 참 고마웠습니다.

5기 김용규님과 15기 김신웅은 모임 당일날 선발대에 같이 합류하여 모임 준비를 도와 주셨습니다.

7기 최영훈 형님께서는 손수 담그신 막걸리 조달해 주셔서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

그 외에 언제나 모임하실 때마다 관심 주시는 허영도 회장님, 김달국 형님을 비롯해 후원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준비 모임 초기에 함께 자리하여 도움 주신 8기 이효정님, 대전에서 음향시설 관련하여 도와주신 9기의 김봉규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도움 구할 때마다 마다 않고 받아주신 박노진님, 김영훈님께도 개인적으로 고맙다는 인사 전합니다.

두서 없이 적느라 혹시 빠뜨린 분들.. 양해 부탁 드리구요.
(적다보니 차량 운행하면서 카풀에 협조해주신 분들이 생각나네요..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꿈벗 여러분 & 게스트 여러분..

감사합니다.
IP *.142.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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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8.05.28 23:24:41 *.36.210.11
회장이 뒤이어 올리려나 기다렸더니만 10기와는 뗄 수 없는 인연의 재동이 나섰네. 공사다망한 회장을 대신 해서리. 그대가 늘 우리와 함께 함에 어찌 든든하던지.

이번 모임에는 주최 측에 가담하느라 몸 마음 더 바빴겠지만 가을 모임에는 꿈섭이와 꿈섭 엄마도 함께 참석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고마움을 전하네.


이번 저희 준비팀은 늘 물심양면으로 큰 마음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선배님들의 지나친 비용부담을 좀 덜어드리고자 딴에는 애를 써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어려울 것을 예상하시고 더 먼저 변함없는 애정으로 배려해 주시며 후원해 참여해 주신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희도 무척 아끼면서 아이디어를 짜 보았지만 마음 같이 썩 잘 해내지 못한 아쉬운 감이 없지 않게 남습니다. 너그러히 이해하여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꼼꼼하게 되짚어 다음 기수에게는 더 나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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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8.05.29 08:43:33 *.247.80.52
재동 오라버니 고마워요.
답사, 동영상, 항상 자리를 지켜주었던 것... 든든함.

일찍일어난 새들을 위해서 아침 명상을 이끌어주신 정양수님과,
여행준비를 위해 먼저 도착해서 꼼꼼히 살핀 의욕넘치는 김성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실꾸리로 연결해주신 김용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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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정
2008.05.29 08:47:56 *.90.44.151
재동님 애쓰셨습니다.^^

원래 준비라는 것이 하는 것도 너무 많고, 보이지 않게 내 돈도 많이 들어가고, 조금만 잘못되면 보람도 없고... 그리고 표도 안 나는 일이지만... 너무 잘 하셨습니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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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광
2008.05.29 09:08:06 *.69.179.152
이제 조금씩 이곳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봄소풍을 통해 느꼈던 사람과의 친밀함 때문인 듯 합니다.

도움의 여지를 허락해 주신 준비팀께 감사드립니다. 이른 적벽 아침에 제 고민을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신 사부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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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村 송경남
2008.05.29 10:58:00 *.38.144.148
몸으로, 마음으로, 자기 재능으로, 때로는 돈으로....
조건없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꿈벗 동문회가 나날이 그 의미를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한분 한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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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2008.05.29 15:42:25 *.180.231.148
새벽녘 적벽강 물안개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듯 합니다.

그날은 울산-포항간의 동해안 바다안개도 끈질기게 저를 따라 다녔습니다.

꿈벗동문회 접촉으로 충전된 강력 에너지를 어떻게 쓰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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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균
2008.05.30 08:34:33 *.223.191.38
그렇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와 같이 누군가 열심히 , 묵묵히 해 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일이 빛을 발한다. 다른 여러 조직을 많이 봐 왔지만 이곳의 사람들 처럼 자발적으로 신명이 나서 열심히 하는 조직을 잘 보질 못했다. 이곳의 사람들은 모두 독특한 향기를 가진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끼를 아주 자연스럽게 발산한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재동이 언급한 분들을 포함하여 이번 모임을 흥겨운 잔치로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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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놈
2008.05.30 09:54:20 *.116.42.67
그렇다. 옥균 형님 말씀처럼 재동을 비롯한 준비팀의 묵묵한 노고가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특히 나는 재동 그대의 묵묵함을 사랑한다.

그런데, 그날 저녁 나도 본 적 없는 매우 에로틱한 장면의 사진을 공개한 기습적이고 도발적이며 묵묵한 처사는 사랑할 수가 없다. 사진에 함께 등장했던 한상진 사형과 함께 지금 소송을 준비 중이다.^^ 법률 자문은 한 때 '단호한 법률연구가'였던 김성주가 담당할 것이다. ㅋㅋ

준비하신 모든 분의 묵묵한 헌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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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철
2008.05.30 13:28:26 *.120.215.52
재동아! 너의 묵묵함이 맘에 든다.
친구와 함께 매주 만나서 즐거웠다.
자주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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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
2008.05.30 13:52:56 *.73.2.96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웠지만..
모두 모두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대광님도 오셨다니 정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저의 죄송한 마음도 잘 감싸주어 감사했습니다.
묵묵하게 이렇게 자리를 빛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번 준비팀 뒷풀이 모임안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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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2008.05.30 18:26:03 *.142.150.131
묵묵한 사람들이 참 많았군요 ^^

모처럼 훈훈한 여러분들의 덕담에 마음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용규님께서 소송 준비중이시라 하셨습니다만..
저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하여 영상 재상영을 조만간 강행하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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旦碩 박경환
2008.05.31 11:41:11 *.143.170.4
모두모두 너무 애 많이쓰셧습니다~~
덕분에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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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웅
2008.05.31 18:55:04 *.253.1.106
아~ 저는 한 것도 없는데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부끄럽네요. 한 거라고는 일찍 가서 준비팀하고 같이 공차고 논 거랑.. 준비하는 거 구경한 것 밖에는 없었는데.. ^^ 재동 선배도 정말 수고 많았어요. 뒤에서 묵묵하게 도와주는 모습 든든하고 좋았어요. 이번 소풍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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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
2008.06.03 01:22:58 *.245.4.114
덕분에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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