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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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케스야 안녕?, 사진/양경수>
아시나요? 호치케스에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저도 어느 생활사진가의 사진을 보고 알았는데요.
자세히 보니 종류마다 미묘한 표정 차이가 있군요.
오른쪽 녀석은 이쁜 보조개 까지!
이렇게 얼굴을 보니까.
호치케스에게 인사를 하고 싶네요.
호치케스야 안녕?
물건이 살아있다고 생각함으로서
나와 물건과의 특별한 관계가 생깁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물건에
이름을 붙여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전 차와 카메라에 이름을 붙여주었답니다.
신화 속 여신의 이름인데 부를 때마다
왠지 생명력이 느껴지지요.
덕분에 더 잘 작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주변에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땐 조심하세요.
혼잣말을 하는 당신을 이상하게 볼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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