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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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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A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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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1일 19시 31분 등록

안녕하세요 부족장 차정원입니다.

다들 궁금해하시니 살짝 부담을 가지고 후기를 써봅니다..

청룡부족은 몇 분 모이지 못했습니다. 의견수렴 하는 것이 생각보다 참으로 어렵더군요.

단촐하게 6명이 모여 도란도란 건강한 식사와 담소를 나눴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새벽을 함께하고 계신 신종훈님 (청포로우)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계신 이호철님 (dream factory)

매일 아침을 멋진 사진으로 열어주고 계신 정재엽님 (뫼르소)

오랫동안 알고 지낸 것 같은 편안함을 지닌 한솔님(한솔)

감기로 고생하시면서도 달려와주신 김병진 수호장님

그리고 저 차정원(AINA)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모두 다른 여섯이었지만,

함께 새벽에 눈을 뜨고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든든한 동지애?! 가 마구 솟아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바뀐 홈페이지로 인하여헷갈리는 닉네임과 이름들을 한참이나 매칭시키고 

출석시간이 다가오는데.. 컴퓨터가 버벅 거릴 때의 긴장감출석체크 후에 스리슬쩍 다시 잠들기,

가족들의 반응들처럼 새벽활동을 하면서 겪는 헤프닝을 얘기하며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물론 좋은 얘기들도 많이 나누었구요 ^^

 

 

함께 하지 못한 강동완님 (지혜롭게), 박재은님, 양미화님, 유효상님, 이명은님 (아모르), 이상곤님,

조현상님 (soul), 진연화님 (엔젤스파), 홍수영님세미나 때는 다들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세 번째 도전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일 때문에는 일어나면서, 왜 나를 위해서는 일어나지 못하는지......

고작 100일도 마음먹은 대로 못하면서 이 길고 긴 인생 어찌 살아갈지.........

두렵고, 막막하고, 작아졌었습니다..

 

근데....

용기 내어 3번째 도전을 하길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

함께 하면 멀리 가고, 매일 하면 오래 간다

단군의 후예 슬로건이 자꾸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조금 욕심을 내어, 모두모두 함께 200일차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제가 또 잘 알잖아요. ^^

 

 

 

펑펑 눈이 옵니다.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눈이 쌓은 새벽은 어떤 모습일지...

내일 마주하게 될 풍경이  기대됩니다.

 

 

모두들 화이팅!

 

 

 

 

 

 

 

 

IP *.52.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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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20:21:31 *.226.142.18

차정원님, Kick-off 옆 자리에 앉아서, 세번째라는 말씀에 놀랐던 사람입니다.

한번 한다고 결정하기도 쉽지는 않았는데, 세 번이라 하여 놀랐던 기억인데,

저도 해보니, 완주 못할 경우 한번 정도는 더 할 것 같은 마음입니다^^

부족은 다르지만, 응원해드리며, 다른 부족원들도, 힘내서 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현무부족에서 하워권인데, 힘내서 끝까지 가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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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5:00:39 *.32.188.80

^^ 놀라셨었군요.. 응원에 감사드려요.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200일차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할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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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1 23:27:47 *.153.110.150

부족장님~ 사알짝! 부담을 드린것 같아서 죄송~

멋진 모임 후기입니다. 다이어트 음식처럼 기름을 싹~ 뺀듯한 담백한 문체가 마음에 화악~ 닿습니다.

'함께 하면 멀리 가고, 매일 하면 오래간다', 라는 말이 왜이리 마음에 와 닿는지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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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5:01:33 *.32.188.80

칭찬 감사! 함께 멀리멀리 가 보아요~  책 기대하고 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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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4:18:03 *.75.12.25

차정원 부족장님 아주 잘 하고 계십니다.

역시 하면된다는 것을 차 정원 부족장님의 모습을 보고 또 한번 배우게 됩니다.

늘 신경써 주시고 리더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니다.

모임에 많은 인원은 못모였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아이디를 매칭치키고 열정이

대한단 분들의 모임 임을 보았습니다.

하루 하루 매일 매일 달라져가는 청룡부족의 모습이 되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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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5:02:57 *.32.188.80

함께 하는 것만으로 든든한 종훈님. 열정적이신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세미나때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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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4:21:49 *.183.136.27

부족장님의 노고와 고민의 흔적이 오롯이 드러나는 진솔한 후기를 이 맑은 새벽에 읽으니 가슴이 뭉클해져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실 것 같은데 그 마음씀씀이가 큰언니처럼 너무 포근한 울 부족장님..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올려주신 후기로 마치 그 곳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그리 대단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고 즐거웠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기대때문에 부족모임 가능하면 함께하고 싶었는데 참석 못해서 아쉬웠어요..^^;)

또한 앞으로도 그러할 우리 각자의...또는 함께 하게될 소중한 날들을 그려보며 기대해 봅니다.

2차 세미나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벌써 2월 ;;

청룡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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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5:06:21 *.32.188.80

멀리서 늘 마음써주시는 명은님, 감사해요. 1월이 금방 지났네요...하루하루 차곡차곡 쌓아가다보면 어느새 봄이 되고...100일을 완주할 수 있겠지요? 2월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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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5:22:06 *.116.104.32

후기 잘보았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저로서는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만큼 저도 참석하고 싶었고~~ 함께하는 분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 넘쳤나 봅니다.

쉽지않은 도전을 같이하는 분들이라 함께 어려움과 기쁨을 공유하고 싶은 그런 느낌!

또 내공이 깊은 분들로 부터 피드백도 받고 싶고~~

이 새벽에 같은 목표로 인터넷 공간에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 끈끈한 동기애가 느껴집니다.

수호장님과 부족장님의 격려의 문자메세지까지 곁들여 지니

아~~ 이것이 함께가면 멀리갈 수 있는거구나! 를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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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09:20:58 *.52.125.14

효상님~ 함께 멀리멀리 가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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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3:03:18 *.244.221.1

추운날씨에 부족모임을 생각해 보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전혀 어색하지 않고 새벽활동을 몇 주 같이 한 건데.. 식사하고 한 자리에서 그렇게 오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니ㅋ 많이 느끼고 배운 알찬 금요일 저녁이였습니다. 2차 세미나도 너무 기대되구요. 그동안 모두 화이팅!! 입니다^^ @부족장님. 손수 준비하신 선물 너무 잘 받았구요. 맛있게 먹으며 새벽 활동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뫼르소님. 매일 자발적으로 출석부만들어 주시는지 모임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더 즐거운 새벽을 만들어 주셔서 땡큐땡큐 합니다. @Dream Factory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뚜렷하신 분이란 생각과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웠어요. 화이팅 입니다.!! @청포로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라는 말밖에 해 드릴 말이 없는.. 정말 자기관리 철저히 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이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부족수호장님. 언제나 저희 청룡부족 화이팅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2차 세미나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되네요. 추운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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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09:57:29 *.52.125.14

한솔님~ 유난히도 추운 요즘인데 마음이 따뜻해지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 저도 세미나때 많은 분들 뵙기를 기대하고 있어요~18일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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