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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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땠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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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08시 04분 등록
단군의 후예 슬로건  "함께 하면 멀리 가고, 매일 하면 오래 간다."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04:30 ~ 06:30 (2시간) 
   독서(주2~1권, 총 28~14권) & 글쓰기(주 2꼭지) & 14 편의 영화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a. 적어도 새벽엔 신데렐라가 될 수 있다. 90%의 성공율을 목표로 한다. 
   b. '하고싶은 것(독서/글쓰기)'을 하도록 한다. 대신 해야하는 것(중국어/영어)은 자투리시간을 활용한다.
   c. 목표는 '완주'이지만, 못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좌절하지 않는다. 
      100일 간의 도전을 훗 날 글로 옮겨 다른 이들에게 보여줬을 때, 
      '재미있다', '실감난다', '나도 해볼까?!'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생생하게, 재미있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 '100일간의 영웅이야기'를 써보자!
3. 중간 목표
   a. 독서와 글쓰기 사이에서, 어디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어야하는지 고민하기 쉽다. 일단 주 5일독서, 1일을 
      글쓰기에 배분하는 것으로 한다(방식이 잘못됐거나 안맞을 경우, 세미나 전후 궤도 수정을 꾀한다). 
   b. 주중 하루는 지치지 않도록 가볍게 시간을 보낸다.( 선정영화보기/ 새벽산책하기 또는 아침잠 없는 아들과 놀아주기 ) 
   c. 되도록 1단계 추천도서를 읽는다. 
   d. 100일간의 여정을 글로 옮겨본다('매일여정' 또는 '주간여정' , '월간'으로 넘어가면 생생한 묘사가 어려울 듯).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a. 출장, 회사 단기과제 등 '예상치 못한 게릴라'들이 출현할 수 있다. 
      :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냉철한 이중생활'을 통해 새벽활동과 회사활동을 분리, 각각 매진한다.
   b. (a의 연속)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하는 것' 사이의 끊임없는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 '버리기','선택과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이 문제로 많은 고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최종목표는 새벽습관의 생활화이지만, 그와 동시에, 적어도 이번 만큼은 내가 하고싶은 것에 매진해보고 싶다. 
        최대한 하고싶은 것에 냉정하게 매진하고, 해야하는 것은 자투리시간(출근시 아침 30분, 또는 출퇴근시간)을
        활용하여 하도록 한다. 
   c. '가족(특히 아이)'이 눈에 밟힐 것이다
      : '단군의 후예' 단기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있어, 누구보다도 신경쓰이는 것은 가족이다. 
        집사람과의 자유로운 시간(tv를 보거나 대화를 하거나)에 제약도 생길 것이고, 아이와의 많은 시간 공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1분 1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음으로서 이 제약을 이겨내도록 한다. 
        주말엔 빈둥거리지 않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웃고, 열심히 교감하자 !
        '단군의 후예' 성공이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족에게 전달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자! 
   d. '매르치들' 
       정의 : 자잘하지만, 멸치처럼 고 영양분의 방해물들. 무시할 수 없는, 어찌보면 성패를 좌우할 무시무시한 녀석들을 칭함.
      - 저녁 술자리 : 주 1회, 소주반병(또는 맥주 한 병) 으로 제한
      - 밤시간대 TV : 케이블 오디션프로그램(슈퍼디땡, 보이스오브고릴라 등), 주말 개그콘 세트 등, 재방을 보거나, 안보거나.
      - 부모님댁 방문 : 노트북 가져가기 및 아침 일찍 산책하기로 새벽기상유지하기
      - 여름휴가(?!) : 프로젝트 기간 내 되도록 피하거나, 피할 수 없다면 휴가지의 새벽을 즐겨라!
      - 야근 : 자제한다! '근무시간 = 성과' 란 생각을 버리고, 일과 중에 뇌의 100% 를 쓴다. 부득이할 경우 밤 9시로 제한한다.
5.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a.  엄청난 자산의 확보 (저도 구본형 소장님처럼 계산 한번 해봤습니다 ^^::: ) 
      - 평생 36,762시간의 확보 [2 x (80-34) x 365 * 0.9 = 새벽시간 x 남은 삶의 연수 x 1년 365일 x 성공율] 
      - 이는 (연봉 3,000만원기준, 주 50시간 근무)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하면 약 9억 9천 정도의 가치. 
      - input에 따른 output 까지 고려할 경우, 엄청난 규모의 자산가가될 수 있음 (너무 계산적이고도 이상적인가?!^^)
   b.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
      - 과거, 아주 작은 노력으로 작은 성취를 하였고, 그 자신감이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 간의 삶을 이끌어준 동력이 
        된 적이 있다. 대학 졸업 전 후, 취업준비와 취업, 그리고 직장 생활에 적응하며 능동적인 성취가 없었던 나, 
        이 작은 도전으로 인한 작지만, 동시에 결코 작지만은 않은 성취가 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1가지) 
   나도 그 분(?!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처럼 미리 선물해줄까 한다. 노트북(Macbook air vs SS Ultra book 사이 고민중) ^^ 
   (돈이 없어서, 하게 되면 12개월 할부 ^^:: ) 
7. 시작하는 마음가짐
   컴퓨터도 못하고, 돈도 없고, 특출난 능력도 없어서 그다지 공헌할 것도 없는 나. 
   '잘 해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과 마음은 있지만 선뜻 지원하지 못한 다른 분들을 대신해서 '부족장'타이틀을 
   달게 된 나, 말 그대로 많이 부족한 부족장일지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지원한 모든 분들이 그러하듯, 자발적으로 열심히 살아보고, 자신을 더 알고자 참여하게 된 만큼 
   많은 부족분들과 함께 합심하여 잘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안의 아니마를 잘 한 번 끌어내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걱정되는 건 제 자신이지만 많은 분들의 기운을 받아, 지금의 이 설레고 기운찬 초심자의 마음가짐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으싸 으싸" 합시다! 
   이제 곧 시작입니다!! 단군의 후예 7기 여러분, 모두들 파이팅!! 현무부족 파이팅~~!!!!!!! 
   (혼자 신났다.. 신났어… ㅡ_ㅡ;;; ) 
IP *.213.81.35

댓글 13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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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04:56:17 *.213.80.69

* 일차 / 날짜 : 051 일차 / 6 월 26  일 (Tue)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00 분 / 오전 4 시 20 분

* 활동 내역
- 독서

- 댓글달기

 

* 몰입도 : 3 점 
* 만족도 : 3 점

 

서서히 끌어 올리는 기간.

독서와 life log note 작성으로 마음다스리기.

여전히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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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04:29:22 *.213.80.69

* 일차 / 날짜 : 052 일차 / 6 월 27  일 (Wed)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00 분 / 오전 4 시 20 분

* 활동 내역
- 독서

- 버티기 

* 몰입도 : 2 점 
* 만족도 : 1 점

 

잠이 나를 지배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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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8 21:18:28 *.33.42.58

여기저기 모두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둠 속을 헤매는 시간은 혼자서 견디어야 하지만

어딘가에서 그 어둠을 견디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이 큰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장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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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2:06:44 *.141.104.239

molly님 말에 동감입니다.

 

부족장님, 바로 빡~~차고 올라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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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4:36:01 *.213.8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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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4:36:33 *.213.80.69

^^^ ( 앗! 외계인이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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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12:11:54 *.33.42.58

외계인도 좋지만 부족장님 트레이드 마크인 '고래얼굴'이 더 좋아요 이거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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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4:41:01 *.213.80.69

* 일차 / 날짜 : 053 일차 / 6 월 28  일 (Thu)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2시 00 분 / 오전 4 시 20 분

* 활동 내역
- 독서  : 변호사처럼 일하는 직장인이 성공한다.

- 버티기 

* 몰입도 : 2 점 
* 만족도 : 2 점

 

 

 

* 일차 / 날짜 : 054 일차 / 6 월 29  일 (Fri)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00 분 / 오전 4 시 20 분

* 활동 내역
   - 독서  : 변호사처럼 일하는 직장인이 성공한다.

   - 살짝 tv 시청

 

* 몰입도 : 4 점 
* 만족도 : 3 점

 

홍콩 출장 전 후 꽤 기나긴 시간의 슬럼프에 빠져있는 시기. 김난도 교수는 내가 말한 슬럼프는 슬럼프가 아니다.

그냥 박차고 올라와라 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 않다.

다행이 출렁이는 새벽활동이 심연을 벗어나기 위한 나의 몸부림처럼 보여 나쁘지만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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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8:51:00 *.199.106.196
슬럼프가 쉬우면 슬럼프라 얘기하지 않겠지요. 힘든것이니 많큼 주어지는 부분이 많을것 같습니다.
세미나때까지 이제 일주일이 남았네요. 제성격에 무엇인가 기다려지고 기대했던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단군세미나는 기다려집니다. 세미나의 내용도 좋지만 사람들이 더 기다려지는 것이겠지요. 보고싶네요. 현무부족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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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17:47:47 *.192.254.87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내보고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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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12:58:34 *.192.175.146

부족장님 홍콩출장이후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그래도 다행히 출렁이는 새벽의 맛을 보고 계시다니 좋습니다.

특히 오늘 같은날은 그 맛이 더 깊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족장님 심연의 한 가운데 있을 지라도 나날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믿기에

우리는 모두 힘을 냅니다.

부족장님의 늘 든든한 응원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더 크게 부족장님을 응원합니다.

한 주도 기쁘게 보내시고 세미나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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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17:46:51 *.192.254.87

^^ 으...으.... 감사합니다.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뭐 암튼 이래저래 느낌 복잡 미묘~ ^^ 

7월 7일도 얼굴만 살짝 비출 것 같습니다. 가족 모임이 있어서리 ^^ 


암튼, 힘 좀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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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17:44:56 *.192.254.87

뒤늦게 정리하는 건 의미없음. 

비가 주룩주룩 

그저 나의 의지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 


한번 놓친 페이스가 잘 잡히지 않는 건, 이것이 슬럼프라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의 의지가 이정도 수준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딱 40일짜리 ^^::: 

그래도 작심3일이 아니라 작심 40일이라 다행이다. 60일차부터 정신 바짝차리면 작심 40일 뒤에 완주의 맛을 볼 수 있기에...

그래도 작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기에.... 


비가 주룩주룩....된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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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23:27:28 *.33.42.58

힘내세요... ^^ 저도 별로 힘이 많지는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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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05:30:01 *.213.80.69

* 일차 / 날짜 : 059 일차 / 7월 4  일 (Wed)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시 30 분 / 오전 4 시 10 분

* 활동 내역
- 아침출석글쓰기

- 독서(중)

* 몰입도 : 4 점 
* 만족도 : 4 점

 

역시... 아침활동 몰입도는 글쓰기가 짱인 듯~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이 있는데... 밀렸다... 으..

남은 시간 책읽기로 채우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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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05:05:23 *.213.80.69

* 일차 / 날짜 : 060 일차 / 7월 5  일 (Thu)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30 분 / 오전 4 시 34 분 (지각)

* 활동 내역
- 아침출석글쓰기

- 독서

* 몰입도 : 3 점 
* 만족도 : 3 점

 

지각은 했지만, 나름 몰입도 좋았던 아침.

요즘 독서 페이스가 좀 떨어지는 것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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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05:07:03 *.213.80.69

* 일차 / 날짜 : 061 일차 / 7월 6  일 (Thu)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시 30 분 / 오전 4 시 30 분 12초 ( 눈뜬시간 4시 29분, 댓글등록기준 12초 지각... ㅡ_ㅡ;;;)

* 활동 내역
- 가방가볍게 하기

- 독서

 

 

12초 지각......

평정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오늘 목표는 무거운가방 가볍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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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05:22:28 *.33.42.58

부족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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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08:20:33 *.46.178.46

^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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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20:38:34 *.141.104.239

고래닷!!!

힘내세요.

이제 바닥치고 올라오신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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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04:51:33 *.208.44.180

62일차 : 7월 7일 - 기상 & 독서

63일차 : 7월 8일 - 기상 & 새벽산책 & 아들과 놀아주기

64일차 : 7월 9일 - 기상 & 명상

65일차 : 7월 10일 - 기상 & (짧고 굵은) 의식과 단군의 활동에 대한 고민 중

 

최근 3일,글쓰기와 독서의 부재가 눈에 띈다.

돌파의 기간인 만큼 내가 정한 활동과 단군의 후예에 대한 자리잡기가 더욱 더 필요하다.

단군일지 작성도 조금 더 성의 있게, 생각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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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09:44:15 *.249.107.11

부족장님 가족행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그래도 가족이 함께 있어 행복하신겁니다. ^^


돌파의 기간에 온전한 자리잡기 화이팅 입니다!~ 


부족장님 항상 현무부족을 잘 이끌어주시어 감사들 드려요. ^^

앞으로 남은 기간도 잘 부탁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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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04:56:37 *.208.44.180

^^;

별로 하는 것도 없는 것을 수고는요. 부끄럽습니다.

 

여러모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브성님이 만들어주시는 맛있는 커피 한잔 마셔야 하는데, 시간과 장소가 허락될지.

 

남은 기간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스티브성님과 화이팅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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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05:00:16 *.208.44.180

7.11. 66일차

11:00 취침 / 04:20 기상

몰입도/만족도 = 3.5/3.5

활동

- 컴퓨터 악성코드 지우기 ( 30분)

- 독서 (50분) : 변호사처럼 일하는... / 내가 직업이다

- 취침 (30분)

 

오랜만에 맑은 정신이 찾아왔다.

책도 잘 읽혔다.

컴퓨터가 심각한 수준으로 버벅거려 각종 팝업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를 지웠다.

내 속안의 악성코드도 지워지는 듯한 느낌.

비록 막판 30분 피곤을 풀기위한 잠을 잤지만, 꽤나 괜찮았던 아침.

남은 30여일 최선을 다해 200일/300일까지 장수할 수 있는 흐름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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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5 09:06:01 *.208.44.180

7.12 : 67일차

5시간 취침

몰입도 / 만족도 : 3.5 / 3.5

 

- 독서 : 내가 직업이다

- 글쓰기 .

 

꽤 괜찮았던 아침 활동. 다만 활동후 약 1시간 정도 잠을 자고 출근해 아침 시간이 조금 바빴다.

마무리에 신경을 더 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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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04:30:49 *.208.44.180

7.13   68일차 / 5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3.5/3.5)

독서 : 내가 직업이다  / 글쓰기

 

7.14 69일차 / 5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 (2 / 2)

기상 후 취침 / 재기상 후 버티기 / 다만, 아침일찍 일어나 새벽 산책 나가다

 

7.15 70일차 / 5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 (4/4)

독서(내가 직업이다) / 만족도 상당히 좋았으나 2시간 반의 아침활동 후 취침, 깨어보니 9시. 마무리가 안좋다.

 

7.16 71일차 / 8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 ( 1/1)

할 말 없는 아침활동, 기상하는 것도 가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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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06:12:29 *.208.44.180

7.17. 제헌절 아침 72일차 / 6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 ( 4.5 / 4.5)

스크랩해놓은 글들, 묵은 신문들 잡지들 통독하고 정리하기

 

단군의 후예 100일차 과정 중, (현재까지) 가장 몰입도 만족도 높은 날.

나름의 아침의식 ( 세면, 찬물한잔 마시기, 간단한 스트레칭하기 등)부터 아침활동까지 물흐르듯이 자연스레 행해진 날.

 

궁극적으로 100일차 완주가 목표가 아니 듯, 오늘 단 한번의 몰입의 쾌감이 마지막은 아니다.

이런 날들이 점차점차 많아지길 바라면서....

 

남은 30일은 완주에 의미를 두지 않고 더 완성도 있는 200일차 300일차를 보내기 위한 초석다짐의 기간,

담금질의 기간으로 채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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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21:54:08 *.141.104.239

우리의 목표는 100일 완주가 아님을 잘 알고 있지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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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2 04:37:16 *.208.44.180

^^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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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04:20:10 *.208.44.180

7.18 73일차 / 5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 ( 3 / 3 )

독서 (성장 - 러셀베이커)

 

 

7.19 74일차 / 5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 ( 3.5 / 3.5 )

독서 ( 비정규 아티스트의 홀로그림)

지각했지만, 아침 활동 수월하게 이루어진 하루. 회사에서 필요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경직된 하루는 보낸 날

평정을 찾는 연습을 해야할 듯.

 

7.20 75일차 / 5시간 취침 / 몰입도,만족도 ( 3,3 )

기상완료 - 아침활동 시작. (07.20 04:20)

독서(비정규 아티스트의 홀로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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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2 04:39:35 *.208.44.180

7,21 76일차 / 5시간 취침 / 몰입도, 만족도 ( 1/1)

독서 ( 안철수의 생각 )

일어나서 책 읽은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금 잠에 듬.

주말 새벽활동이 젤루 힘들어~~~~~~~~~~~~~~~~~~~~~~~ ㅡ _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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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22:14:53 *.208.44.180

7.22 77일차 / 5시간 / 몰입도 , 만족도( 3/3)

독서 : 안철수의생각.

잘 읽고 잘 자고... ^^:

그래도 주말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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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22:15:40 *.208.44.180

7.23  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는 날. 알람도 안 맞춰놓고 자다니....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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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04:59:40 *.208.44.180

7.24 /  취침 5시간 / 몰입도 만족도 (현재 진행중)

 

독서 : 불편해도 괜찮아 ( 김두식 )

- 장애인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오아시스', 

  기독교(종교)가 의도하지 않은 불편함 ' 밀양'

 

영화 '밀양'은 보는 내내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영화다. 그 어떤 반전영화보다도 더 반전스러웠던 건

기독교에 대해 내가 생각치도 못한 부분이, 어찌보면 굉장히 모순적이고 불편한 진실이 담겨져 있음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었기 때문이다.

내 와이프도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내심 불편해 했던 것처럼 많은 기독교인이 영화를 불편해 했다고 한다.

원래 남들에게 자신의 치부나 약점을 드러내기가 불편한 것 아니겠는가...

 

영화 '오아시스'는 보면서 역시나 불편한, 주인공 종두(설경구)와 공주(문소리)가 지닌 필요이상의 무기력함에 분노하였던 영화였다.

책을 읽어보니 다시 한번 보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그들에게 휘두르는 폭력 아닌 폭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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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9 04:46:52 *.208.44.180

7.25~7.28 : 제2(?!) 의 슬럼프. 70일차 후반, 80일차 초반에 찾아옴.

기상은 하였으나 다시 자기 일쑤였으며,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죽어라 기상을 하려했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은 굳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듯, 조금 피곤하기는 하나 아침 의식 후 책상에 앉기 까지의 과정,

그리고 나름 맑은 정신상태 등 꽤나 좋은 징조들이 보인다.

시작이 좋으니 못해도 본전은 할 듯.

남은 기간 힘내서 스스로를 담금질 해야할 것 같다.

어찌보면 '완주' 보다는 개인적인 만족도 완성도를 높여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된 오늘 아침.

 

그나저나 날씨는 무지막지하게 덥다. 창문을 열었는데 바람 한 점 없다.

박태환의 400m 은메달 소식에 희비가 엇갈리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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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5 06:20:51 *.208.44.180

흠.... 단군 일지가 썰렁....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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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16:48:49 *.141.104.249

부족장님, 100일차 완주 축하드립니다.

족장님으로 현무부족 이끄느라 애쓰셨어요.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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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05:29:20 *.208.44.180
‎100. 불변함이란 反 자연적인 것이다. 생명을 가진 것은 변하게 마련이다. 완벽하게 동일한 일관성을 유지하는 자들은 죽은 자들 뿐이다.

- 올더스 헉슬리- 
[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 ] 에서 발췌


100점, 100세, 100일
...

100

생각해보면...참으로 묘한 숫자.
0또는 1과 더불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숫자,
또는 사람들이 그렇게 의미를 부여한 것일지도 모르는..... 주입의, 약속의 한 형태?!

어찌됐건, 나 또한 그 약속에 속박되어 있는 사람 중에 하나.

100일째다. 부푼 꿈을 앉고 첫테이프를 끈은게 100일 전...
어느 덧 100일. 석달하고도 열흘 가량이 흘렀다. 만족스럽기도 하고
불만투성이일 때도 있었다.
막상 100일이 지났지만,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얻어낸 것은 아니다.
영어점수도, 몇 %로의 주식수익률도, 합격증도 없다.
그저 100일간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달려왔다는 주관적인 사실,
그 행위 그리고 그 잔상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아, 나와 함께 고행길에 오른 몇몇 지인들이 있으니, 그들과의 공감대 또한
내게 남은 선물일지도 모르겠다.

항상 느끼는 것. 시간 참 빠르다. 특히나 여기저기에 이끌려 다닐 때는
더하다.

그래도 오늘은 내게 선물(present )과도 같은 날이다.
저녁 즈음엔 인사동에서 사람들과 와인 한 잔을 마실 것이다
지난 100일의 즐거움과 아쉬움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의 100일에 대한 설렘을 공유할 것이다.
이렇게 나의 첫 100일은 끝났다.

변하지 않은 것은 죽은생명체 뿐.
오늘 난, 변하고 있다......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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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10:57:32 *.249.107.11

100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족장으로서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부족장님의 글처럼 같은 공감대가 큰 선물로 다가오네요. ㅋ


여름 휴가 잘 보내시고 파티 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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