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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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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2012년 6월 5일 19시 55분 등록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 이책을 읽고 있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쉽게 쓰여진 책입니다.

10여년전, 박영선 의원이 쓴 책을 읽고, 너무 쉽게 쓰여져, 그 분의 지식을 의심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손정의의 책을 읽으면서, ‘독자를 생각하면서 쉽게 쓸려고 노력했구나. 지혜가 있는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학적인 허세를 다 걷어 버리고 쓴 책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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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4:05:02 *.246.72.96
쉬운글 쓰는게 어려운거란걸 쓰면 쓸수록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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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4:26:50 *.47.156.186

쉽고 단순하지만, 사라믈의 마음을 파고드는 책이 있습니다.,

잘 팔리는 책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이 파고드는 그런 책 말이지요.

 

현충일입니다. 좋은 아침 이고요.

 

전 오늘 오랜 만에 아가 잠깐 맏겨놓고 영화보러 갑니다. 오랜시간 비울 수 없기에 조조영화 보고 바로 오는 정도 입니다.

 

볼 영화는 '프로메테우스' . 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인류의 기원을 찾아나선다는 설정의 영화더군요.

영화 홍보단계부터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 리들리 스콧의 최신 'SF 영화' 또는 '에일리언'의 프리퀄란 타이틀을 달은 듯 합니다. 실제 만들어진 영화는 '프리퀄'이 아닌 전혀 새로운 영화, 하지만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가질 수도 있는 영화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프리퀄'은 원작 영화 또는 책의 이전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 속편을 말합니다. 헐리우드 제작사들이 스토리의 부재에 시달리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전편에서 성공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투자의 안정성 및 수익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다는 장점도 있지요.  '프리퀄'이란 형태로 상업적으나 작품성 면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가 지난해 있었지요.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입니다. 1탄을 뛰어 넘는 2탄, 원작을 뛰어 넘는 속편으로 손꼽아도 손색없는 영화 입니다.)

 

스케일이나 감독을 보고 본 영화를 택한 것은 맞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리들리 스콧 영화는 위에 언급된 영화들이나 '글레이에이터', '킹덤오브헤븐' 같은 스케일 크고 남성적인 영화가 아닌, 자유를 찾아 떠나는 두 여자의 이야기 '델마와 루이스' 입니다.

차를 몰고 절벽을 향해 돌진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여전히 여운이 남는 장면 입니다. 미국 독립운동가인 페트릭 헨리의 명언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장면일지도 모릅니다.

 내친 김에 오늘이 가기 전에 '델마와 루이스' 다시 한번 보면 좋겠습니다.

 

삶의 궁지에 몰린 두 여인이 갈구하는 자유와 우리들이 갈망하는 자유의 속성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은 인생의 몇몇 굴레와 속박을 벗어나, 그것이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간, 조금 더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이 작은 공간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을 겁니다. 

계속되는 자신과의 싸움에 성실히 임하다 보면 결국엔 승리할 것이고, 승리 뒤엔 '자유'라는 달콤한 과실을 맛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달콤한 휴일 하루, 좋은 새벽활동 하시고 온전히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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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4:34:44 *.132.184.188

휴일입니다. 탁상시계없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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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4:54:37 *.47.156.186

대단하십니다.

전 요 며칠, 4시 땡 기상이 안되네요.... 불안 불안....

조금씩 조금씩 몸이 반응하시는게 보이는 듯 합니다. 일단 축하 먼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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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4:43:44 *.36.132.171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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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4:47:09 *.70.30.171
이제 휴일의 개념이 늦잠이 아니라 아침활동을 여유롭게 더 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조금은 아쉽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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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5:06:03 *.169.220.77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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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5:12:17 *.0.57.120

출석...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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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5:22:18 *.178.253.59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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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5:37:59 *.229.239.39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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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05:52:38 *.184.73.149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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