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쓰기강좌의 타이틀은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입니다. 좀 세지요?^^ 언젠가 구선생님께서 무심히 사용하신 것을 날쌔게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이 표현에 접하는 순간 번쩍 하고 머리에 전등이 켜지는 것 같았지요.  쉰 살이나 되어서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어도, 해마다 새로 태어나는 듯한 기분을 그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글쓰기는 ‘나’를 확인시켜 줍니다. 한 번 경험하고 흘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꼭꼭 되짚어서 의미를 새겨보는 것이 글쓰기니까요. 방금 내 손으로 쓴 문장이라도 다시 읽어보면 나를 규정하는 것이 글입니다. 날마다 나의 감정과 가능성을 확인하다 보면 내가 선명해집니다.

누군가 글쓰기를 계속하면 무의식에 가 닿는다고 한 말에 저는 동의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가장 나다운 것을 끄집어 내어 살면 그저 껍데기만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물론 그만한 성취도 있습니다. 글을 통해 내 존재의 깊은 우물에 닿아 있으므로 누구보다 잠재력을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 중 늦게 시작했기에 스스로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잘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서바이벌 오디션의 심사위원처럼, 누군가의 가능성을 알아 봐 주고,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살아서 자족합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좋은 글쓰기를 접했으면 하는 생각에 선한 영향력을 키우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강력한 성장욕구를 주는데 어떻게 삶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강좌에 그대를 초대합니다.

 입문과정 16기 모집

일시: 2013년 1월 19일(토), 20일(일), 26일(토), 27일(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장소: 크리에이티브살롱9 http://blog.naver.com/salongoo

 ■ 강의 내용

자세한 사항은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 카페를 참고하세요.

http://cafe.naver.com/writingsutra/6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