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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z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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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11일 12시 51분 등록
늘 남이 가지고 있는 것만 바라보았습니다.

늘 남이 하는 것들만 바라보았습니다.

늘 남이 사랑하는 것만 사랑할려고 했습니다.

^^
어느날 문든 이런 생각이 들더랍니다. 넌 왜 늘 다른 곳만 바라보니?
그리고 눈이 아닌 맘으로 저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서야 삶이 따끈따끈 해 지더군요.

내가 사랑하는 것,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 가치에 따라 몸과 맘이 움직이도록 노력합니다.

전 그저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살아갈 생각입니다.
(무척 어렵다는거 알고 있슴다*^^*)
비록 한 발, 두 발 뒤로 갈 때도 있지만 언제나 두 눈은 한 곳을 바라보고 있거든요. 잠시 뒤로 갔다고 해도, 한 곳을 바라보는 눈을 생각합니다.





>전 부족한게 많아서 그런지 완벽주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예전에는 그래도 좀 덜했는데 일을 하면 할수록 그런 현상이 심해 지고 있습니다.
>
>그로 인해 성격도 점점 변해 가더라구여...
>
>솔직했던 저의 성격이 사람들한테 혹시나 제가 잘못 보여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도 거의 안하듯 해요
>
>저두 제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어요..
>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맨날 공부만 해요 공부란게 원래 공부란게 해도해도 끝이 없잖아여
>
>이것을 이젠 좀 고치고 싶어요..좀 도와주세요
IP *.247.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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