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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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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리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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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4일 00시 43분 등록

 

 

 

 

 

사람들은 행복의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친밀성을 추구한다.

 

깊이 연결되어 있을수록 우리는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다.

 

정서적인 반응을 얻지 못한 사람의 심장은 멈추고 만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다만 보이지 않을 뿐이다. '바깥'이나 '안'따위는 사실 없다. 우주 만물은 연결되어 있다.

하나의 에너지 장으로

 

 

 

 

갈등이 해결되려면 상대방과 내가 다시 이어져야 한다. 그러한 연결 고리는 경우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핵심 고리는 서로의 관심시다. 서로 원하는 것, 우려하는 것을 연결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해관계를 넘어 인간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면 더욱 좋다. 소통, 서로 통한다는 것이 바로 그런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환경으로부터 독립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이 환경과의 교류가 단절되어 있다는 뜻은 아니다. 그가 환경과 교류할 때, 개인의 목적과 자신의 본성이 주된 결정 인자로 작용한다.

 

 

 

 

 

삶에 의미의 차원을 더해주는 것은 마음이에요.  의미의 차원이 없으면 삶은 견디기 어려워져요. 의미를 찾으면 우리는 좌절과 대결할 수 있는 힘을 갖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열고 살아야만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의미의 감각이 없으면 힘이 없어서 할 수 없는 일도, 의미의 감각이 있으면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의미는 힘입니다.

 

 

 

 

 

내가 어두운 터널에 있을 때, 난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터널 밖으로 어서 나오라고 외치며 출구를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기꺼이 내 곁에 다가와 나와 함께 어둠속에 앉아 있어 줄 사람. 우리 모두에겐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상처를 받으면 널 사랑하는 사람 곁으로 가거라. 섣불리 충고하지도 않는, 네 아픔을 함께해 줄 사람 곁으로.

 

친구란 너의 마음에서 울리는 멜로디를 듣고, 언젠가 네가 잊어버리게 되었을 때 그 멜로디를 너에게 다시 일깨워 주는 네 마음의 공명이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마음 상태를 항상 유지했고, 서로를 자극해 진지하고 사심 없는 질문을 주고 받았으며, 마음속에 품은 아이디어의 최종형태를 구체화할 때까지 몇주동안 계속해서 열정을 쏟아부었다. 그러고나서 집으로 향할 무렵이면 언제나 치열한 논쟁에 한층 단련된 상태였으며, 새로운 목적의식이 싹텄고, 머리가 전보다 맑아졌다.

 

 

 

 

 

어떤 생명체나 사물에서도 오랫동안 관찰하면 넘치는 에너지와 생명력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자기 자신을 대상에 투영할 수도 있다. 나는 개미를 오랫동안 관찰하면서, 개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움직이는 동화될 수 있었다.

 

달라이 라마는 30분 동안 가만히 그 여성 환자의 맥을 짚고 있었다. 마치 이상한 색깔의 새가 날개를 접고 환자 위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 같은 모양이었다. 그의 몸속에 있는 모든 에너지가 맥을 짚는다는 단 한 가지 일에 집중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때 그 모습을 보고 나는 지금까지 수천 명의 환자의 맥을 짚어 왔지만, 진실로 맥을 짚어 본 일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다.

 

 

 

 

goodmorning, everyone!

 

일주일동안 출석글 게재가 끝이 났습니다. 세번째의 세미나도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의 계속되었던 방황도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글은 단순미로 장식하려 했지만 줄줄이 이어지는 좋은 글귀가 저의 필요에 의해 나열되고 말았습니다.

 

 

저에게 있어 단군일지와 출석글 게제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일기장에 기록될법한 것들을 기록했고, 현재 내가 고민하고 있고 필요한 부분들을 발췌해서 나열했고, 그것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끔찍하게 겪었던 직장생활의 감정의 찌꺼기들을 공개했고, 저의 트라우마도 공개했습니다.

 

 

저는 좋은 사람으로만 기억되고 싶었지만, 조금 안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정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지만, 불안한 사람으로 비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숙한 사람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미성숙한 사람으로 표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단군의 후예를 하면서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 했던 노력을 기억합니다.

결국 저는 단군의 후예를 통해 저의 긍정성을 찾으려고 했나봅니다.

 

 

 

que sera,sera!

되어야 할 것은 결국 그렇게 되기 마련인가봅니다.

 

 

일주일동안의 글쓰기를 통해 저는 많은 것을 챙겼고, 채웠고, 얻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남은 기간, 새벽활동에 매진하여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마지막까지 노력하실꺼죠?^^

 

goodbye, everyone!

IP *.192.237.189

프로필 이미지
2013.03.24 11:18:09 *.33.197.208

리오바님 문자출석(5:12)

프로필 이미지
2013.03.24 11:26:49 *.33.197.208

리노바님 감사합니다 일주일간 출석 글을 읽으면서 따뜻했고 함께 공감했습니다. 리오바님의 내면을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앞ㅇ초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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