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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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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5일 22시 56분 등록

행복학 원론(2006.3.24.)

 

행복은 삶의 도처에 숨어있는 작은 감탄들이다.

 

나를 데리고 놀기(2006.6.2.)

 

열정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 ‘자신의 어제와 경쟁하려는 전투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열정을 집중하여 도울 것.

 

바위에 새긴 듯 매일 지켜야 이룰 수 있습니다(2006.6.23.)

 

계획은 곧 실천입니다.

바위에 새긴 듯 매일 지켜야 이룰 수 있습니다.

 

문득 마음이 붉어지고(2006.9.29.)

 

먼저 다른 사람이 꿈을 이루게 도와라. 그리고 그의 어깨에 기대어 나를 완성하라.

 

강박관념이 만들어 낸 맹목성(2006.12.8.)

 

서둘러라. 그러나 바라는 일은 내 희망 보다 늘 더디게 진행된다. 이 차이를 견뎌라.

 

그 여자가 말하는 변화(2006.12.22.)

 

종종 나는 과거로 되돌아 갈 길이 끊겼다는 것, 그것에 흥분합니다. 내가 갈 곳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이라는 흥분이 커다란 북소리처럼 나를 들뜨게 합니다. 오늘 나는 다른 곳에 와있습니다.

 

신년 계획을 세우는 법(2007.1.5.)

 

1.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자.

 

2. 먼저 크게 그리자. 적어도 10년을 기획하자.

 

3. 실천은 매일하자.

 

평화를 위하여(2007.1.19.)

 

심각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도와주어야 한다.

 

빛과 어둠(2007.2.2.)

 

좋은 스승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을 빛낼 멋진 어둠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내게는 그런 스승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나도 때가 되어 그런 어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전까지는 내 뼈가 아직 튼튼하니 어둠을 빛내는 밝은 별이 되려고 애를 써야겠습니다. 그것이 어둠에 대한 빛나는 경배일 것입니다.

 

감정의 끈을 놓치지 마라(2007.2.9.)

 

작은 일을 통해 마음이 흐를 수 있는 통로를 찾아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눈빛 속에 정성을 담으면 생각보다 훨씬 더 잘 좋은 감정을 전해 줄 수 있습니다.

 

첫 출근한 날 아침은(2007.2.16.)

 

지금은 지나가는 것이다. 지금을 느끼고 지금을 즐기고 지금 배워라

 

무용한 지식의 기가 막힌 맛에 접속하세요(2007.3.9.)

 

오늘은 내 안의 우울함에 갇히지 말고 세상을 떠도는 아주 많은 기쁨들에 접속해 보세요. 오늘이 눈부실 겁니다. 오늘 눈부신 하루를 바랍니다.

 

폐쇄성을 넘어서지 않고는 훌륭함으로 가는 길은 없다(2007.3.16.)

 

프랑스에는 중요한 자산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원하는 외국인 누구에게나 자신의 문명을 선사해줄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성공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2007.3.23.)

 

훌륭한 리더는 이미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한 이야기를 물리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이야기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생긴 놀라운 일-일기 쓰는 법(2007.9.14.)

 

오늘 영감을 얻게 된 일

 

오늘 누군가를 즐겁게 한 일

 

오늘 새롭게 해 본 일/느낌/생각

 

삶에 흥분이 깃들 때(2007.10.26.)

 

나는 매일 일이 나를 해일처럼 덮치게 합니다. 새벽 몇 시간 동안은 흠뻑 젖습니다. 혼신을 다해 허우적대며 헤엄칩니다. 그러나 낮이 되면 일을 발로 걷어차 버립니다. 나는 놉니다. 늑대에게 죽을 듯

 

글쓰기의 즐거움 혹은 괴로움(2007.11.17.)

 

선생님, 글을 쓰다 한 줄도 쓰기 어려워지면 울고 싶어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지요 ?

 

나도 운다. 이놈아.

울면 좋지 않더냐 ?

 

언제 글쓰기가 가장 어려우세요 ?

 

사실 난 별로 그런 적이 없다.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인 것 같기도 하다. 그나마 글쓰기가 그 중 나은 취미다. 잘 된 글도 있고 바보 같은 글도 있다. 잘된 글은 잘 돼서 기분 좋고, 시시한 글은 조금 고쳐 더 나아지면 그래서 좋다. 어떤 것은 수리불능인 것들도 있다. 처음엔 어떻게 고쳐보려고 끙끙거리다 열 받으면 잘못 구어진 사발 깨듯 확 날려 버린다. 그러면 앓던 이 빠지듯 상쾌하다. 그 맛이 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사랑한다 사랑한다(2007.11.23.)

 

사랑하라. 지독하게 사랑하라. 삶은 꽃과 같으니 오늘의 꽃은 오늘 따야함을 잊지 마라.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네가 살고 싶은 삶이냐?(2008.1.4.)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네가 살고 싶은 삶이냐? ”

"그렇다나는 이 대답이 그립습니다.

 

슬피 운 사람이 더 기뻐할 것이다(2008.2.8.)

 

울어 본 사람만이 그것이 나타나면 그 일이 내 일이라는 떨림의 황홀에 젖게 된다.

 

편지속의 편지(2008.3.7.)

 

, 나는 읽는 것이, 그리고 쓰는 것이 휴식이 된다고 믿는구나.'

저는 감정이 늘 넘쳐서 탈입니다. 주체가 안 될 때는 이렇게 내 마음이 닿을 누군가에게 글을 써야 하니까요. 그게 제 명상의 방법입니다. 이렇게 쓰다보면 어딘가에 닿고 나는 평안해지니까요.

 

알 수 없는 끌림(2008.3.14.)

 

밥이 될지 죽이 될지 나는 모릅니다. 별로 상관하지도 않습니다. 나는 쓸 것이고 쓰다가 죽을 것입니다.

 

작가는 인간에게 저항하는 동시에 그들과 함께 한다(2008.3.21.)

 

누구나 현재의 삶과 바라는 삶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아이는 무엇인지요?(2008.3.28.)

 

일상의 활동 중에서 당신이 사랑하는 것, 당신에게 신성한 것, 즉 당신의 신이 머무는 그 아이는 무엇인지요?

 

참 이상한 일(2008.4.4.)

 

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별이 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에게 별이 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강연 예술(2008.5.16.)

 

오래 동안 땀을 흘리지 못하는 사람은 크게 쓸 수 없습니다. 오래가는 사람이 결국 멀리 갑니다.

 

자부심은 어디에서 올까(2008.5.30.)

 

작가는 마음의 땅에서 솟는 영혼의 샘물을 잊으면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글은 이미 행동입니다(2008.6.13.)

 

글은 글재주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가시화 능력을 뜻합니다. 우수마발을 떨어내고 핵심에 이르면 실천 강력으로 쓸 만합니다. 쓰는 동안 스스로 무엇을 해야하는 지 알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버리는 법의 차이(2008.6.27.)

 

먼저 손에 목장갑을 하나 끼세요. 순서는 버릴 책을 먼저 골라 내야해요. 그게 가장 어려워요. 정이 많은 사람은 지난 책을 버리기 어렵고, 냉정한 사람은 새 책을 버리기 어려워요.

 

그러나 버리지 않고는 책장이 헐렁해 지지 않아요. 헐렁해 져야, 책들을 제자리에 분류해 다시 배치해 둘 수 있습니다. 마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듯.

 

방귀를 기다리며(2008.7.11.)

 

문득 지금 행복하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은 늘 지금의 문제인 듯 했습니다.

 

여행 단상(2008.8.1.)

 

세상을 한 조각씩 맛보고, 말조차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눈빛을 나누고, 우리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도 세상이 살아진다는 놀라움을 목격하고는 가슴에 싸한 위로를 받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진한 두려움이 우리를 지배하지 않는 곳에는 그 너머의 기대도 즐거움도 감탄도 없으리.

 

올림픽 경기를 즐기는 법(2008.8.15.)

 

몰입이란 선택한 것이 아니라 빨려들어 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속에서 가장 힘센 것을 끄집어내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모습, 그래도 엄습하는 두려움 앞에서 자기 보다 더 큰 것에 의지하여 그 두려움에 맞서려는 모습, 그것이 바로 자기혁명입니다.

 

자기경영은 끊임없는 매일 훈련을 통해 정신적 근육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정말하고 싶은 일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줄리어스 어빙)

경박하지 않게 가벼워지는 법(2008.8.29.)

 

삶은 의미로 가득하지만, 어떤 의미도 없는, 오직 우주적 공명과 떨림으로 가득한 기쁨이기도 합니다.

 

문이 열려 있는 곳, 내가 당당해지는 곳으로 가라(2008.9.5.)

 

분명하다. 누구의 삶이든 그 사람이 가장 잘하는 것이 나타날 때까지는 행복하지 않다.

 

문이 열려 있는 곳, 가지고 있는 것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곳을 발견하면 그 일에 엎어져야 한다. 명예나 돈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이 천직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어떤 일에 공명하여 떨림을 얻게 되면 그 문 그 길로 들어서라. 의심하면 안 된다. 모두 버리고 그 길로 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자기혁명이다.

 

새로운 이름 하나 지어주세요(2008.9.19.)

 

오늘은 무르익어가는 자신에게 새로운 이름 하나를 지어주면 어떨까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 지금의 나를 부르는 이름 하나, 포부를 담아 가장 나다운 호 하나 지어 보세요. 그리고 푸른 하늘에 흰 구름으로 써두세요. 오늘 나는 다시 시작하는구나.

 

죽을 때까지 현직이려면(2008.9.26.)

 

나를 오라하여 강연을 듣겠다하면 가장 좋은 타이를 매고 내가 가진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나를 오라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좋은 전문가는 영원한 초보여야 합니다.

 

내가 어제 한 일 중 가장 기쁜 일(2008.10.3.)

 

가장 힘들 때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내가 만난 평범한 그 사람들(2008.10.17.)

 

누군가의 빛남을 아직 빛나기 전에 알아보면 좋겠다

 

열혈 남아(2009.1.9.)

 

속에 펄펄 끓는 뜨거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적절히 분출하지 못하는 분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헤메임이 곧 사람'

 

상사와 나, 함께 이기는 법(2009.2.6.)

 

조직 속에서 상사의 위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대관리를 하는 것이 현명한 관계의 시작이다.

 

내가 상사에게 더욱 중요한 사람이 돼가고 있다는 사실을 즐겨라.

 

최적의 시나리오는 화해의 시도가 자신의 입장을 서로에게 밝히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가장 젊은이 다운 젊은이(2009.2.13.)

 

그녀가 맞서는 것은 '뻔한 길을 찾아가는 계산된 20'입니다.

 

빨간 여인(2009.3.6.)

 

weber : '각자에게 손을 내밀어 우리가 되게 돕는 사람'

 

삼 만개의 인생_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2009.3.20.)

 

그가 성공하기 시작한 것은 남이 써준 대본을 버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그 이야기처럼 살아보려는 현실적 이상주의자로 전환한 다음부터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다른 삼 만 개의 인생을 이승에서 즐기다 가는 것이다. 그러니 어제가 오늘을 지배하게 하지 마라.

 

어둠이 그 밝음을 이기지 못한다. 그녀, 써니(2009.4.30.)

 

어리석음이 낳은 상처로 어리석음을 고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들이니 배움은 언제나 뼈아픈 대가를 원합니다.

 

성실이 나를 이끈다(2009.5.25.)

 

"나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왜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일까? 어째서 삶이라는 가장 다이나믹한 경기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실황 중계로 즐기는 대신 마치 5:2로 승리한 게임을 녹화하여 재방송 보듯 되돌려 보고 있는 것일까? 결말을 알고 있는 게임은 재미없다. 인생은 늘 격랑이 이는 강물을 건너는 사람의 현재처럼 생생한 것이고 죽기 전까지 반전은 있게 마련이다. 나는 이미 성공하여 박제가 된 인생에는 관심이 없다.

 

좋은 자기 계발서는 그 안에 저자 자신의 끝나지 않는 삶의 활력과 긴장이 팽팽해야 한다.

 

당신의 꽃(2009.7.10.)

 

자기 혁명은 자신에 대한 멋진 이야기를 써 보는 것입니다.

 

외로움을 감내하는 나만의 법칙(2009.7.17.)

 

다른 사람들이 다 가는 큰 길을 가는 대신 자신의 오솔 길을 찾아갈 때의 두려움과 외로움이 바로 자기를 혁신하려는 사람들이 마주치게 되는 고통입니다.

 

스스로 그어 둔 절제의 금(2009.8.14.)

 

결코 말이 행함을 앞서 추월하게 놔두지 않는 것이지요.

 

그의 심장을 저울에 달아라(2009.9.18.)

 

당신을 다시 살게 할 당신의 삶의 철학, 그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자기경영입니다.

 

, 내 가슴에 두 영혼이 살아 있구나(2009.10.9.)

 

그는 인간의 마음 속에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지는, 자신 만의 고유한 삶을 지닌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고 내 생각이 아닌 것들, 심지어 나에게 적대적인 것들 까지도 말하고 있는 어떤 것'이 자신의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했던 사람입니다.

 

자기경영은 우리의 의식 안으로 영혼의 구루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바로 '신들이 황금과 보석을 숨겨 놓은 바로 그 곳' 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 놈 잘 살았구나(2009.10.30.)

 

자기경영은 자아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나의 손톱 끝까지 꽉 차게 들어와 있는 우주'을 따르는 것입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나를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운명을 즐기세요(2009.12.25.)

 

자기경영은 운명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하지 않습니다. 자기경영은 다만 이미 주어진 것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세 사람의 비밀(2010.1.22.)

 

스스로 속이는 것들을 걷어내야 비로소 자신에게 의지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내 세상도 하나 있어야 겠다.(2010.3.26.)

 

"이 세상에 내 세상도 하나 있어야겠다. 내 세상만 가질 수 있다면 구원을 받아도 좋고 지옥에 떨어져도 좋다"

 

 

보이지 않는 메시지를 읽어내는 힘(2010.4.2.)

 

자기경영은 바로 주어진 삶을 재해석하는 힘입니다. 지금 내 앞에 생긴 이 사건의 보이지 않는 메시지를 읽어내는 힘입니다. 누구의 눈에나 보이는 사건의 겉모습 뒤에 숨어 있는 의미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창조력이 바로 자기경영입니다.

 

매료된 영혼(2010.4.9.)

 

그는 가장 하고 싶어했던 일을 위해 사업을 접게 됩니다. 번창하는 사업을 그만둔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뜻밖의 결정이겠지만, 슐리만에게는 '필생의 사업'을 위해 번 돈을 쓰겠다는 너무도 당연한 선택이었지요.

 

가장 현명하고 신중한 자(2010.5.28.)

 

자기 경영은 무익하고 희망없는 일에서 기쁨을 보는 것입니다.

 

3년을 품으면 뼈를 소화시켜 내 놓을 수 있다(2010.6.4.)

 

자기경영은 오랜동안의 소화입니다. 천직이 될 만한 커다란 코끼리 한 마리를 덥썩 문 다음 천천히 뱃속으로 밀어넣고 소화시켜가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구슬을 찾는 법(2010.6.11.)

 

자기경영은 '그들의 기준'을 넘어 섬으로 자신의 기준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바라는 살고 싶은 인생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지된 것을 찾아나서는 여행(2010.6.18.)

 

좋은 스승은 반드시 제자의 지고지선의 순간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깨달음의 순간에 스승의 이름이 드리워져 있는 것이지요.

 

당신은 어디로 생각하오?(2010.6.25.)

 

자기 경영은 종종 머리의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슴으로, 심장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제우스는 늘 여자의 뒤를 쫓아 다닐까?(2010.7.2.)

 

자기 경영이란 바로 이렇게 자신의 욕망 뒤에 숨은 진실들을 모아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농부는 죽을 때도 밭두렁을 베고 죽는다(2010.7.9.)

 

어떤 일이든 처음에는 거친 땅을 개간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라, 냉정한 여인이여(2010.7.16.)

 

숨겨진 이야기를 모르면 그림은 해석되지 않습니다.

 

내 사랑은 눈이 하나(2010.7.23.)

 

자기경영은 이쪽저쪽 두 개의 시선이 만들어낸 조화로움입니다.

 

자신에게 주술을 거세요(2010.7.30.)

 

우주의 신통한 샤먼이 되어 타인에 대한 원망과 저주를 풀고, 좋은 마음으로 가는 길에 스스로 등불이 되세요.

 

버려지세요(2010.8.6.)

 

사람을 키우는 가장 원형적인 방법은 수난을 겪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 세상 하나 꿈꾸세요.(2010.8.20.)

 

나에게도 꿈꾸는 세상이 있습니다.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배우고 즐기는 커뮤니티' 하나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나의 유토피아입니다. 당신은 어떤 유토피아 하나를 마음에 안고 사는지요?

 

족제비는 정말 입으로 새끼를 낳을까?(2010.9.3.)

 

희생이 베푸는 사람의 인생을 닫는 것이라면, 헌신은 스스로 선택한 길에 충실함으로써 자신의 인생에 용감해 지는 것입니다.

 

그 몸이 모두 남김없이 눈물되어 흐르는구나(2010.9.10.)

 

절제는 스스로의 상처를 덧냄으로써 괴롭히는 자학의 위로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시는 새의 시선으로 전체를 보게 한다(2010.10.8.)

 

괴테는 '시와 진실'에서 우리에게 새의 시선을 갖게 해주는 것이 바로 시()라고 말합니다.

 

사랑함으로 집착하지 않는다(2010.10.15.)

 

자기 경영은 복잡한 관계의 화학 작용을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되 집착하지 않는 것, 이 어려운 존재 방식이 자기 경영 최고의 내공일 것입니다.

 

설득의 포인트(2010.10.29.)

 

자기경영은 비전을 가지고 자기를 설득하는 것입니다.

 

내게 넉넉한 것이 나를 가난하게 하는 구나(2010.11.18.)

 

집착은 곧 결핍입니다. 너무도 집착하여 오히려 나를 결핍으로 몰아가는 것들, 그것을 덜어내어 나눌 때, 세상에 대한 깊은 연민은 갈 곳을 얻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구경거리(2010.11.26.)

 

자기경영은 청동실로 정교한 그물을 짜서 자신의 바람기를 가두어 두는 것입니다. 하나의 욕망에 집중하도록, 욕망이 흩어지지 않도록, 오직 하나의 욕망에서 깊어지도록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결핍이 창조하게 한다(2010.12.3.)

 

자기 경영의 헝그리 정신은 배고픈 자신을 채우고 또한 배고픈 자를 채워주는 동시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팔이 하나 뿐인 결핍된 존재라는 것, 다른 사람이 없이는 모자라는 팔 한쪽을 채울 수 없다는 것, 바로 이 각성이 자기경영인 것입니다.

 

천둥같은 풀무질(2010.12.10.)

 

예술은 그림이나 조각 혹은 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구석구석에 깃들어 있는 정신을 말합니다. 온 마음으로 몰입하여 헌신하는 모든 것은 예술적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무엇을 만들어 내는 현장은 온갖 재료들이 널려있고, 정돈되어 있지 않으며, 일하는 사람도 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다하지 않습니다. 만드는 과정에 있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불굴의 헌신을 거쳐 완성된 것만이 훌륭한 작품이 됩니다.

 

경쟁이란 무엇인가(2010.12.17.)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여 나아질 때, 비로소 '어제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은 적게 삶은 더 많이(2010.12.24.)

 

불로장생의 젊음이란 열심히 울고 열심히 웃음으로 삶을 뼈속 까지 즐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늙음이란 삶을 말로 대신하는 것이구요. 말을 줄이고 삶을 더 많이. 내년의 모토입니다.

 

세 번 가슴을 친다(2010.12.31.)

 

'what I did' 가 아니라 'what I was' 라는 존재에 대한 반성이 따를 때만 우리는 다시 태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개의 영혼이여, 아 아, 내 가슴에 깃들라(2011.1.21.)

 

자기 경영은 우리 안에 왕의 영혼과 신하의 영혼을 공존시키는 것입니다.

 

왼손을 선택하라.(2011.1.28.)

 

자기 경영은 추구입니다. 끝없는 추구입니다. 살아 있는 진리를 향한 추구 말입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너무도 빨리 결론에 이르려는 초조함입니다. 명료함에 목마르다 보니 명료해 보이기만 하면 기만적인 모델이라도 얼른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역사는 결국 인간입니다(2011.2.11.)

 

삶도 나누고 죽음도 나눈다는 것이 바로 축복입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남겨진 물건뿐 아니라 그 물건을 만든 위대한 인물들이라는 점입니다.

 

자기경영은 바로 내 속에 묻혀있는 인간을 일으켜 세우는 것입니다.

 

아리오소 arioso, 대범하고 거리낌없이(20112.18)

 

다양성의 존중이란 참아야하는 갈등과 불편이 아니라, 특이성과 차이에 대하여 전혀 개의치 않는 대범한 정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몰두할수록 나에 대해 잘 알게 된다(2011.3.4)

 

자기경영의 본질은 나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삼박사일 동안 제자들과 여행하며 우리는 기쁨의 반복을 거듭했습니다. 기쁨의 반복과 재생, 이것이 바로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입니다.

 

나체의 힘(2011.3.25.)

 

자기경영은 르네상스입니다. 정신의 아름다움을 육체의 아름다움 속에 스미게 하는 것입니다.

 

말을 잘 못한 다구요? 마법의 돌에 입을 맞추세요(2011.4.8.)

 

자기경영은 좋은 말로 마음을 다독이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자기 자신의 분노와 어두운 상상을 녹이고, 다른 사람의 상처와 열등감을 녹여주는 것입니다.

 

깊은 인생 Deep life(2011.4.22.)

 

평범한 사람의 도약 과정이야말로 삶의 절정을 보여주는 가장 인상적인 대목입니다.

 

삶은 어느 때 시가 되는가?(2011.5.13.)

 

문학은 득의가 아니라 실의에서 나옵니다.

 

이는 사라지고 혀는 남는다(2011.5.20.)

 

자기경영은 알아듣는 귀를 갖기 위해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봄에 와서 봄에 떠난 사람(2011.5.27.)

 

이제는 내가 빚진 이 사람들에게서 받은 만큼 되돌려 주기 위해 나를 온통 바쳐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 이름은 왕소군(2011.6.10.)

 

자신을 버티는 힘, 추위 속에서도 품격을 잃지 않고 나목으로 견디는 것, 자기 경영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생각의 빅뱅-메디치 효과(Medici Effect)(2011.7.15.)

 

코시모는 플라톤을 사모하여 피렌체 근교 카레지에 별장을 짓고 플라톤 아카데미를 운영했는데 그 책임을 피치노에게 일임했습니다. 피치노에게 부탁한 유일한 운영 원칙은 '당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시오' 였다고 합니다. 아주 파격적인 지원이었지요.

 

믿으라, 인간의 가장 진실된 환상은 꿈속에 있다는 것을(2011.8.4.)

 

지금 내 꿈은 삶을 시처럼 사는 것입니다. 나를 연구하고 내 삶을 프로젝트로 만들어 내 인생을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내 꿈입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 직장인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나는 직장인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아마도 내 젊음을 직장인으로 보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나는 죽을 때 까지 쓸 것이고, 죽을 때 까지 강연할 것이고, 죽을 때 까지 꿈의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죽음이 곧 퇴직이며, 나는 이 일을 하다 순직할 것입니다.

 

문명은 모든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문명이어야 한다(2011.9.16.)

 

()란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그저 가지고 있음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조언하는 것(2011.10.7.)

 

자기경영은 스스로에게 조언 한 것을 삶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가장 하고 싶고 잘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의 행복, 즉 에우다이모니아 eudaimonia 가 그리운 가을날입니다.

 

실수하라. 그것은 인간의 것이니(2011.11.18.)

 

자기 경영은 실수의 가능성을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신들의 맹세(2011.12.2.)

자기 경영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스틱스 강물을 하나 만들어 두는 것, 그게 바로 자신의 신화를 갖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이 될 때(2011.12.10.)

 

자기경영은 희망이 없는 곳에서도 자기를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삶의 마지막 가장 자리에서도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노예가 아니야. 나는 자유인이야. 환경은 주어지는 것이니 받아들이지만, 그것에 대한 내 태도는 선택할 수 있어. 나는 내가 되어 나답게 살다 나답게 끝을 낼 것이야라고 마음을 정하는 것입니다. 아득한 옛날, 그녀 폴릭세네처럼.

 

바다로 떠날 배를 수리하라(2011.12.16.)

 

자기경영은 자신 안에 청춘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젊음의 모험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 폭우와 바람을 품에 안는 것입니다. 모험을 두려워 할 때 우리는 늙습니다. 새장에 갇히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 속 바다 속에서 그 속을 항해할 배를 잃게 될 때, 그때 우리는 노인이 됩니다. 아직 뼈가 부러지지 않았으니, 연장을 들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젊음입니다.

그 일은 결코 벌어진 적이 없다. 그러나 매일 일어난다.(2011.12.23.)

 

신화적 사고는 갑자기 마주친 직관에 넋을 잃고 사로잡히는 것이다.

 

자기경영은 아직 자신의 이야기를 갖지 못한 사람이 스스로의 신화 하나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야기의 크기가 정신적 세상의 크기입니다. ''이 이끈 꿈과 긴밀한 은유적 유대를 갖지 못하면 꿈과 하나가 될 수 없으니 꿈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어느 신화도 쓰여지지 않습니다. 신이 버린 삶, 혹은 신을 버린 삶이 바로 신화가 없는 삶이니까요.

 

사랑하는 것을 먼저 미워해서는 안 되는 법(2012.1.6.)

 

자기 경영은 미궁 속에 길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삶이 미궁이며, 우리 자신이 미궁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궁 속에서도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이야 말로 유일한 출구의 단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사랑할 만한 대상을 창조하는 것이니(2012.1.27.)

 

세상을 사랑하고 싶다면 사랑할 만한 세상을 만드세요. 삶을 사랑하고 싶다면 삶을 사랑스럽게 만드세요. 운명을 사랑하고 싶다면, 먼저 운명을 사랑스럽게 만드세요. 여인을 사랑하고 싶으세요? 그러면 사랑할만한 여인을 만들어 내세요. 피그말리온은 갈라테이아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제단에서 숭배 받고 있는 죽은 아프로디테 상()에게 생명을 불러 넣어 준 것입니다.

 

대중에 머물면 안 되는 이유(2012.2.24.)

 

'군주론'은 그래서 거꾸로 읽어야 합니다. 다스리기 위해서 읽어야 하기 보다는 나를 다스리려는 자들의 속성을 평가하기 위해 읽을 때 훨씬 재미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어떻게 대중 속의 한사람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

자기를 경영한다는 것은 대중의 속성에 오래 머물지 않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의 목소리에 감읍하여 울며 광란하는 지지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대하는 분노한 자로만 머물지 않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교사에 따라 이성적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타인의 명령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군중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생각하라는 것이고, 특별해지라는 것입니다.

 

흐르는 물의 세 가지 자기경영원칙(2012.5.18.)

 

첫 번째 원칙,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채우고 넘는다. 유수불영과불행(流水不盈科不行). 스스로를 채우지 않고는 넘칠 수 없으니 넘친 다음에 앞으로 나간다. 서두르지 않는다. 맹자진심(盡心)편에 나오는 말이다. 배움은 차츰차츰 쌓여가는 것이며, 쌓여 넘쳐야 비로소 통달하게 된다는 말이다. 매일 하면 쌓인다. 쌓이면 넘는다. 매일의 힘이다. 흐르는 물은 매일 그렇게 조금씩 나아간다. 매일 넘치지 않으면 물은 대지의 어딘가에 스며 사라지고 말 것이다. 결코 강을 이루지 못할 뿐 아니라 작은 개울 하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두 번째 원칙, 흐르는 물은 산을 만나면 산과 다투지 않는다. 산의 경계와 지경을 범하지 않는다. 이것은 물의 비겁이 아니다. 이것이 비겁이 아닌 이유는 물은 자신의 단 한 가지 가치, 낮은 곳으로 향하는 마음 외에는 어느 것에도 복종하지 않는다. 스스로 정한 단 한 가지 자기원칙만을 따르는 자는 오만한 자다. 그 오만의 이름은 자유다. 물은 얽매이지 않는다. 항상 낮은 곳으로 스민다. 그것은 내려놓음도, 겸손도 아니다. 오직 제 뜻 하나에만 복종하는 자유라는 이름은 오만이다. 세상의 인정을 너무 많이 기대하지 마라. 세상이 나에게 기대하도록 허락하지도 마라. 세상의 인정을 구하다 보면 정신은 비루해지고, 나의 자유는 얽매일 것이고, 나는 그들의 기대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직 자신에게 약속한 것을 스스로 행할 수 있을 때 자유롭다.

 

세 번째 원칙, 흐르는 물은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잊은 적이 없다. 세상의 잡사에 무심하다. 오직 바다를 한한 열정밖에는 없다. 강물의 꿈은 바다다. 그 꿈을 잊은 적이 없다. 낮은 곳으로 향하는 하나의 원칙에 의지하여, 한 번도 쉬지 않고 앞을 막는 구덩이를 메우고, 바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바다에 이르러 비로소 평화 속에서 생을 마친다. 바다에 닿으려는 강의 꿈을 마음에 담아두자. 바다를 꿈꾸었다면 푸른 열정으로 흘러야 한다. 자나 깨나 바다를 그리워하고, 다른 모든 것들은 잊어버리도록 한다.

 

낡은 벌집을 떠나는 벌떼처럼 떠나리니(2012.5.25.)

 

싸워서 얻어야하는 나의 세계는 늘 존재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상징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고난은 그저 힘든 불행이며, 열악한 환경은 그저 수치스러운 불편과 부끄러움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기경영은 자신의 삶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북극성 같은 상징성을 가질 때, 우리는 비전이 이끄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밤하늘에서 빛나 우리가 가는 길을 이끌어 줍니다. 살아서는 결코 북극성에 다다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별이 있어야만 그 빛에 기대어 우리가 가려는 항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삶은 항구와 항구를 이어가는 항해입니다. 모든 고난과 의미를 그 속에 품어 삶을 흥미진진한 기쁨과 떨림으로 만드는 당신을 이끄는 상징, 그것은 무엇인지요?

 

신화와 변화경영, 무슨 관계? (2012.6.1.)

 

이때 쯤 되어 철학 속의 변화이야기를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되면 변화라는 주제를 놓고, 신화와 철학을 연결시킬 수 있는 통섭의 내공을 가진 변화경영사상가가 되지 않을까 은근 흥분하고 있습니다.

 

지금 빠져든 일을 독자들과 나누는 것이 작가의 사람 교류가 아닐까 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각성하여 제 길을 발견할 때, 열정적인 엑스터시에 빠져들어 자신을 보게 되고 그렇게 그 길을 갈 때 진정한 자기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한 때 사랑했던 일을 미워하지 않고,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버리지 않을 때, 그 일과 그 사람이 나를 바꾸게 한다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변화입니다.

 

네서스의 셔츠-치명적인 선물(2012.6.15.)

 

여러분들은 스로를 깨어있게 하는 또 어떤 좋은 방법을 가지고 계신지요?

 

아무도 따라 올 수 없는 옆길로 들어섰다(2012.7.6.)

 

나는 아무도 따라오려고 하지 않고 따라 올 수도 없는 옆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러나 결심은 섰고, 그것이 운명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의 전존재는 진부한 생활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 무엇을 찾고 있었다.

 

-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김영사 조성기

 

우리는 아침저녁 안달하는 존재들입니다. 내 삶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렇게 이 일 저 일에 마음을 빼앗기며 살아 왔습니다. 이리저리 구불대며 살아온 지나온 궤적들을 되돌아보면 곳곳에 반전의 자취가 선명한 인생이 재미있어 보입니다. 그 변곡점들이 바로 일종의 혁명이었지요. 더 없이 흥미롭지만 그 당시에는 심각하고 고통스럽고 불확실했었습니다. 이제 또 하나의 변곡점에 이른 것 같습니다. 긴장되지만 이것은 아주 멋진 일이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습니다. 하루의 일상, 즉 삶의 방식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퍼팩트 실패, 불행을 찾아 떠나왔지요.(2012.7.13.)

 

정말 문제는 젊어서 몸으로 살아 보지 못하고 미리 현명해지려는 무기력입니다.

 

삶은 피로 써야합니다. 그러니 언젠가 한숨을 쉬며 말하게 되더라도 직접 살아봐야 합니다. 불행이 축복이 되고 상처가 영광이 되려면 꼭 하나 기억해 두어야할 일이 있습니다. '100% 최선을 다해 실패하라' 는 것입니다. 실패는 시시한 성공보다 10배는 더 소중합니다. 100% 최선을 다해 실패하면 그 실패는 완벽한 내 것이 됩니다. 100% 최선을 다하지 않은 실패는 또 다른 실패로 이어집니다. 왜 실패했는지 확실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퍼팩트 실패만이 후회가 없습니다. 그 실패는 결코 불행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그 실패는 지혜와 통찰이 됩니다.

 

철학은 숭고한 불만을 안고(2012.8.3.)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자신만이 해 낼 수 있는 일을 그 결과에 상관없이 추구해갈 때 우리는 무한히 확장되어 나와 나 아닌 것들이 서로 어울려 춤을 춥니다. 나에게 행복의 이미지는 이런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나의 임무다(2012.8.10.)

 

"이 세상에 하나의 아름다움, 하나의 모범을 제시하는 것, 다른 삶의 방식도 존재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이것이 나의 임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중에서

 

분노의 경영(2012.9.14.)

 

분노의 폭발은 어떤 경우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설득력있는 표현'이 만들어 지려면 자신이나 상대방 모두가 배려된 상황과 범위에서 다루어져야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상대를 자극하지 않고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나는 위험을 환영하기로 결심했다(2012.11.2.)

 

1인 지식기업가를 양성하는 전문경영 대학원 과정을 만들어 스스로를 차별적인 1인 지식 기업가로 준비하는 일을 체계적으로 도와주고 싶습니다.

 

민주사회에서 가장 두려운 일은 서서히 진행되는 노예화(2012.12.7.)

 

한 떼의 겁 많고 근면한 동물

 

작은 것이 아름답다(2012.12.14.)

 

자발적 빈곤을 담은 작고 소박한 삶, 자연의 회복 능력 범위 안에 있는 성장, 끊없는 배움을 통한 정신적 지평의 확장, 그리고 다른 사람, 다른 생명들과의 유기적 공존에 대한 기쁨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믿음이 생겨갑니다. 그렇게 살 수 있기를.

 

사람은 해마다 새로 태어나 내가 된다(2012.12.28.)

 

서둘러 똑똑한 사람이 되려하지 말고 먼저 따뜻한 사람이 되라

공부란 무엇인가?(2013.1.4.)

 

미래의 1인 지식기업가를 위한 문화공간

 

'내 인생의 이 책 한 권'을 만드는 프로젝트

 

생명을 키우는 것은 성실함이란다(2013.1.18.)

 

할아버지는 작은 씨앗이 담긴 종이컵을 내게 주셨다

그리고 작은 내 장난감 컵으로 매일 물을 줄 수 있는 지 물으셨다

나는 몇 주일 째 매일 물을 주었다

어느 날 종이컵 속에서 초록빛 싹이 났다.

나는 감동했다. 네 살 때였다.

생명을 키우는 것은 물이예요 할아버지 ?

아니란다. 생명을 키우는 것은 성실함이란다.

 

사랑의 기술(2013.2.1.)

 

사람들은 사랑을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사랑받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것이다. 신뢰가 신뢰로 교환되듯 사랑은 사랑으로만 교환되는 것이다.

 

정신적인 것 까지도 교환과 소비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봄이 온다(2013.2.16.)

 

금요 편지를 보내지 못했다.

 

아마 당분간 보내지 못할 것 같다.

 

마음이 무겁다.

 

그러나 이내 다시 가벼워 졌다.

 

하늘에 흐르는 저 흰구름 가닥처럼

 

봄이 온다.

 

배낭을 매고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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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11:54:57 *.108.69.102
 

이 세상에 내 세상도 하나 있어야 겠다.(2010.3.26.)

 

"이 세상에 내 세상도 하나 있어야겠다. 내 세상만 가질 수 있다면 구원을 받아도 좋고 지옥에 떨어져도 좋다"

 

글은 이미 행동입니다(2008.6.13.)  

글은 글재주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가시화 능력을 뜻합니다. 우수마발을 떨어내고 핵심에 이르면 실천 강력으로 쓸 만합니다. 쓰는 동안 스스로 무엇을 해야하는 지 알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마음편지와 컬럼.... 미옥씨가 제일 분량 많은 것을 맡아서 수고가 많네요. 덕분에 나도 마음편지를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네요.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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