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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8일 11시 33분 등록

<호랑이 짱구팀 1차 회의록>

 

날짜: 2009 10 24 (5~6 30)

참가자: 이희석/이건호/박정현

 

1.     호랑이 프로젝트 주제 및 짱구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재점검

A.     다가올 1인 기업가 시대를 대비하여, 변경영 출신의 호랑이들 (1인 기업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숲 (변경영)을 가꾼다.

B.     이에 따라, 짱구팀은 변경영 홈피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주력한다.

C.     질적과 양적인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되어지는 바:

           i.         Phase 1: 연구원 & 꿈벗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뒤 (컨텐츠 개발을 통한 질적 성장 추구)

          ii.         Phase 2: 개발된 컨텐츠들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개발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양적 성장 도모).

 

2.     현재 상황 분석: 왜 연구원 수료 연구원들이나 꿈벗들의 홈피 참여도가 활발하지 않을까?

A.     (선배) 연구원들 의견 대변 (이 희석님):

           i.         먼저, 사부님의 리딩 방향에 하나가 추가되었음(혹은 부분 변경되었음)을 전 연구원들이 이해하고 공유해야 한다. 지금껏 연구원들의 지상 과제는 수료 후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것이었다 (어떤 면에서는 이것이 자신의 필살기 개발이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최근의 사부님이 만들어내시는 분위기는 연구원들이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기업 내에서든, 밖에서든) 도우신다는 느낌이다. 예전에는 (사부님의 지도 아래) 내 갈길 내가 개척의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우리 모두 공헌력 한껏 지닌 호랑이가 되기 위해 공동으로 실험해보자는 분위기다. 각개 전투에서 시대적 분위기에 공동으로 맞서 보자는 분위기다. (개인 -> 공동체) 도식이 뭔가 어색하지만, 큰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듯 보인다. 이런 분위기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배 연구원들을 끌어들이는데 문제의식 공유가 필요하니까. 변화의 흐름을 알리고, 이해시키는 작업부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ii.         연구원을 수료한 사람들 중 약 70~80%(상징적 수치)는 자신이 원래 다니던 조직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연구원 활동을 더 이상 우선순위에 두기가 어렵다. 그들이 무척 바쁘다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

         iii.         1인 기업의 길을 가는 20%의 경우라도, 지난 모임 때의 정경빈 연구원의 말처럼, 변경영 홈피에 글을 올리거나 기타 다른 활동을 하는 것보다 네이버 등 대형 포털에서의 활동이 홍보 효과 등에서 더 유리한 점이 있다.

         iv.         연구원들은 내가 가진 콘텐츠는 변경연 방문자들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한다. 실제로 사부님을 통해 배운 것이 많기 때문이다.

 

 

B.     꿈벗들 의견 대변 (이건호님)

           i.         꿈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 (, 공통 분모를 찾기가 어렵다).

          ii.         3 4일 동안 꿈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이후 홈피에 들어와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도움 받기가 어렵다.

         iii.         홈피 테마가 글쓰기, , 자기계발 등의 인문학에 치중되어 있어서, 꿈에 따라서는 (: 카페 주인)은 자신과 연관된 주제를 찾기가 어렵다.

         iv.         연구원이 아니면 글을 올리기가 어렵다. 즉 꿈벗들의 경우 별도의 섹션도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소속감을 느낄 만한 공간이 없다.

          v.         홈피의 구조화 문제: 변경영 홈피를 보면, 일반인-꿈벗-연구원- 성공한 1인 기업가 사례 혹은 활동이란 흐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흐름이 보이지가 않는다.

 

3.     홈피 대 분류: 사부님/ 변경영 / 연구원 / 꿈벗 / 미래의 벗들 (?)

A.     전제 사항: 꿈벗들의 독립 섹션이 필요하다.

B.     PM께 드리는 질문 1: 위에서처럼 대 분류를 현재 4개에서 5개로 한 개 추가하여, 꿈벗 독립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지?

C.     PM께 드리는 질문 2: 만약 어렵다면, 현재 커뮤니티섹션을 꿈동아리처럼 꿈벗의 색깔을 어느 정도 나타내는 단어로 바꾸고, 그 안의 소분류를 꿈벗의 창조놀이”, “꿈벗의 10대 풍광”, “꿈벗의 낙서장, 꿈벗 별도의 공간 표시를 해 줄 수 있는지?

 

4.     연구원 활성화를 아이디어

A.     릴레이 소개: 일단 선배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1~4기 선배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연구원 커뮤니티에 소개를 하는데,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고, 기수 불문 다른 연구원을 소개한다. 이 경우, 혹시 몰랐던 상대의 꿈이나 책 주제 등을 알기 위해 전화나 이 메일을 주고 받으며 소원했던 관계를 이어주는 효과까지 기대. 다음은 소개에 포함되었으면 하는 4가지 사항이다 ( 4가지 사항만으로도 일단 공저 혹은 공동 연구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희석 선배가 누군가를 소개하며, 일단 스타트를 끊는다.

           i.         /그녀의 이름은?

          ii.         /그녀를 묘사한다면? (기질/강점/재능 중심으로)

         iii.         /그녀의 꿈은?

         iv.         /그녀가 쓰고 싶은 책 주제는?

B.     5기 연구원 혁산 아이디어: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보고서나 공저라는 결과물을 기대해 볼 수 있다).

           i.         이 희석 선배: 하나의 주제로 주도 (, 어떤 주제로 할지는 좀 더 생각해 보겠음).

          ii.         혁산이 디자인 경영으로 가능할까?

 

5.     꿈벗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A.     창조 놀이

           i.         전략 놀이 (이건호님 좀 더 미시적 단계로 재접근).

          ii.         독서 클럽 놀이?? (박 정현)

B.     10대 풍광 축하해 주기 (김 병진님 아이디어)

 

6.     기타

A.     연구원 연구 프로젝트와 꿈벗의 창조놀이에 연구원과 꿈벗 모두가 상호 참여 가능하도록 오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IP *.202.11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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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1:46:23 *.206.198.98
몇가지 추가 말씀 드릴게요.

1. 저희팀 이름 "짱구팀"이라고 제가 급조했습니다. 어쩐지 짱구의 머리가 필요한듯하여 ㅋㅋ
2. 보시다시피, 첫 회의 시간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1시간 30분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므로, 선배나 꿈벗들의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것에 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아직 활발한 전개 사항이 홈피에서 보여지지 않고 있지만, 곧 "릴레이 소개"를 시작으로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 ^^

그러나, 중요한 건 선배님들과 다른 모든 분들의 관심과 도움 여쭙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들이 짱구가 마니 부족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의견같아 보여도, 말씀 주시는 것 자체로 힘이 되고, 도움이 되니
반대 의견이라도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선배님들과 5기 동료들, 꿈벗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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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9.10.28 13:17:16 *.72.153.59
회의록 공개해 주시니 좋네요.
흐흐흐. 우리 GGG 팀과 공통되는 것도 몇가지 있고, 결국은 소단위로 운영되다가 나중에는 실험항목으로 팀이 또 몇번 재구성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요즘은 조폭들도 프로젝트단위로 재빠르게 뭉쳤다가 그게 끝나면 다시 돌아가고, 또 필요하면 각자의 장점으로 뭉친다고 그럽디다. 왜냐? 프로페셔날이니까. 하ㅎ하.

GGG팀에 연구원 메모리북 만들기는. 여기, 연구원 릴레이 소개랑 연결되면 되겠네요.
거기에 들어갈 컨텐츠로 제안들어온 것이, '각자가 파트너의 멋진 모습을 소개한다.' '미래소설을 써준다.'가 있거든요. 릴레이로 하면 ....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 같군요.  다만, 메모리북은 제안한 사람이 생업에 지장없게 이번해 내에 마무리되길 바란다는 거죠. 저도 오래가지 않았으면 해서... 12월 5일이 수업하는 날이니 그때파면 좋겠지만... 그전에 구상안을 내서 12월 안에 끝나길 바랍니다. 그래도 오프모임하는 날  제대로 한번 파 볼까요?

김병진님 제가 친하다고 벌써 뉴스레터 같이하자고 섭외했는데, 뉴스레터와 축하행사를 병행하자고 해야할듯.
지원자는 열정으로 벌써 같이할 사람을 얻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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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7:57:57 *.206.198.98
아. 제가 정화님이 말씀하는 메모리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데이터 이야기를 꺼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로의 아이디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의견 교류는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10대 풍광과 뉴스레터 역시, 전체적인 아이디어는 알 것 같은데
구체적인 실행안은 역시 제가 조금 더 설명을 들어야 감이 잡힐 것 같습니다...

명석 선배님 말씀처럼 팀별 통합 프로젝트는 오프 때 만나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확실히 이해한 뒤,
다음 실행 단계를 함께 결정하고, 뭐 그런 순서를 거치는 것이 효율성 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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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9.10.28 17:18:14 *.72.153.59
저기요~
1) 커뮤니티 활성화는 소수가 만드는 게 아니라 제안자와 장을 만드는  사람이 있고, 그 시장을 활기차게 하는 것은 다수의 참여자이잖아요.
(제로보드 커뮤니티가 발전하는 사례에서 보았듯이).그래서 GGG팀에서 데이터로 만드는 것은 반대합니다. 소통할 꺼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데이터로 될 것들을 GGG가 구상하지만,  데이터는 참여자가 같이 만들고,  직접 참여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연구원을 대상으로 메모리북이 만들어지는 추이를 봐서 변경연전체 메모리북을 기획에 반영할까 합니다. 
 연구원대상 메모리북이 작은 실험이고, 그것의 성공여부와 주의점을 반영하여 다시 변경연전체 메모리북 만들기가 확대실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때는 변경연을 들락거리는 전체가 모두 참여해야 만들수 있는 메모리북이니 만큼 여러 사람이 같이 기획하길 바랍니다.

10대 풍광과 뉴스레서는 워낙 뚜렷하게 나와있는 것이라서 그리고, 분기별로 정기적인 것이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보고 싶은 것이라서...
10대 풍광 이룬 것 축하하기는 다른 아이디어를 내보았으면 합니다. 김병진님이랑 짱구팀이라 GGG가 협력해서 안을 내면 어떨까요?  이건 사건이 생길때마다 직접 가동되는 형태의 실험 한번 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우리 변경연안에 재빨리 움직여서 대응하고  10대풍광 성취 꿈의 성취를 격려하는 뭔가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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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3:34:17 *.206.198.98
앞으로도 회의록 및 진행 사항 계속 공개할거니까 언제든지 의견 교류해주세요.
말씀처럼 진행하다보면 현재 팀을 넘어 합칠 일도 있을 것 같으니까 시간되시면
저희 회의에도 참석부탁드릴게요~ ^^

그러게요. 릴레이 소개하면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GGG 팀에서 데이타로 만들면
그게 바로 메모리 북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진행하면서 보도록 하죠^^

축하행사라면 "10대 풍광"을 하나라도 이루었을 때의 추카행사를 말씀하시는거죠?
이걸 뉴스레터에 포함시키는 건가요? 이것도 저희와 겹칠 것 같고. 좋은데요^^

여하간 이제 시작이니까 같이 힘내서 홧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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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09.10.28 13:21:58 *.108.48.236
기획팀답게 전체를 조망하는 넓은 시각에 신뢰가 갑니다.
희석씨, 건호님의 문제제기에도 충분히 동의하구요,
정현씨의 정리력도 돋보이네요.
-- ㅎㅎ 평소의 글과 톤 자체가 다르다는 거^^

선임 연구원들의 참여 활성화나 사이트의 개편 등
기획팀이 제기하는 문제들은 모두 중차대한 것들이라서
다음 번 오프 모임에서 전체 과제로 다루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요.

릴레이 처럼 아기자기하거나
전략놀이처럼 개인적으로 집중도가 있는 방안은 추진해 나가되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포괄적으로 짚어줘야 할 거점<?>들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큰 일을 하는 것 같아요.
이미 훌륭하게 하고 있다고 보여 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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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3:40:47 *.206.198.98
ㅋㅋ 기획팀은 쫌 아닌 것 같고요, 그냥 "짱구팀"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네. 아무래도 희석선배나 건호님 말씀이 어느 정도는 현재 선배님들과 꿈벗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다른 분들 의견도 여기에서 맘껏 표현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네. 그래서 일단 저희도 "릴레이 소개"처럼 작고 가벼운 놀이부터 시작하면서
계속 의견 모으고, 듣고하면서 하나씩 해보려고요.

선배님 사이트 개선방안과도 겹치는 것이 있고해서, 조금 큰 실험들은 다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네. 큰 그림들은 다음 오프 모임에서 다같이 모였을 때 실행 방향을 토론에 올리겠습니다. 아주 좋은 의견이세요^^

일단 당분간은 짱구팀 엄청 헤맬 것 같아요 ㅋㅋ
선배님 마니 도와주세요. 글고 우리 모두 함께 홧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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