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칸양(양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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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각종 음식들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먹어야 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당연지사 안 먹으면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음식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니까요. 이렇듯 인간은 죽지 않기 위해 먹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미각을 삶의 소중한 가치로 여기시는 분이라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먹기 위해 사는 것이라고요. 어떤 이유든 간에 우리가 먹는 음식은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화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들보더 다 많이 갖고 싶고 누리고 싶다는 생각들이 머리속을 지배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내 것이 아니고 나에게 맞지 않는 것들을 강제로 가지려 하다보니 나의 이기심이 병을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질주의 사회에서 평가의 척도가 남보다 더 얼마나 많이 갖는가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이 가진다는 것이 행복한 삶의 기준일지는 물음표를 남깁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자신도 일반적인 기준에 맞춰 하루를 살고 있지만 글 읽어보면서 조금씩
기준을 달리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아침나절에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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