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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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는 상황을 탓하지 않는다'라는 명제는 리더가 어떻게 탄생하는가에 관한 것이다. 메시아가 말구유에서 태어난 것처럼 리더 또한 모든 조건이 충족된 풍요로운 환경보다는 결핍된 상황에서 태어나는 문제해결형 인간이다. 보통사람이 어떻게 리더가 될 수 있는가. 조건을 탓하거나 상황에 핑계를 돌리지 않을 때다. 실천을 지연시키는 수많은 변명의 방패 뒤로 숨지 않고 현실 앞으로 나설 때 리더는 탄생한다’
-한비자, 권력의 기술 중 -
우리가 여기서 살펴봐야 할 것은 리더의 조건 뿐 아니라 ‘리더’의 정의입니다. 팀원에게 듣기 좋은 말을, 특히 인정의 말을 듣는 건 리더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에 불과 하다는 것을 많은 상황에 봉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그 상황의 해결점을 찾아 가며 알게 됩니다.
그 집단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은 꼭 전해야 할 말을 생각 끝에 팀원에게 분명히 전해 줄 수 있는 리더와 그말을 귀여겨 들을 수 있는 팀원이 있을때 가능한 일입니다. 한 겨울의 매서운 바람과 혹한, 한 여름의 폭풍우와 무더위를 견딜 수 있으려면 왜 리더가 그 말을 하는 가를 귀여겨 들어야 그 팀이 멀리 전망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리더는 자신의 일이라 눈앞의 일이 잘 보이지 않는 팀원에게 지금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언어로, 비언어로, 기도로, 마음으로 전해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그가 전망할 수 있도록 전해야 할말을 전해야 하겠지요.
또한 무리를 이끄는 리더이기 이전에 스스로 도전하고 결정한 일을 지켜가는 인내심을 길러야겠지요. 그처럼 힘써 스스로를 이끌 수 있는 '내 삶의 리더' 에게 우리는 비로소 리더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더는 태어날 때부터 리더였을까요. 상황이 리더가 되지 못하는 변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오늘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스스로를 위해 위의 덕목을 담금질 하고 있는 그대가 어디에 있거나 진정 멋진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는 거, 함께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 교육프로그램 안내
『신사와 숙녀의 품격』 2기 모집 공지
경쟁시대를 달려가느라 매몰된 예[禮], 품격을 나누고자 『신사와 숙녀의 품격』 그 2기를 모집합니다. 힘이 센 강한 남성이 신사의 예를 실천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훨씬 넉넉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점으로 힘이 센 여성이 예를 실천 할 수 있다면 그 너그러움은 배가 되겠지요.
그리하여 개인이 품격을 회복하고 나아가 서로, 사회가 품격을 회복할 수 있다면 자본주의 선진국이 아니라 문화 및 성향이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하여 오랫동안 구상해왔던 『신사와 숙녀의 품격』 갈망이 컸던 1기 참가자분들과 잘 마치고 2기를 공지 합니다.
신사와 숙녀의 품격도 단계가 있습니다. 우선 1차 단계만 우리가 연구해도 일상이 훨씬 즐거워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가운데 소통의 마법을 깨닫게 되고 유쾌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생 간직할 보물을 탐구하러 오실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1. 지원 자격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사와 숙녀의 품격, 즉 누구와도 절대 소통을 구현하고 싶은 분.
1. 직장에서 뭉근한 관계의 미학으로 시너지를 내고 싶은 분.
2. 대화 중 시도 때도 없이 울분이 차오르고 공격적이 되는 분.
3. 도대체 이성, 연인과 아내나 남편, 자녀와 어떻게 의사표현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분.
4. 우정의 지속성을 연구하고 싶은 분,
5. 자세한 것은 http://cafe.naver.com/east47/51555 링크된 주소에서 지원서 다운
6. 지원서: 공지에 첨부된 파일을 다운 받아 지원서를 uebermensch35@daum.net 메일로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가 있으신 분은 (uebermensch35@daum.net) 메일로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넉넉한 신사와 숙녀의 품격으로 평화로운 삶을 지향하고 싶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은 우리의 삶, 성장을 연구합니다.
저희 함께성장인문학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책성장 책 카페에서는 좋은 책을 나누고 싶거나 책코칭이 필요한 부모님, 직장인, 모든세대의 분들께 인문학연구원들이 책코칭을 해 드리니 오셔서 함께 나누시면 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humanitiess 카페 주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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