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오늘의

마음을

마음을

  • 아난다
  • 조회 수 93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20년 5월 19일 07시 09분 등록

말이 필요없을 것 같아.

어제

바람을 따라간 편안한 산, 안산.

깜짝 놀랐어.

노래가 들려왔거든.



KakaoTalk_20200519_071605972.jpg


메타세콰이어 합창단의 노래소리를 꼭 들려주고 싶었는데...동영상이 안 올라가네.

그래도 궁금한 너라면 여기!



그날, 목소리를 열어준 건 메타세콰이어 뿐만이 아니었어.


4. 프레임 활용 썸네일.jpg



물론 진짜 게가 한 말인지

확인할 길은 없어.

하지만 분명히 느낄 수 있었어.

그 목소리들 덕분에

내 안에 오래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반짝!반짝!

깨어나고 있다는 것을.




편지 2.jpg



나뭇잎이 바람에 반짝이는 소리

춤이 바로 노래가 되는 숲의 마법!

너였니? 너니?

한 걸음 걸음마다

조금씩 다른 향기

그 향기의 주인공을 찾아보려는 탐색

그러다 이내

나도 함께 향기가 되기로

숲의 춤과 노래가 되기로

이제 그만 관찰자를 벗고

우주의 리듬에 몸을 내맡기기로

아주 오래 전부터

이미

그래왔음을

이제 그만 받아들이기로

2020. 5월의 어느날

안산 메타세콰이어 숲길에서

우리들.jpg


국화차.jpg



이런 나를 깨워준 바람

고마워

마니, 마~~니, 마니~^^♡


이전글 : 아난다, 일상의 오르가즘

블로그 :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 변경연에서 알립니다 ---


1. [출간소식『어느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되었습니다』 정승훈 저

2015중학교 3학년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소년재판까지 받았던 경험을 계기로 상담사로 활동하게 된 저자 정승훈의 수기입니다학교폭력 가해자 부모가 쓴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특수폭행(집단폭행가해자가 되고아이와 함께 학교폭력위원회경찰서검찰청법원까지 거치며 겪은 경험과 그 이후 학교폭력 상담사로서 학교폭력 당사자와 그 부모들과 상담을 하면서 깨달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학교폭력 피해자들과 목격자들을 위한 정보도 자세히 담고 있습니다

http://www.bhgoo.com/2011/859878#6


2. [모집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41기 지원 안내

함께 성장인문학연구원 정예서 원장이 <치유와 코칭의 백일쓰기 41기를 모집합니다‘나’ 를 글로 쓰기나를 향한 백 개의 질문나아가 책쓰기를 통해 나를 찾아 가는 치유와 코칭의 백일쓰기로 ‘나의 신화 완성하기’ 과정입니다삶을 전망하는 방향성이 선명해집니다혼자 습관 만들기가 어려운 분이나 한 가지 일을 시작해 마무리 짓지 못하던 분글쓰기를 통해 꿈을 키우는 여정에 함께 갈 분들의 도전 기다립니다:

http://www.bhgoo.com/2011/859132




IP *.130.115.78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6 재능을 폭발 시키는 완벽한 연습 file [2] 승완 2009.09.08 3158
3595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라 나룻배 2009.09.09 2893
3594 나의 욕망 속에는 우리도 있는가? file [1] 김용규 2009.09.10 2812
3593 삶을 신화로 만드는 힘 - 숫자 5의 마력 file 부지깽이 2009.09.11 4360
3592 주말을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 [12] 신종윤 2009.09.14 2690
3591 재능과 스킬 향상을 위한 비급, <탤런트 코드> file 승완 2009.09.15 3159
3590 기억은 언제나 나의 편 [1] 문요한 2009.09.16 2928
3589 '내버려둠'으로부터 배운 것 file [12] 김용규 2009.09.17 3341
3588 그의 심장을 저울에 달아라 file [1] 부지깽이 2009.09.18 8020
3587 과거의 나에게 물어라 [4] 신종윤 2009.09.21 2894
3586 분노와 짜증을 해독하는 주문 file 승완 2009.09.22 3518
3585 스위치를 다이얼로 바꿔라 문요한 2009.09.23 3087
3584 삶이 철학을 지우게 하지 말자! file [10] 김용규 2009.09.24 3268
3583 순간을 향하여 말하노니, 멈추어라 너는 참 아름답구나 file [1] 부지깽이 2009.09.25 7887
3582 하쿠나 마타타 #2 [4] 신종윤 2009.09.28 2716
3581 소명, 그대 가슴 속의 별 file 승완 2009.09.29 3686
3580 나약함의 힘 [1] 문요한 2009.09.30 3116
3579 그대의 절망에 대하여 file [14] 김용규 2009.10.01 3331
3578 당신의 지금 사랑, 그 사랑을 죽도록 사랑하세요 file [3] 부지깽이 2009.10.02 4725
3577 좋은 아빠의 조건 신종윤 2009.10.05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