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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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막막함에 공감합니다.
글리님의 지나온 역정을 상당히 많이 알고 이해하고 있는 저로서는
위로하고 싶은 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
글리님 ! 꼭 질문이든 답이든 찾지 못하고 알지 못해도 괜찮아요 !
그럴 땐 그냥 하나 만들어 결정하면 되요 !
그것이 신영철 씨가 말하는 좌표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 역경을 경험한 글리님으로 보아 기본과 바탕이 잘 되어 있으니 어떤 결정을 내려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힘 내세요 !
예전에 누군가 제게 말 한 적이 있습니다.
“길이 없습니다. 도저히 방법이 안 보입니다...”
제가 답하기를
“길은 사람이 가야 나는 법, 아무도 가지 않았으니 당연히 길이 없지 않겠는가? "
"그러니 이제부터 내가 가겠다. 그것이 길이다. “
“알 수 없으면 결정하면 되는거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가는 것이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른다고 해서 거기 주저앉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지는 않겠지?
중요한 것은 아직 기회가 있으니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그 것, 절망과 희망이라는 것이 같은 것의 다른 두 얼굴이라는 것을... 신께서 알게 해 주시고 행운이라는 축복을 해 주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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