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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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문화생활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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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를 막론하고 문화 생활이 없다는 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에 속하는 것이라고 혹평을 하는 학자(學者)도 있었다.
그 만큼 인간이면, 문화 생활을 꾸려 갈 필요가 있다.
문화생활은 은퇴자나,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그 이유는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기 때문이다.
노년이 되어서 독서를 한다는 것은 몇가지 제약이 따른다.
그 첫째가 시력(視力)이다.
어느 정도 시력에 문제가 없어야 독서도 가능하다.
독서는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지적 활동을 유지하는데는 꼭 필요한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선택을 해서 책을 읽게 되면,
사고력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어느 도시에나 많은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있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이미 갖고 있는
창의성에 자극을 주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음악은 기분 전환을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 하다보면,
감성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신이 관심있는 악기를 배워 연주하는 것도 좋은 취미생활의 일환이 된다. 특히 음악은 가장 손 쉽게 접근 할 수있는 가장 쉬운 것이다.
무엇이든지 찾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는, 아주 쉽게 접근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음이다.
얼마전에 읽은 소설이 하나 있다.
900 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소설인데,
요약해 놓은 90 페이지로 만든 문고판을 읽었다.
영국의 여류작가 조지 엘리엇이 1870년대에 발표한
대하소설 ‘ Middlemarch ‘ 를 읽은 것이었다.
내용은 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결혼, 이혼과 죽음, 그리고
그로 인한 인간관계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 이다.
대하소설을 축소판으로 읽는다는 것은
소설이 주는 메세지를 100% 이해하기는 어렵다.
명작이란 소설을 간편하게 읽고 보니,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쉽게 세상을 접하려고 축소시킨 문고판으로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나를 속이는 행위 같았다.
결론은 아까운 나의 시간만 허비한 느낌만 남았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지적상황을 이끌어 내는 나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려는 촉진제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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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을 한다는 것은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새로운 것은 탐구하는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데 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있다 해도,
배우고 이해하려는 태도는 갖고 있어야 한다.
특히나 예술은 문화생활의 중심 요소 중에 하나이다.
지금은 누구나 거의 컴퓨터 아니면 스마트 폰을 갖고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음악, 미술, 연극, 문학, 역사, 일반적인 다양한 강의 까지 다 들을 수가 있다.
지금은 세상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제대로 따라 잡지 못한다면,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치 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흔히 세대차이란 말을 잘 한다.
부모자식간의 세대차이가 있게 되면, 부모는 배워야 한다.
문화는 사람들 간의 소통과 공유를 촉진 한다.
부모 자식간에 문화 차이로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은 한 집에 살아도,
멀리 다른나라에 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만큼 부모 자식간의 문화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으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 것이다.
문화생활의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지식을 확장 시킨다는데 의미가 있다.
개인의 사고력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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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이해 못하면 어떠한 불이익을 당할까 ?.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게 된다.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제한을 받게 된다.
아울러서 문화적 오해와 갈등이 발생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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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요인들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에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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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1일 생활권 속으로 빠르게 흡수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하기에 “ 글로벌 문화 “ 란 말이 생겨 났다.
글로벌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는
가치, 신념, 행동양식, 예술, 음악, 음식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모든것은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의 영향으로 인해서 생겨나고 있다.
나에게는 여섯명의 손자들이 있다.
그 중에 제일 끝이 손녀인데 BTS를 좋아 한다.
기회가 되는데로, BTS 와 관계되
는 작은 기념품을 사서 준다.
문화의 흐름을 알기에 이런 작은 일로 인해서 손자들과도 가까워 진다.
알고 배워서 가정으로 끌고 와서 풀어 놓으면,
가족 구성원과도 가까워 짐을 이해해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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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빈잔 ) 81세는 넘었고,
82세를 향해 달려 가고 있다.
말이 달려 간다는 거지,
실제로는 엉금 엉금 기어간다는 표현이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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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삐가는 자나, 나 같이 기어가는 자나,
흔히 말하는 요단강 건너가서 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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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요단강이 보이는 언덕 까지 온 셈인데,
요단강 건너주는 뱃사공이 모두 한국인으로 채용을 했더니만,
자주 파업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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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출입국 관리소 소장인 베드로 형님이
나 더러 UN이 지정한 평균 수명 87세 까지 기다리란다.
내가 빨리 강을 건넜으면 한다고 하니,
늦게 오란다.
이유는 여기도 ( 천국과지옥 ) 복잡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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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가 거느리고 있는 선녀들 과
하나님이 거느리고 있는 천사들.
두 팀이 지금 족구 시합 중이라서
천국과 천당에 사람을 받지 않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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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양반이 ( 옥황상제 와 하나님 ) 직무유기 중이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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