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수희향
  • 조회 수 3024
  • 댓글 수 6
  • 추천 수 0
2009년 10월 26일 08시 12분 등록

나는 이탈리아의 르네상스기 인물인 마르실리오 피치노의 사상으로 되돌아간다. 우리의 영혼은 우리 내부에 있는 가장 위대한 것, 우리의 가능성인 것이다 (찰스 핸디의 코끼리와 벼룩 363).


------------------------------------------------------------------------------------------------------------------- 

지난 주 창조적 소수란 누구인가에 이어 그렇다면 과연 나는 창조적 소수인가”, 만약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어떠한 창조적 소수가 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다른 사자들과 무리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창조적이라는 말은 우리가 아직 다 알지 못하는 매력을 말한다. 그건 그들의 꿈일 수도 있고, 열정일 수도 있고, 특별한 생각일 수도 있고, 그들의 개성이기도 하다. 우리는 완성된 것이 아니니 늘 성장하고 변한다. 늘 자라는 사람은 과거의 그가 아니니 새로운 것이고 창조적이다 (구 본형, 사자 프로젝트 리더 및 Planning Session 댓글에서).

 

과연 나는 창조적일까? 그래서 누군가에게 소수가 되는 소중한 관계에 들어갈 수 있을까..?

 

사부님께서 말씀하시는 창조적이라는 정의 중 내가 그나마 붙잡고 늘어질 수 있는 것은 인 것 같다. 난 늘 꿈을 내 안에 간직하고 있었고, 그것이 내 안 깊숙이 가라앉은 적은 있어도 버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성장하고 변하려 애쓰고 있다. 사실 선배들은 익히 알겠지만, 변한다는 거,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인간은 누구나 안정된 과거로 회귀하려는 본성을 지닌, 그래서 변화 자체를 두려워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말이다. 그래도 그 모든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발, 한 발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이유는 아마도 내 안에 소중하게 간직한 꿈 때문인 것 같다. 아직 세상에 그 빛을 발하지 못한 나만의 꿈 말이다

 

그럼 내가 내 꿈을 간직하고 그것을 이루려 변하려 애쓰며 성장하는 삶을 산다면, 부족하지만 그래도 창조적 소수로서의 기본은 어느 정도 갖추었다고 치고, 그 다음 단계는 뭘까? 이제 내가 창조적 소수의 기본을 갖추었으니 사자들이 와서 나를 환영해줄까?

 

애석하게도 창조적 소수라는 멋진 관계를 형성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헌력-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선물 (구 본형, 2009 10 21일 칼럼 제목)

 

사랑은 주고 받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포함한 대개 사람들은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외로워서, 가슴 절절이 고독에 몸부림을 치면서도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지 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영화나 노래 가사에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강조를 하는 거 말이다. 그렇게라도 많은 예술가들이 우리를 일깨우려 했을까…?

 

사랑이 받고 싶다면 우선 사랑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 또 몇 가지 숨겨진 사실을 있음 또한 깨달았다.

 

우선 내가 주는 사랑의 형태 그대로 상대도 내게 돌려주리라는 기대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랑을 줄 때는 그야말로 그냥 주어야 하는 것이다. 사부님 말씀처럼 나무가 종자를 퍼뜨리듯이 그냥 내가 좋아서 줄 때, 그 사랑이 좋은 게다.

 

다음으로, 내가 너무도 부족한 부분인데, 내 방식대로 사랑한다는 게다. 상대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한 사랑. 참으로 성숙한 사랑인데, 난 정말 한없이 부족하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냉정하지도 않게 상대의 입장과 상황을 배려한 사랑의 균형점이 과연 어떤 것일까..? 그것을 찾는 한 가지 열쇠가 바로 공헌력이 아닐까 싶다.

 

우선 내가 타인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무엇인지 점검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선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내 선물을 나누어 준다면, 아마 그것이 필요치 않은 상대보다는 훨씬 부드럽게 관계 형성이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내가 줄 수 있는 선물이 뭐냐고…?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다헤헤. 그래도 유일하게 내가 공헌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이니까, 그리고 내 선물이니까 밝히자면그니까기획하는 일 좋아한다… ^^::: 

 

잘하는지는 모르겠고, 그니까, 생각이 잘 정리가 안 된다거나, 회의 같은 거 할 때 의견이 분분할 때, 뭐 그럴 때 흐름을 잡아 정리하는 일. 그런 거 나름 즐거워한다. 글고 말 나왔으니까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끈기 쪼금 있다. 아주 쪼금.

 

그니까, 말하자면, 아이디어는 많은데 정리가 잘 안되고, 계획 수립이 잘 안되고, 마음은 굴뚝 같은 데 누군가 옆에서 잡아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필요할 때 떠올리면 되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뭐 대충 그렇다 ^^:::

 

그렇다면 타인과 나, 어떻게 깊게 사귀어 멀리 갈까…?”

 

우선 깊게 사귀려면 나의 장점과 상대의 장점이 조화로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서로의 가치관이 한 방향을 보고 있어 대화가 통하고 각자가 가진 재능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계라면 깊이 사귈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사실 현실적으로 이러한 사람이 정말 다수는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깊게 사귀는 게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린 멀리가야 한다. 멀리.

 

어떻게?? 사실 가치관이 비슷하면 대화가 통할 것이고, 거기다 재능까지 조화롭다면 처음 얼마간은 어떤 관계라도 허니문 기간처럼 온통 긍정적으로 보이겠지만, 문제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서로의 단점이 부딪힐 때, 그 때가 바로 멀리가 도전에 놓이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 깊이는 장점으로 맺을 수 있지만, 멀리는 단점으로 인해 깨질 수 있다고나 할까…?

 

세상 그 어떤 속 깊은 관계도 갈등이 없을 수는 없다. 사람은 누구나 속 깊은 관계를 형성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감추고 싶은 단점도 드러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므로, 깊은 관계를 시작하는 초기에 아무리 사이가 좋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의 갈등은 전제로 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역시 사람들은 누구나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는 존재들이어서, 일단 단점끼리 부딪히면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많고, 타인 간에는 이 감정의 골을 털어내지 못하고 결국은 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떡해야 애써 얻은 창조적 소수와 멀리 갈 수 있을까?

 

우선, 단점끼리 부딪히는 상황을 가급적 빨리 끝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사람은 누구라도 일단 감정이 부딪히게 되면 전혀 연관이 없는 부분까지를 끌어내어 감정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을 만들고는 하기 마련이므로, 일단 한 걸음 서로 물러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잠시 기다려보자. 한 시간. 두 시간. 안 되면, 하루, 이틀. 그 사이에 차츰 감정이 가라앉으며 이성이 돌아온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부딪힌 것은 아주 작은 일에 불과하고 상대로 인해 좋았던 기억 혹은 기뻤던 일들이 떠오른다. 그러면서 내 마음도 스르륵 녹아버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역시 이렇게까지 가능할 수 있는 건 창조적 소수이기에 가능할 일이라 생각한다. ,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기에, 서로가 서로를 잃고 싶지 않은 보이지 않는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상대적이라는 점이다. 서로 노력하고 서로 사랑해야지, 어느 한 쪽만 일방적으로 그런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마가렛 미드가 한 말에 조금만 귀 기울인다면 아마 우리 삶에 있어 창조적 소수는 극소수가 아닌, 그야말로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몇 명의 사람들로는 채워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녀는 (문화인류학자 마가렛 미드) 스스로 나의 인생은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조각들은 특정한 다른 사람과 공유되어 있어, 그 특별한 관계들이 모여 온전한 나를 느끼도록 한다고 말했다 (구 본형, 평범한 자질을 비범하게 발전시켜라 2009 10 16일자 칼럼 중에서).

 

그렇다. 비록 세상을 살면서는 단 한 사람의 벗도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하지만, 그건 우리가 한 사람과의 관계에 너무 완벽함 혹은 모든 것을 기대헤서가 아닐까…? 마가렛 미드의 말처럼 우리들 인생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총합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물론 찰스 핸디와 그의 아내와 같이 삶 그 자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배우자 관계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부러움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그들조차도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변형된 패턴의 관계를 가져갔다고 하니, 역시 사람들이란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밖에 없고, 사람들이 변함에 따라 그에 얽혀 있는 관계 또한 적절히 변형 혹은 성장해야 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사람에 따라 라이프 사이클이 바뀌면서 관계를 맺는 사람() 자체를 바꾸는 경우도 있고 말이다).

 

물론 그렇다면 이 세상에 누굴 믿고, 어떤 관계를 믿을 수 있냐고 반문하는 분도 계실 것 같다. 그래서 말이다. 진정으로 깊고 멀리 갈 수 있는 사람 혹은 사람들을 만나면 당신은 어떻게 그들을 대할 것이냐 묻고 싶다.

 

중국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다. “행복은 할 일이 있는 것, 바라볼 희망이 있는 것, 사랑할 사람이 있는 것, 이 세 가지이다.” 나는 그 행복을 계획하고 있다 (코끼리와 벼룩, 365).

 

이제 난 세상을 좀 더 여유롭고 느긋하게 대하고 싶다. 내가 느끼는 행복이 그리 거창한데서 오는 것이 아님을 서서히 깨달아 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여유로움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조금 더 넉넉한 기회를 부여해보고 싶다.

 

그러다 말이다. 어느 날 홀연히 누군가 나를 창조적 소수로 받아주고, 나 또한 그들이 깊고 멀리 가고 싶은 창조적 소수라는 깨침이 들면 말이다, 그 때는 진정,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우주의 때가 다 되어 헤어짐의 순간이 오는 것은 어찌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잡은 손만큼은 쉽게 놓지 않는 자 되고 싶다.

 

그러면 사부님 말씀처럼 서로에게 서로를 빼놓고는 인생의 한 부분이 복원불가능해지는 그런 멋진 동지 혹은 길동무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가능하다 믿는다. 우리 안에 영혼이 살아 숨쉬는 한 말이다

 

IP *.206.74.51

프로필 이미지
정야
2009.10.26 12:37:00 *.12.21.60
하하 ' 다양한 사람들의 조각으로 완성을 이루다.'로 해답을 찾았네.
나는  다양한 창조적 소수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지!(다짐)
프로필 이미지
수희향
2009.10.27 10:26:59 *.202.116.125
다짐 안해도 넌 이미 다양한 사람들을 품고 있잖아.
많이 배운다니까^^
프로필 이미지
혁산
2009.10.26 15:07:56 *.126.231.227
누나의 진정성이 북소리처럼 들려옵니다.
다는 될 수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창조적 소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왔던 수많은 좋은 책들 속에서 꾸준히 일관되게 내세우는 원칙 하나가 있다면
 "의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누나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힘입니다.
그 의지앞에서 신뢰가 시작되고, 재능이 찾아오고, 시원한 바람이 찾아올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09.10.28 13:55:30 *.206.198.98
언젠 우리 5기가 공적이었남? ㅋㅋㅋ 오히려 이번에 첨으로 사자 땀시 우리 모두 나름 진지하구먼 멀 그랴~ ㅎㅎ

내 말이. 결국 창조적 소수란 동료랑 친구를 합쳐서 하나 더 업그레이드 된 관계.
즉, "동지애"를 나눌 수 있는 관계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

음...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는 의미있네..

나도 요 며칠 그 생각을 했어. 창조적 소수란 결코 가치관만 같다고도 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
그보다 한 차원 더 깊이 혹은 높이 가는 관계여야 한다.
가령, 그야말로 함께 "꿈" 혹은 "이상"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관계같은 거...?
치열한 현실을 이겨내면 서로의 꿈을 함께 하나씩 이루어나갈 때 주고 받는 그 느낌.
그거야말로 창조적 소수가 아니면 절대 공유할 수 없는 공감대가 아닐까 싶어.

이렇게 깊어진 관계는 그야말로 쉽게 끊어질 수 없을 듯..

결국 위의 네 생각에 나도 동의하는 바가 크다는 의미.
무튼 난 이 부분을 다음 번 칼럼에서 좀 더 풀어보려고.
먼가 내 안에서도 이러한 생각들이 풀어지거던. 함께 생각하고 또 얘기해보자 ^^
프로필 이미지
혁산
2009.10.28 04:18:04 *.126.231.227
누나 새벽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데~(이거 너무 사적 게시판처럼 사용하나?^^)
창조적 소수는 정말 특별한 관계인것 같아.
그러니까 내 스타일에 맞다! 나와 맘이 맞다!의 차원을 넘어선 관계로 보여지는 거야.
기존의 친구같은 파트너!가 갑자기 듣기 좋은 글귀로만 들려지는 거야.
그러면서 백범김구가 생각이 나더라구.
오히려 동지와 같은 끈끈함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거야.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원대한 꿈!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목숨까지 바쳐 투쟁하는 민족투사들
물론 너무나도 힘든 삶이라 감히 그 예에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옳은 탁월한 뜻에 자발적으로 모인 자들이 이상적이며
그들 모두 백범김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모인 거쟎아.
오직 옳은 탁월한 뜻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발하는 팀같아 보여진다는 것이지.
백범 김구는 나라를 바로 세운다!라는 사회적 본능에 뜻을 둔 것이고
민족투사들은 그 사회적 본능에 뛰어든거지.
백범김구는 철저하게 그 본능을 인정하고 알아봐준 탁월한 리더로 보이는데
그게 더 멋져보이는 거야. 친구같은 그럴싸한 파트너보다~

스티브 잡스가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카리스마하고는 조금 틀린 것 같아.
그게 자신을 위한 카리스마가 아닌 디자이너의 자부심을 위한 카리스마라는 거지
그 부분이 너무 탁월해
뛰어난 디자이너들은 스티브잡스 또는 애플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아.
오직 자기가 낳은 멋진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그 제품이 시장에서 인정될 때 가장 큰 희열을 느끼는데
그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의 대표가 최고의 예술품으로 격상시켜 소개하니
디자이너들이 자발적으로 충성하지 않겠어!
디자이너들의 본능을 자극할 줄 아는 탁월한 예술경영자야~

결국 창조적 소수는 탁월한 이상향으로 뭉치고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지.
본능에 뭉친 본능적인 팀인것이지.

그런 점에서 나의 이상향은 본능적일까? 고심해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수희향
2009.10.27 10:28:43 *.202.116.125
그대 요새 내게 참 많은 용기를 주는 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려 해^^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32 [사자 2- 관계: 창조적 소수란 누구인가?] [9] 수희향 2009.10.20 3359
3931 개인 브랜딩(Brand You)의 진화 file [5] [2] 김도윤 2009.10.22 4766
3930 또 다른 날을 위해서 [2] 백산 2009.10.25 2972
3929 [사자팀-관계에 대한 칼럼3] My Home [2] 書元 이승호 2009.10.25 2901
3928 [사자8] 부러운 사람들 [4] 한명석 2009.10.25 3178
3927 꿈의 포트폴리오 인생 [3] 효인 2009.10.25 3822
3926 사자#3 - 바보같은 마음 [6] 희산 2009.10.25 3078
3925 창조적인 관계학 3 >창조적 소수는 무엇으로 얻는가? [10] 혁산 2009.10.26 2993
» [사자 3- 관계: 과연 난 창조적 소수인가?] [6] 수희향 2009.10.26 3024
3923 [사자3] 관계 그리고 경계 [3] 정야 2009.10.26 3483
3922 사자 칼럼 3 - 관계는 조화의 힘 file [15] 혜향 2009.10.26 3243
3921 '비이성적인 여자' 되기 [3] 예원 2009.10.26 3227
3920 칼럼 28 -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6] 범해 좌경숙 2009.10.26 3067
3919 [호랑이3] 현재보다 꿈을 파는 마케팅 사례 (3) file 한정화 2009.10.27 17893
3918 시대의 요청 : 아모르 파티(Amor fati)에 대한 서사 효인 2009.11.02 4169
3917 칼럼 29 - Amor fati ,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 [3] 범해 좌경숙 2009.11.02 5855
3916 한 걸음 떨어질 순간 -거리두기의 효용 예원 2009.11.02 3445
3915 [첫번 사자 저술여행을 다녀와서 - 창조적 황금벼룩이들의 이야기] [8] 수희향 2009.11.02 2865
3914 [사자9] 니가 필요해! [8] 한명석 2009.11.02 3033
3913 오리엔탈 펜싱 마스터 -1, 걸어서 하늘까지 [2] 백산 2009.11.02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