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수희향
  • 조회 수 2995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0년 2월 15일 10시 53분 등록

1장.            창조적 소수의 개념

Q: 휴머니스트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고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u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u       역량이 뛰어난 사람보다, 세상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일하고 싶었다.

u       대한 민국에 이런 출판사가 있었으면 하고 늘 바랬었고, 결국 직접 출판사를 차리게 되었다.

u       이런 출판사가 있으면 편집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고, 기존의 구조적 모순과 현장에서의 문제 의식을 최소화하고 한 단계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출판사를 만들고 싶었다.

 

Q: 휴머니스트를, 일반 동업의 형태와 구분 짓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u       새로운 Business를 창조하는 베이스로 우린 늘 “Friendship”을 강조한다.

u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한다.

u       구조적 도그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유지하려 노력하며, 심지어는 좋은 일을 함에 있어서도 팀원들간의 사전 동의를 얻으려 노력한다.

u       출판계라는 곳이 도저히 일반적인 상업적 이해 관계만으로 이해되는 곳이 아니다. 가령, 저자와 편집인/출판사의 관계에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출판사가 있더라도 그 관계의 깊이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조직과 편집자들 사이에도 이 관계는 예외가 아니다.

u       , 대우나 연봉보다는 서로의 가치관이나 삶에 대한 기본 태도 등이 맞지 않으면 도저히 함께 일할 수 없는 곳이 출판계라고 볼 수 있겠다.

 

Q: 휴머니스트의 경험에 미루어, 창조적 소수를 정의한다면? (. 저희 연구소에서는 창조적 소수를 유사한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끼리 깊게 사귀어 멀리 가는 관계라 하였습니다).

u       창업 시절부터 지금까지 “Friendship에 바탕을 둔 Partnership”이라는 모토를 지니고 있다.

u       창조적 소수라면 사회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조직이 사회의 주인공이 아닌, 창조적 개인이 사회적 정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u       진정한 창조적 소수들의 역량이 꽃피우기 위해선, 조직은 개인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개인들간의 소모전을 최소화하는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u       , 창조적 소수는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개인이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IP *.11.53.16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사자 13] <휴머니스트 인터뷰 2- 1장:창조적 소수의 개념> 수희향 2010.02.15 2995
1291 응애 2 - 보다 냉정하게 보다 용기있게 [13] 범해 좌경숙 2010.04.12 2996
1290 최초의 여성 심리 비극 ‘메데이아’ 를 읽고 생각 한다. [10] 학이시습 2012.07.09 2997
1289 꿈그림2 : 나답게 그려 우리의 세계를 만든다 [2] 한정화 2011.11.25 2998
1288 칼럼 20 - 등대를 따라서 [2] 범해 좌경숙 2009.09.07 2999
1287 6월오프수업 과제 - 내 삶을 밝혀 줄 역사적 사건들 [2] 정야 2009.06.16 3001
1286 (15)우리 신랑 [7] 香仁 이은남 2007.06.23 3002
1285 [22] 몽골구름빵 [17] 素賢소현 2007.08.29 3002
1284 고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러피언 드림화 그리고... [1] 書元 이승호 2009.08.02 3002
1283 (016) 천리마와 하루살이 [8] 校瀞 한정화 2007.07.02 3003
1282 내가 전에 그랬었다. [7] 백산 2009.06.22 3003
1281 [칼럼 21] 니들이 몽골을 알어? [6] 余海 송창용 2007.08.27 3004
1280 (22) 실연 에너지 [8] 香仁 이은남 2007.09.03 3004
1279 [칼럼 23] 한 놈만 팬다. file [1] 송창용 2007.09.10 3004
1278 [23] 최선이 아닌 최선의 선택 [7] 최지환 2008.10.12 3005
1277 다만 흘러가는 것을 듣는다(박남준 시인 방문기) file [9] 박상현 2010.04.05 3006
1276 [19] 시련을 극복한 사람들 (1) 스피드 짱 [8] 2008.09.09 3008
1275 [대표글1] 남편을 고르는 세가지 조건 [8] 이선형 2011.01.03 3008
1274 [삶을 바꾸는 가족여행] 서문(수정) 및 등장인물 소개 file [2] 양경수 2011.12.05 3010
1273 나의 10대 풍광 - 깊은 꿈 [9] 혜향 2009.09.20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