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칼럼

연구원들이

  • 박경숙
  • 조회 수 2386
  • 댓글 수 4
  • 추천 수 0
2010년 11월 16일 06시 46분 등록
 변경연 6기 6차 오프라인 수업 과제물

 

   1.  내가 쓸  책의 제목

   2.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 

   3,  이 책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다룰 것인가 ?  (대상/주제/범위)
     (1) 이 책의 예상 독자는 누구이며,

         이 책을 통해 나는 그들에게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  

     (2) 이 책은 어디에 focus를 맞출 것인가 ?  

        가장 중요한 3가지 핵심 내용을 기술하라     
     (3) 이 책은 어떤 것을 다루지 않을 것인가 ?    
   4.  동종 분야의 다른 책들과 내 책의 특별한  차별성은 무엇인가 ? 
       3 가지 차별성을 밝혀라  

   5.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나는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게 될 것인가 ? 



1.  내가 쓸  책의 제목 : 

인지 혁명 or 인지 전환


( 예 : “인지전환이 가져다준 자유”, “자유를 위한 인지전환”, “전환을 위한 인지혁명”,   “성공을 가져오는 인지전환”, “내 생의 두 번째 탄생-인지혁명(혹은 인지 전환)”,    “더 나아가길 원하는가? 인지 혁명하라”,  “21세기 마음의 혁명: 인지전환” 등 계속 생각해봐야 할듯)

       

                 
2.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  


인간의 의식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왜 인간은 강인하면서도 나약하고, 또 한없이 약한 존재였다가 때로는 강철같은 의지를 발현할 수 있는가? 도대체 인간 의식의 내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성공하는 사람의 의식구조와 실패만 반복하는 사람의 뇌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매번 시도하지도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은 왜 그런가?

왜 거듭 성공하던 자가 단한번의 실패에서 재기하지 못하고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왜 실패만 하는 사람은 단 한가지의 성공도 왜 그다지 힘들어 하는가? 마틴 셀리그만 같은 심리학자는 ‘학습된 무기력’이 사람을 지레 포기하게 만든다고 한다. 만약 학습된 무기력이 그 원인이라면  그것을 자르고 다시 ‘성공을 학습’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세상에 나와 있는 숱한 성공학 법칙들, 자기 계발 방법들의 실천과 긍정적이 마인드를 갖는 것이 인간의식을 바꿔놓을 수 있는가? 그들이 말하는 방법들은 순간적인 마취같은 최면에 불과한가? 다행히 최면에서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ok인가? 그 정신적 마약 중독과도 같은 상태에서 장미 빛 미래를 기대하며 보내는 인생은 과연 허비되지 않은 생이라 보장할 수 있는가?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어쩔 수 없이 자연 법칙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프로이트는 19세기의 물리학, 즉 뉴톤식 에너지 보존법칙의 영향을 받아서 동태심리학(Dynamic Psychology)을 만들어내었다. 마음 내에서 모든 에너지는 보존된다는 법칙에 따라 심리에너지의 변화가 역동적으로 일어난다는 메커니즘을 주장한 것이다. 

그런데 마음이 그렇게 단순한 법칙에 따라(물론 이것도 단순한건 아니다) 움직여 주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왜 어떤 사람은 단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마음을 걷잡을 수 없게 되어 나머지 인생전체를 망치게 되기도 하는가?

마치 나비효과처럼 마음의 한 부분에서 일어난 파장이 전혀 예기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마음의 카오스현상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하는가?

또한 질서에서 파국으로 갔다가 다시 질서를 찾아가는 물리적 파국현상(카타스트로피)이 마음 내부에서는 일어나지 않는가?

우리에게서 드러나는 결과로 살펴볼 때, 그런 보이지 않는 자연 법칙들이 마음에도 역시 적용되고 있고, 그 영향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성공으로 또는 심각한 추락으로 향하기도 한다.


나는 마음의 이런 현상을 신과학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새로운 과학적 방법으로 알아내고 싶다. 그리고 왜 우리에게 일부 성공 법칙들이 효과를 주는지, 또 어떤 것들은 효과를 주지 못하는지를 찾아내, 그중 우리의 마음에 평화와 자유를 가져올 방법을 찾거나 알기를 원한다. 이것은 총체적인 인지의 방법을 변화하는 것이고, 나는 그것을 ‘인지혁명’이라 부를 것이다. 나는 ‘인지혁명’을 통해 림보라는 마음의 카오스 상태에 갇혀있는 불행한 마음을 해방할수 있는 전환의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3,  이 책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다룰 것인가 ?(대상/주제/범위)


 (1) 이 책의 예상 독자는 누구이며, 이 책을 통해 나는 그들에게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  

예상독자는 어떤 사람일까?

         ① 실패한 인생을 다시 기획하고 싶어 하는 사람

         ② 인생의 과도기를 맞아서 스스로 관리(주체)할 수 없어 절망하고 있는 사람

         ③ 중년의 위기를 맞은 사람,

         ④ 창조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예술가,

         ⑤ 심리학도/ 인지과학자/정신과학자

         


 나의 기여는 무엇인가?

 마음의 변화와 물리법칙을 연결하는 시도를 한다. 누군가 했을 수도 있고 내가 처음하는 것 일 수도 있다. 마음의 림보(limbo)현상이 발생하는 패턴과 이유가 카오스나 카타스트로피와 유사함을 보이고, 그 이유를 밝힌 다음, 수학법칙과 물리법칙으로 마음의 움직임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 연구한다.  이 연구에 의해 미리 마음의 혼란을 예비할 수 있을 인지의 방식을 선언하고 이것을 ‘인지혁명’이라고 명명한다.

 인지혁명은 심리학과 자연과학의 결합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인지과학의 새로운 연구분야로 대두될 것이다. 이 방법을 나는 나 자신에게 적용하고, 내 가족에게 적용하여 결과를 분석한 뒤 대중에게 그 방법을 보급한다. 이것은 아론 벡의 인지치료나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방법에 보완점을 제공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도래한 위기가 자신만의 특별한 사례가 아님을 보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는 경우가 있다. 중년의 절망을 경험했고, 인지혁명을 통해 성공적인 전환을 한 나의 사례를 통해 사람들은 일차적으로 힘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방법은 인문학과 자연과학, 동양학과 서양학의 결합을 통한 상호 보완 효과를 가져와 인지과학의 새로운 연구분야로 정립될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인지혁명의 첫 번째 수혜자는 나 자신이 될 것이고, 나와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지관점을 변화하는 인지혁명을 통해 정신적 치유와 성장 및 진화, 자신이 하는 일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 이 책은 어디에 focus를 맞출 것인가 ? 

   가장 중요한 3가지 핵심 내용을 기술하라     (1/2 페이지)

        
   첫째.
인생의 곳곳에서 나타나는 림보상태 조사

           - 마음의 혼란현상 조사 분석

           - 마음에 의해 실패하거나 불행해진 사례 분석
 

    둘째, 자연법칙 중에 마음의 림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 조사

      ① 카오스 이론(나비효과 등)

      ② 카타스트로피 이론(질서-파국-다시질서)

      ③ 자연과학과 심리학의 유사성에 대한 조사

          (불확정성원리 같은 신과학 이론 중에서)

      ④ 기존의 성공법칙/ 대가들의 방법/문헌에서 찾은 규칙/심리학방법들의 유사성 조사

        - 자연법칙을 찾기 위해

        - 이것들은 이유는 모르지만 성공을 이끌어낸 기존의 방법들이다

        - 이들에서 유사성을 찾는다

      ⑤ 동양학에 나타나는 법칙


     셋째, 찾아낸 자연법칙을 마음에 적용한다 - 인지혁명(or 인지전환)

          - 자연법칙에서 찾아낸 림보현상 탈출법을 인지의 전환에

            적용하는 방법 개발

          - 이것을 ‘인지혁명’이라 명명한다.

          - 인지수준을 레벨단위로 정리한다.

            (무기력)->(분노)->(슬픔)->(수용)->(용기)->(자발성)-> ...

          - 인지혁명을 나 자신에게 적용하는 사례를 넣는다.

          - 림보의 케이스별로 적용하는 사례를 넣는다.

          - 성장을 막는 예외적 현상 조사

             (학습된 무기력/ 게으름/ 제자리 걸음/ 의무감 ........)

        
     
(3) 이 책은 어떤 것을 다루지 않을 것인가 ?  (1/3 페이지)  
  
기존의 자기 계발서들이 보여주는 무조건적인 긍정주의나 낙관주의는 배제한다.

그런 방법이 안 통함을 스스로 경험해 보았다. 자연법칙에 근거한 실험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열 번의 결심보다 단 한번의 실천이 중요하다. 또한 산을 오르는 듯한 성공방식은 배제하고 오히려 사막을 통과하는 인내를 말한다. 따라서 산을 오를 때와는 다른 전략을 설명해야 한다.  림보상태의 그들은 산을 오르듯이 하기 때문에 매번 실패한다. 따라서 산을 오르는 기술이 아닌 사막을 건너는 기술을 인생에 적용하게 도와야 하고, 사막에서는 타이어의 바람을 빼야만 함을 알려준다.


4.  동종 분야의 다른 책들과 내 책의 특별한 3가지 차별성은 무엇인가 ? 


       동종의 책: 자기 계발서, 신과학도서, 인지과학서, 심리학서


마음의 림보상태를 탈출하기 위한 전환방법으로, 자연법칙에 따른 규칙을 찾아내어 인지 전환에 도입하는 시도는 내가 처음 고안한 방법이다. 


(1) 다른 자기 계발서와의 차별성
- 긍정주의나 낙관주의에 의한 선언식의 법칙을 제시하는 것 배제한다. 나의 방법은 자연 법칙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강조한다.


(2) 다른 (신)과학도서와의 차별성
- 과학이론과 법칙이 실험실과 자연현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삶에서 사람의 마음과 관계 속에서도 드러남을 보이고, 그 해결을 위한 과학법칙 응용이라는 단계를 거쳐가는 것이 다른 과학도서와의 차별성이다.


(3) 다른 인지과학서와의 차별성
- 실험실과 산업현장에서 응용되는 인지과학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와 인간 성장을 위한 인지과학도서가 될 것이다. 또한 21세기 되면서 인지과학이 미래 성장동력의 한주축이 된 이유를 설명하고, 인지의 방법이 인간 변화의 모든 열쇠가 됨을 먼저 주장한다.지치료적 요소를 삽입한다(‘세상과 자신에 대한 믿음‘) :기존의 인지치료는 전문가들이 보는 책이다. 그러나 나는 일반인이 볼수 있는 수준에서 쉽게 인지치료적 요소를 풀어 접근한다.  그리고 세상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변경시키는 인지치료의 기술들을 스스로에게 적용하게 한다.


(4) 다른 심리학서와의 차별성
- 심리학의 연구 결과와 자연법칙이 연결되어 맞물려 돌아감을 보여주는 것이 실험실의 심리학과 다른 점이다.
기존의 심리학과 인지과학의 실험 결과를 간혹 인용한다 하더라도 신과학적 방법과의 연결성에 가능성을 두고 시도한다. (깊이와 신뢰성 부여)  성장/긍정 심리학에 등장하는 인간 정신의 진화 방법들을 전환에 직접 응용한다.


차별성 1 - 자연과학과 심리학, 경영원칙들의 결합을 통한 융합학문의 결과제시

 자연법칙 중에서 심리현상과 유사성을 조사하여 둘의 관련성에 대한 증명을 먼저 한다. 

차별성 2 - 나의 변화 과정 사례를 설명한다.

 림보 상태의 조사 분석시 사회에 드러난 현상과 나 자신을 실험 모델로 하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를 독자들이 느끼게 하여 진정성을 부여하고, 단계별로 업그레이드하는 하는 것을 차례로 보인다(의식혁명의 의식 수준처럼 인지 수준의 증가를 보임)

차별성 3 - 개인의 수준에서 적용가능한 단계를 제시

이론제시와 자신에게 적용한 성공사례를 통한 대중을 항한 선언을 하되 단계별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것은 책 출간 후 대중강연을 위한 준비 작업이다)        



5.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나는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게 될 것인가 ? 
     

프롤로그 (인지혁명이 있기 전 림보상태의 정의: 한사람 or 나의 하루를 보여준다) ➜ 원인(림보가 원인) ➜ 탈출방법:규칙정리, 인지혁명 방법제시 ➜ 법칙의 적용 (나를 사례로) ➜에필로그(인지혁명후의 새로운 하루)



 인지혁명 전의 문제제기

                                                    -- 프롤로그

                    ㅣ


의문점의 객관화

                                                   --문제의 객관화 , 원인이 무엇인가? 림보상태이다

                  

자연법칙에서 유사 현상 조사

                                                  --과학(신과학) 연구(카오스/ 카타스트로피 연구)

               ㅣ

자연과학에서 문제해결 방법 탐색

                                                  --림보 해결 방법으로 보일만한 법칙은 무엇인가?

                   

심리학에서의 치유의 사례 수집 (성장심리/긍정심리/인지치료)

                                                  --각종 심리학 문헌조사

                   

경영원칙 에서 치유 법칙 수집

                                                  --경영학 문헌조사

                ㅣ

법칙의 유사성 연구 및 분류
(몇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함)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연결과정(내연구의 핵심)

                ㅣ


법칙의 작동 원리 연구

                                               -- 법칙이 작동 되는 과정은 어떠한가?

                 ㅣ

작동 원리 분석을 통한
기본가설제기

(답은 인지혁명이다)

                                                  -- (믿음/의심 양날의 칼을 사용)

                 ㅣ
 

가설의 적용: 나의 case 실험

                                                  --단계를 정하고 단계별 적용을 한다

                  ㅣ

실험 결과 분석

                                                  --나의 실험 결과를 분석한다.

                  ㅣ

가설수정 /검증 (반복)

                                                  --내 실험을 통한 가설의 수정을 통해 가설을 검증

                  ㅣ

최초 문제의 해결

                                                  --나의 최초 림보문제의 해결

                   ㅣ

 일반적인 문제로 확대

                                                   --일반인이 단계별로 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지혁명 후 나의 하루

                                                   -- 에필로그

                                                      


IP *.145.204.123

프로필 이미지
상현
2010.11.16 15:32:59 *.236.3.241
제 경험으로는 인지를 형성하는 주요한 질료 중 하나가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나가 목차를 잡으신 거에는 마음의 행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마음이란 게 결국
我와 彼我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한다면  내외부를 포괄해서 의식의 프로세스를 그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림보와 같은 현상은 마음안에서 독자적으로 일어난다기보다 외부의 자극에 대한
부정적 해석이 강해질 때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아 말씀드려 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박경숙
2010.11.17 05:42:57 *.67.106.26
림보가 "외부의 자극에 대한 부정적 해석이 강해질 때 발생하는 문제"라는 건 부차적인 이슈인것 같습니다
"我와 彼我의 상호작용의 결과가 마음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으나
상호작용 소통 관계등의 문제를 다루기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我를 먼저 알아야 겠지요
시류따라 감정따라 좌우되는게 我인지라 나도 나를 모르는데
彼我를 어찌 이해하며
관계? 글쎄 잔정한 관계가 무엇에서 출발할까요?
"역지사지" 그거 없이 상호이해는 불가하겠지요

생각못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시니 한개의 챕터정로도 다뤄볼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써니
2010.11.18 01:30:23 *.88.183.207
어려워 보임. 너무 힘이 들어간 것 같음. 학자로서의 그대의 기본적인 소양과 태도로 보이나 좀 더 쉽고 간결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음. 서두르지 않고 차근히 역작을 만들어나가겠다면 몰라도... 또한 자기치유적 에세이가 아닌 바에야 사례의 폭을 좀 더 넓혀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치료란 대증요법이 될 수 있어야 하니까. 사례 참여 의사 있음. 그런데 나 같은 사람도 가능하려나? ㅎㅎ

팔순 노모께서 나와 같은 자기 고백을 하셨다. " 나는 왜 진작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 몰라." 당신께서 제 때에 인지하지 못했고 건너 뜀으로 인해 그 후로도 제대로 연결시키지 못했던 점 등을 매우 안타까워하셨다. 그리고 정말로 절실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거나 허탈해져버린 상태라고 할까? 나는 이런 점들이 학창시절이나 수능 등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중년층에까지 매우 의미 있고 필요한 자각과 인지해야만 하는 인지적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여 이를 잘 터득하거나 이해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인지 지능,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이며,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확신함. 이미 그대나 내가 절실히 필요를 요구하는 바와 같이 말일세.

또한 공부의 시작은 환한 빛을 꿈꾸며 덤비더라도 내면의 빛을 잘 발휘하려면 스스로에 대한 엄격하고 객관적인 직시와 겸허한 가짐이 정말로 필요하다는 생각, 그 정신 없이는 책은 꾸며도 진실한 저자로서의 자리매김은 어려울 듯 하다는 점에 공감함. 더불어 선동적 자기계발 서적이 아닌 진지하고 탄탄한 연구와 실험 및 경험적 내실을 다루겠다는 의지와 박력에 감격하나니, 벗이여 진정 그대의 역량을 힘차게 발휘해 나가시라. 탈리다 쿰! 달려라 한썽실경!! 아자자!!! (댓글 달고 싶어 이리 저리 하다보니 스마트 폰으로 댓글란에 글쓰기가 가능해 졌음. 하하하. 여태 할 줄 몰랐는데, 수확이로고. 게다가 언젠가 아이티 박사 같은 사람이 자기도 모른다기에 안 되는 줄로만 여겼더랬음. 이 또한 얼마나 무지 몽매한 맹목적 받아들임이었던가! 흐흐흑)  ^-^*
프로필 이미지
박경숙
2010.11.18 09:55:56 *.145.204.123
언니  말씀대로 힘이 들어간건지 뭐가 뭔지도 모르고 써서 그랬는지 정리가 덜되어 있어요
무기력과 자발성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저를 보고 사부님께서 하나만 하라고 하시더군요
우선 무기력이 더 시급한지라 그거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1기의 오집작가분이 오셔서 커멘트를  해주셨는데 그도 역시 언니말씀과 같이 어려울것 같다고 하셨어요
음~~ 어렵다고 느껴지는건 저자도 모르고 쓴것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이것 저것 섞지 말고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책을쓰라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말씀중
"공부의 시작은 환한 빛을 꿈꾸며 덤비더라도 내면의 빛을 잘 발휘하려면 스스로에 대한 엄격하고 객관적인 직시와 겸허한 가짐이 정말로 필요하다는 생각"
이거 정말 중요하고 끝까지 잊지않고 새겨야 할 자세인듯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인지 지능,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일" 이건 결국  사회에 대한 의무이자 제가 책을 쓰고자 하는 목적이구, 딸아이에게 남기고 싶은 유산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목표로 무기력에 대해 한번 도전해 볼까합니다

늘 감사드리고
스마트폰으로 댓글쓰기 시작하신거 감축드리옵니다 ㅎㅎㅎ 저는 아직 못해도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2 가을 끝자락에서.. 그대들을 그리며 [3] 신진철 2010.11.17 2117
2011 [11월오프수업발표] 첫 책의 프레임 [2] 신진철 2010.11.16 2193
2010 [11월 오프수업] 첫 책 계획 [2] 최우성 2010.11.16 2076
2009 11월 오프 수업- 내 첫 책의 프레임 작업 [2] 김연주 2010.11.16 1955
2008 (11월 오프과제) 나의 첫 책 저술 계획 [1] 박상현 2010.11.16 2171
2007 11월 오프라인 과제 [3] 이선형 2010.11.16 1977
2006 오프과제, 첫책 기획 [4] 맑은 김인건 2010.11.16 2016
2005 11월 오프라인 과제- 틀 잡기 [2] 이은주 2010.11.16 2110
» 11월오프과제 - 내 첫책 프레임 [4] [1] 박경숙 2010.11.16 2386
2003 라뽀(rapport) 31 - Starlight [1] 書元 2010.11.14 2547
2002 하계연수 단상26 - 빛을 통한 옴니버스 file [1] 書元 2010.11.14 2588
2001 하계연수 단상25 - Connect file [2] 書元 2010.11.14 2535
2000 응애 40 - 자기경영 노트 [2] 범해 좌경숙 2010.11.11 2402
1999 꿈보다 해몽 [14] 박상현 2010.11.08 3029
1998 창조할 수 없는 예술가여, 다시 어린아이가 되라! [12] 박경숙 2010.11.08 3464
1997 [컬럼] 불꽃놀이 [8] 최우성 2010.11.08 2725
1996 몸으로 하는 대화 [12] 이은주 2010.11.08 2428
1995 우주개발하는 마음으로. [6] 맑은 김인건 2010.11.08 2141
1994 라뽀(rapport) 30 - 무식 하니까 용감 하였다 書元 2010.11.07 2239
1993 하계연수 단상24 - 어머니라는 이름 file 書元 2010.11.07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