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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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책 안 읽을 사람들?
아닐거다. 아닐거다. 이건 아닐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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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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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에서 레이스에 지정된 세번째 칼럼들을 읽다가 화가 났다.
이번 레이스가 끝나면 다시는 책을 읽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풍기는 사람, 이번 레이스가 끝나면 다시는 글을 쓰지 않을 것처럼 말을 하는...그런 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세번째가 마지막이 될 것처럼 이야기하는것은 싫다.
그게 뭐 화가 나는 일이냐고 하겠지만..... 하겠지만.... 그러겠지만
연구원이 되어서 성실히 50번을 채우겠다고 자신과 약속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3번째가 마지막이 아니라고 여겨줬으면 한다.
당락에 관계없이 네번째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
당락에 관계없이 그동안 읽고 싶어던 책, 자신의 관심분야의 책, 누구누구의 추천책을 틈틈히 읽고 좋은 시간을 갖길를 바란다.
내가 오해했길 바란다.
글로 계속 자신의 생각을 공유해 줄 텐데.... 내가 괜히 미리 오해했길 바란다.
IP *.72.153.12
아닐거다. 아닐거다. 이건 아닐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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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레이스에 지정된 세번째 칼럼들을 읽다가 화가 났다.
이번 레이스가 끝나면 다시는 책을 읽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풍기는 사람, 이번 레이스가 끝나면 다시는 글을 쓰지 않을 것처럼 말을 하는...그런 글을 보았기 때문이다.
세번째가 마지막이 될 것처럼 이야기하는것은 싫다.
그게 뭐 화가 나는 일이냐고 하겠지만..... 하겠지만.... 그러겠지만
연구원이 되어서 성실히 50번을 채우겠다고 자신과 약속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3번째가 마지막이 아니라고 여겨줬으면 한다.
당락에 관계없이 네번째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
당락에 관계없이 그동안 읽고 싶어던 책, 자신의 관심분야의 책, 누구누구의 추천책을 틈틈히 읽고 좋은 시간을 갖길를 바란다.
내가 오해했길 바란다.
글로 계속 자신의 생각을 공유해 줄 텐데.... 내가 괜히 미리 오해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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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훈
동감합니다.
결과를 앞두고 이런말 하기가 그렇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는 이번에 안된다면
내년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네번째 책이 아니라 연구원의 과제를
똑같이 따라서 해보렵니다.
우리는 20명과 경쟁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경쟁을 한 것이고
연구원이 언제 되겠다고 정해놓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2007년에 하던 2008년에 하던 2010년에 하던,
그 시간에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자기 자신을 찾고
좋은 사람들과 진정한 배움의 맛을 느끼는 과정이
바로 의미있는 연구원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3주간의 일을 고백하고픈 충동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고생을 했다고,
하지만 이길은 진정으로 나를 찾아가는 길이었고,
독서와 글쓰기에 대하여 아직 먼 길이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볼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것
같습니다.
저도 힘들었지만 나머니 열아홉분들도
모두들 힘들었을 것입니다.
승자와 패자로 나뉘는 것이 아닌
모두가 얻어가는 승자가 되었음 합니다.
서로 격려해주고 좋은 인연을
아름다운 만남으로 계속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긴급제안>
발표날에 20명이 모두 모여서 한잔 어떨까요
광화문으로 오시면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결과를 앞두고 이런말 하기가 그렇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저는 이번에 안된다면
내년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네번째 책이 아니라 연구원의 과제를
똑같이 따라서 해보렵니다.
우리는 20명과 경쟁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경쟁을 한 것이고
연구원이 언제 되겠다고 정해놓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2007년에 하던 2008년에 하던 2010년에 하던,
그 시간에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자기 자신을 찾고
좋은 사람들과 진정한 배움의 맛을 느끼는 과정이
바로 의미있는 연구원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3주간의 일을 고백하고픈 충동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고생을 했다고,
하지만 이길은 진정으로 나를 찾아가는 길이었고,
독서와 글쓰기에 대하여 아직 먼 길이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볼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것
같습니다.
저도 힘들었지만 나머니 열아홉분들도
모두들 힘들었을 것입니다.
승자와 패자로 나뉘는 것이 아닌
모두가 얻어가는 승자가 되었음 합니다.
서로 격려해주고 좋은 인연을
아름다운 만남으로 계속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긴급제안>
발표날에 20명이 모두 모여서 한잔 어떨까요
광화문으로 오시면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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