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 신진철
  • 조회 수 269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10년 7월 13일 03시 52분 등록

[북리뷰 19]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What Color Is Your Parachute?』by Richard Nelson Bolles

 

1. 저자에 대하여

 

Harvard 대학에서 물리학을 MIT 대학원에서는 화공학을 전공했다. 뉴욕의 General Theological (Episcopal) Seminary 에서 신약성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두 개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Mensa 회원이다. 그는 National Career Development Project의 책임자이었으며(1974-1987), Who's Who In America와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이 올라있다.

 

그의 대표작인 이 책은 미의회 도서관이 선정한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1995).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약 2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약 70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New York Times에 베스트 셀러로 288주 연속 올랐다. 그는 경력 카운슬러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2. 가슴에 무찔러드는 글귀들

 

한국의 독자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얻으면 오늘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낚는 법을 배우면 평생 동안 살 수 있는 물고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물고기 낚는 법”을 담고 있다. p4

 

이것은 사실 놀랄 일이 아니다. 구직의 과정이란 결국 인간의 기본적 성향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직 활동이란 직업을 구하려는 사람과 사람을 구하고 있는 고용자가 어떻게 서로를 만나게 될 것이며, 만났을 때 일을 함께 할만한 사람인지를 저울질해서 알아내는 행위에 불과하다. p4

 

직업을 찾아 나선 이들에게(프롤로그)

직업을 찾는 방법은 많습니다. 어디로 나서야 할지 몰라 그것이 문제라면, 그것을 알아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선 당신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알아야 합니다. p15

 

1장 현실을 바로 보자

그는 죽기 전에 짤막한 유언이 적힌 쪽지 한 장을 남겼다. “천재라 하더라도 직장을 얻을 수는 없다.” 알고 보니 그는 수재들의 그룹인 멘사 회원이었다. p18

 

“당신은 취직할 곳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면서, ‘저를 좀 채용해 주십시오’하고 애걸하고 있다. ... 그러다가 마지막에 가서(70번째야 비로소) 겨우 한 번, ‘좋소’라는 답을 듣는 것이다.” p19

 

최근에 숫자를 너무나 좋아하는, 숫자 놀음에 푹 빠진 만인의 연인이 하나 나타났다. 다름 아닌 바로 인터넷, 인터넷이란 것은 숫자를 사랑한 나머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개수를 세어 준다. p22

 

1992년, 15세부터 30세까지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이력서를 쓸 때 거짓말을 해도 괜찮을까? 그런데 뜻밖에도, 전체의 3분의 1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p26

 

이력서는 사람을 물건으로 둔갑시키는 놀라운 수단이다. 종이 한 장에 불과한 것이 말이다. 이 종이 한 장을 믿고, 한 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는 직장에 취직시켜 달라고 수천 달러나 쓰고 있다. -마이클 브라이언트 p27

 

이때 어떤 이력서가 휴지통에 버려질까?

모르기는 해도, 이력서의 내용을 읽어 보기도 전에 먼저 그 사람의 손가락 긑 느낌에 따라 걸러질 것이다. ‘이거 느낌이 안 좋은데’라든지, ‘종이 질이 뭐 이래....’하면서 한 무더기를 간단하게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릴 것이다. ... 그들은 내용보다 필체를 먼저 본다. ... 이력서에 반영된 당신의 인격은 철저히 무시된다. 그들은 인정머리 없이 쓰레기통에 처박으며넛도 심드렁할 뿐이다. p27

 

이력서가 과거에 무엇을 했는가를 요약한 것이라면, 능력서는 앞으로 취업하고 싶은 직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일종의 제안서 같은 것이다. p29

 

서신에서는 끝맺음을 잘 해야 한다. 주도권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 “답신을 기다립니다.”라고 써서는 안되고, “답신해 주실 것을 고대합니다.”

소개서나 이력서에는 절대로 틀린 글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가장 빠르고 비싼 배달 수단을 이용한다. p34

 

조심할 문구들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을 구함” →파는 대로 수수료를 주는 영업자리

“조직력이 있는 분 구함” →서류 정리를 하거나 인맥을 통한 외판 자리

“미래에 투자하십시오” →프랜차이즈 또는 피라미드 판매업

“고객 접촉 및 관리직 직원을 구합니다” →전화 받고, 전화를 거는 자리

“계획과 조정 능력이 있는 사람을 구함” →상사의 여행 스케줄 따위를 짜는 자리

“일생에 한 번 있는 기회” →사실은 매우 낮은 보수를 주면서 힘이 드는 자리

“관리 교육직에 사람 구함” →광범위한 지역을 담당하는 판매원 자리 p37

 

2장 당신은 할 수 있다.

 

그 나라의 경기가 어떻든지 간에 ‘항상 빈 일자리는 있게 마련’이라는 말을 믿어도 좋을까? p45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일자리는 늘 있다.” p46

 

어딘가에 분명히 일자리가 있는데도 찾지 못한다. 그러면서 ‘요즘은 일자리가 없다’라고 단정지어 버린다. 이와 같은 이유는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일자리를 찾기 때문이다. 현재 경기가 어떤지, 직업 시장의 상황이 어떤지는 살펴볼 필요가 없다. 단지 어떤 방법으로 구직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경기가 나쁘든 좋든 상관하지 말고, 옳은 방법을 찾아 도전해야 성공할 수 있다. p47

 

직장을 구하는 나쁜 방법 다섯 가지

인터넷을 통하는 방법... 이력서를 여기저기 보내는 방법... 전문 잡지나 관련 소식지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 방법... 신문의 구인 광고에 응하는 방법... 사설 알선기관이나 헤드헌터 같은 곳에 도움을 청하는 방법 p48

 

직장을 구하는 좋은 방법 다섯 가지

가족, 친구, 이웃, 경력 상담원에게 수소문하는 방법... 관심이 가는 회사를 무작정 찾아가는 방법... 혼자서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다른 구직자들과 그룹을 이뤄 전화번호부를 이용하는 방법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 그룹을 만든다. ... 구직 또는 경력 전환을 위한 창조적인 방법 이 방법은 86%의 구직 성공을 가져온다. p49

 

세 가지 잘못된 가정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해서는 안 된다. 어느 정도 모호하게 해 두는 편이 일자리를 잡는데 유리하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말이다. ..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자신도 모르고, 자신을 고용해 줄 고용자도 모르게 만들어 놓고 뭘 어쩌자는 말인가? 이것은 바로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다른 사람이 결정해 버리도록 방관하는 짓이다. p50

 

구직자들은 빈 일자리가 있는 곳만 집중 공략해야 한다. ... 채용자는 능숙한 상대가 나타나기만 하면 파트너를 갈아치울 용의가 있다. 그러니 어리석게 앉아만 있지 말고, ‘그 친구 대신 내가 어떠냐’ 하면서 선뜻 나서 보라. p51

 

채용자들은 글시를 잘 쓰는 사람을 좋아한다. ... 채용자들은 잘 쓰인 이력서를 제출한 사람들만 눈여겨 본다니 웃기는 이야기다. 당신도 기가 막힐 것이다. p51

 

구직에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창조적 접근 방법

당신이 이 세상에 내놓을 게 ‘무엇’인지 확실히 정해 두어야 한다. 이 말은 당신의 재능이나 기술, 즉 전용성 소질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 두라는 것이다. 전용성 소질이란 당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발휘하는 능력을 말한다. p52

당신의 전용성 소질을 ‘어디에’ 발휘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p52

당신이 가장 일하고 싶은 조직에 ‘어떻게’ 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다. p52

 

3장 당신은 이 세상에 무엇을(What) 내놓을 것인가?

이 방법으로 성공하려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노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닌다. p57

 

직업과 경력을 정할 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다른 사람이 그것을 결정해 버릴 것이다. 남이 다 결정해 주었으니 편할까? 아니다. 알게 모르게 당신의 자존심은 상처를 입게 된다. 또한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으로 느껴져 자포자기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하늘이 주신 재능에 대하여 스스로 주인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p58

 

창조적인 구직 전문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직업을 구하는 데 성공하려면 경력을 바꿀 때 쓰는 방법을 그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 그들의 말이 타당하기 때문이다. 직종이나 분야를 바꾸는 경력전환은 일자리 하나 구하는 단순한 구직활동보다 훨씬 더 복잡하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p60

 

1. 무엇을

당신이 이 세상에 내놓을 게 ‘무엇’인지 확실히 정해 두어야 한다. 이 말은 자신의 천부적 재능을 확인해 두어야 함을 뜻한다. ... 전문가들은 이것을 ‘전용성 소질’이라고 부르고 있다. ... 당신의 전용적 소질이 무엇인지 알기만 하면, 이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기초를 다진 셈이다. 이 기초를 바탕으로 해서 하고 싶은 일, 원하는 직업을 알아낼 수 있다.

 

2. 어디에

당신의 전용성 소질을 ‘어디에’ 발휘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나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확인하라는 말이다. ... 이것으로 우선 자신이 원하는 직업과 분야를 구체화하라. 이렇게 해서 직업과 분야가 정해지면 당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확해진다.

 

3. 어떻게

당신이 가장 일하고 싶은 특정한 조직에 ‘어떻게’ 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다. 현재 그 조직에 사람이 필요한지 어떤지는 상관없다. ‘일하고 싶은 곳을 찾아 취업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아는 모든 사람과 접촉해 가면서, 마침내 취업이 되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당신 들어가 일하고 싶은 곳에서 현재 일하고 있는, 그리고 당신을 채용해 줄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과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누가 당신을 뽑아 줄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연구해야 하고, 그 회사에 대한 중요한 정보도 알아 두어야 한다.)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새 경력을 스스로 찾아 개발해 나갈 수 있다. p65

 

자신있게 발휘할 수 있는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구직의 결정적 열쇠다.

당신이 만약 그럭저럭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당신은 일자리를 찾는 데 대충대충일 것이다. 하지만 죽도록 좋아하는 닐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찾는다면 당신은 온 힘을 다 할 것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겠다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당신은 구직 방법뿐만 아니라 당신의 삶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자면 열정적으로 발휘하고 싶은 당신의 재능, 즉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p67

 

전용성 소질이란 무엇인가?

1. 전용성 소질은 구직의 성공을 보장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2. 전용성 소질은 경력을 성공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경력 전환을 위해 학교로 되돌아갈 필요가 없다.

3. 전용성 소질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 현재 당신이 즐겨 사용하는 재능이며, 설사 지금은 묻혀 있더라도 언젠가는 그것을 발휘하게 되길 갈망할 것이다.

4. 전용성 소질의 작용 대상은 기본적으로 테이터 정보, 사람, 물건의 세 종류로 구분된다.

5. 과거의 업적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 자신이 오래 전부터 발휘해 오던 소질에 순위를 매겨 피라미드형으로 나열한다.

6.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앞으로 갖게 될 직업에서 더 많은 작유를 누릴 수 있다.

7. 전용성 소질의 수준이 높을수록 경쟁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p70-72

 

전용성 소질을 간편하게 찾아내는 효과적인 전략

1. 자신의 직업 타이틀을 버린다. 그리고 나서 잘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즉 자시에게 어떤 소질이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리스트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2. 가장 자신 있으며 즐겨 할 수 있는 종류의 일을 생각해 본다.

3.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잘한다고 말했지? 그중에 소질과 관련된 것은 뭘까?’ 발견된 것들을 리스트에 추가한다.

4. 무엇이 자신을 신나게 했는지 생각해 본다.

5. 과거에 자신이 정말 좋아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6. 평소 무엇과 관계된 소질을 즐겨 사용하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사람과 관계된 기술? 물건과 관계된 기술? 아니면 정보나 지식과 관계된 기술? 어떤 것과 관계된 것인지를 잘 살피고 찾아낸 후 리스트에 추가한다.

7. 자신만의 타고난 감각적 재능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8. ‘전용성 소질..목록’에서 순간적으로 ‘내 것이다’라고 느껴지는 것은 어떤 것들인가? p75

달성하기, 예감하기, 도식화하기, 통합하기, 진단하기, 시도하기, 혁신하기, 판단판정하기, 강의하기, 계획하기, 처방하기, 알리기 홍보하기,

창조,창작하기, 개발하기, 강조하기, 실험하기, 추출해내기, 예시하기, 영감주기, 직관적으로 판단하기, 모델화하기, 동기부여하기, 설득하기, 예측하기, 발표하기, 입안하기, 연구조사하기, 스케치하기, 활용하기, 이기게 하기, 노력하기,

그리기, 상상해내기, 사진찍기, 형상화구체화하기, 보여주기, 이야기하기, 공부연구하기, 요약하기, 상징화하기, 여행하기, 심사숙고하기, 글로 나타내기

 

9. 과거에 발휘했던 재능이 무엇이었나 생각한다.

10. 사는 동안 가장 매력을 느꼈던 직업은 무엇인가? p79

 

전용성 소질을 확인하는 보다 확실한 방법... 스토리 분석방법을 이용한다. 자신의 과거 생활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곱가지 이야기를 추려내서 그 속에서 어떤 재능을 발휘하였는지 분석해 내는 것이다. p79

 

전용성 소질을 우선순위로 정리한다. 목록 만들기, 우선순위정하기, 살붙이기다. ... 중요한 정도에 따라 순위를 매겨야 한다. 자신이 얼마나 즐겨 발휘한 능력인지를 보면서, 즐긴 정도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p81

 

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순식간에 조직하는 데 뛰어나다 p83

 

당신이 지금 면접관 앞에 서 있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자신의 전용성 소질을 한 문장으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경쟁자들과 차이점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되어있다. 적어도 정보를 조직하는 데 있어서 만큼은 충분히 돋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만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p83

 

2주일이 지나도록 이 책에서 지시하는 소질 목록을 만들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을 도와줄 누군가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 친구가 좋다. 그것도 아주 엄격한 친구가 제격이다. 그리고 그 친구한테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 그 친구에게 당신이 한 일을 점검하도록 하라. 지난번 만난 이후로 당신이 한 일이 전혀 없거나 게으름을 피웠다면, 그 친구에게 호되게 야단 맞을 것이다. ... 만일 이렇게 해 줄 친구를 구할 수 없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 당신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흘러간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p84-85

 

4장 당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Where)?

 

구직자나 경력 전환자를 위한 열 가지 요령

1. 당신의 취미나 관심거리가 무엇인지 목록을 만들어 본다

2. 무엇에 관해서 말하기를 좋아하는지 자신에게 물어 본다

3. 어떤 종류의 잡지에 관심이 가는가. 어떤 주제의 기사를 집중적으로 읽는가.

4. 신문을 볼 때 어떤 주제를 즐겨 읽는가

5. 서점에 갔을 때, 어떤 주제의 코너로 발길을 돌리는가

6.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 자주 가는 곳은 어디인가?

7. 탈레비전에서 ‘게임쇼’를 하고 있다면, 어떤 주제를 선택하겠는가

8. 지금 다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어떤 과목이나 주제를 골라 등록하겠는가

9. 당신이 만일 책을 쓴다면, 어떤 주제를 다루고 싶은가

10.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이 팔리는 일은 무엇인가. 집중하여 다른 모든 일 잊게 만드는 것이 있는가. 이것을 목록에 더 한다 p93

 

바깥세상(직업 시장)이 원하는 대로 따라 가기만 할 뿐이다. 마치 그것이 당연한 일인 것처럼 은연중에 세뇌를 당해 왔다. 치수가 맞지 않는 옷에 몸을 꿰맞추는 꼴이다. 창조성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은 “당신 자신”을 먼저 보라고 충고한다. 당신은 어디에 열정을 갖고 있는가? 당신에게 주어진 삶의 임무는 무엇인가?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자신의 관심거리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자신을 존중하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고르도록 한다. 당신 자신이 중심이 되어 분야를 선택한다. 시장의 요구에 연연하지 말아라. p99

 

실제 종사하고 있는 사람에게 묻고 그 일을 ‘직접 해 본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막연히 바라볼 때와 자신이 직접 그 직업에 뛰어들었을 때는 분명 다르다. ... 속사정을 알아봐야 한다.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하루 일과가 어떤지 현실 속에서 따져 봐야 한다. ... 실제로 몸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p110

 

학교로 돌아가 공부를 다시 시작할 시간도 돈도 없다. p111

 

경험이 있습니까?

경력 전환에 있어서 한 번에 한 단계씩 옮겨 가는 방법의 큰 이점은, 당신이 한 번 움직일 때마다 그 직업이나 분야에서 경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경험은 장차 당신을 고용해 줄 채용자 앞에 섰을 때 큰 힘이 된다. p119

 

당신의 꽃 그림

모든 직장인들은 하루하루가 고민스럽다. 회사가 안정적인지, 비전은 있는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 주는지 등등 이리저리 재고 따져 본다. 분명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대부분의 구직자들과 경력을 변경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일단 채용이 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그들이 다니는 직장에 대해 연구를 한다는 것이다. p127

 

희망하는 조직이 그리 많지 않고 여러 곳을 연구하고 싶지도 않다면, 당신이 원하는 직장에 우선 자원 근로자로 나서 본다. 한 2~3주 동안만 일하는 것으로 하되 보수를 전혀 받지 않는 것으로 한다. ... 언제라도 그만두겠다는 조건으로 잠시 들어가는 것이다. .. 첫째, 보수를 받지 말 것. 둘째, 그들에게 폐가 된다면 언제라도 그만둔다고 할 것. 셋째, 그만두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를 통해 당신도 세 가지의 이득을 볼 수 있다.

1. 그 직장에 대해 알게 된다. 따라서 실제로 일을 해보니 그 직장이 좋지 않았을 경우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2. 당신이 일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3. 경력을 전환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자원직에서 일을 하는 것이 큰 이점을 준다. “이 분야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 .. ‘경험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p133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다.

자기 사업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열두 가지 조언

1. 배우자나 연인, 가족 등과 의논한다.

2. 될 수 있으면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3.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한다.

4. 게으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아라.

5. 자신의 발명품을 십분 활용한다.

6.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7.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 고려해 보자.

8. 사이버 공간이나 휴양지에 앉아 사업을 할 수도 있다.

9. 자신이 원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지 살펴본다. 당신이 꿈에 그리던 장소는 없는가? ‘나는 목장에서 말을 길러 팔고 싶다’ 또는 ‘나는 조그마한 숙박업을 하나 해 보고 싶다.’

10. 동종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 자문을 구한다.

11.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같은 종류의 사업을 하는 이들로부터 자문을 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12. 먼 지역의 사업자를 상대로 조사해야 한다. ... 왜냐하면 당신은 그들의 새로운 경쟁자가 될 테니 말이다. 따라서 당신에게 성공의 비법을 말해 줄 리가 없다. 당신이 자기들의 사업 영역을 침범하도록 만들겠는가! p140-141

 

집단 수용소에서 살 때, 우리는 헛간으로 다니면서 마지막 남은 빵 조각들을 서로 나누었다. 손톱만큼씩 빵을 나누며 위로를 주고받았다. 이때 나는 깨달았다. 사람에게서 빼앗아 가지 못할 한 가지가 분명히 있다고, 그것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환경에 처했든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건 인간다움을 지키는 방법이다. - 빅터 프랑클 p142

 

어떤 태도가 ‘꿈의 직업’을 만들어 주는가?

1. 가지게 될 직업이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임시직으로 생각한다.

2. 어떠한 종류의 직업을 가지게 되든 세미나에 등록하는 기분으로 받아들인다.

3. 직장 생활에서 겪는 모든 경험을 탐험의 과정으로 생각한다.

4. 그 직업의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얻어야 한다. p143

 

꿈을 성취하는 열쇠

단계적으로 이뤄 내든 한 번에 이뤄내든, 많은 사람들이 꿈을 성취해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혀 좌절하고 자신의 꿈을 작게만 만들지 않는다면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열망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꿈을 밭 토막만 추구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자신의 꿈을 모두 이루리라 마음먹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면 틀림없이 온 정성을 다 쏟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정열이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을 구분한다. p144

 

열정

‘면접’ 성공의 열쇠는 이런저런 요령을 외워 두는 데만 있지는 않다. 열쇠는 딱 하나다. 자신의 열정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열정이야말로 면접의 열쇠다. 어떤 직업이든지, 면접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열쇠는 바로 ‘열정’이다. ...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찾고 발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열정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취미가 그렇고, 전용성 소질이 그렇고, 흥미로워지는 주제가 그런 것이다. 모두가 열정과 관계되어 있는 것들이다. p150

 

요약

당신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람드에게 물어가면서, 어디서 일하고 싶은지를 알아보는 것에 한계는 없다. 당신이 취업하고 싶은 곳을 찾아 다닐 때, 그곳에서 현재 사람을 구하고 있는지 여부는 따질 필요가 없다. 직업을 찾아다니며 부지런히 연구를 해서, 정말 자신이 원하는 곳인지 확인하라. 그런 다음 취업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 그렇게 한 뒤에야 비로소 그 꿈의 직장에서 당신을 원하고 있는지 묻도록 하라. p151

 

5장 원하는 직업을 어떻게(How) 구할 것인가?

 

구직을 직업으로 생각한다. 즉, 직장에 출근하듯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것이다. 사람들 말처럼 자신을 ‘실직자’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일자리를 잃은 바로 그 순간부터 당신에게는 또 다른 직업이 생긴 것이다.(단, 보수가 없을 뿐이다) 당신의 직업은 ‘직업 사냥꾼’이며, ‘경력 전환자’ 임을 명심하라. p156

 

지지그룹이 필요하다. 배우자, 부모, 형제자매 또는 친구, 지역의 구직모임, 경력상담원의 도움 (때론 직접 만들 수도 있다) p156

 

3. 접촉 인맥을 모두 동원한다. 4.접촉 인맥을 넓힌다.

- 강좌에 나간다. 관련된 각종 회의, 컨벤션에 참석한다. 전화 응답기에 메시지를 녹음한다.

5. 마음이 끌리는 곳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가보도록 한다. 6.20명 이하의 중소기업 같은 조직을 알아본다. 7. 일하고 싶은 곳이라도 무턱대고 이력서를 보내서는 안된다. 반드시 직접 방문을 해야 한다. 8. 적어도 매주 두 곳 정도는 찾아가서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한다. p156-158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과 면접한 후에야 비로소 이력서가 필요할 것이다. 창조적인 구직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력서는 언제나 뒤에 남겨 두어야 한다.” 즉, 이력서는 면접한 다음 날 그 사람 앞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그 이유는 당신에 대한 인상과 기억을 확실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p169

 

어떻게 면접을 준비할까

1. 채용자를 만날 때는 20분을 넘기지 않는다. 1분이라도 어겨서는 안 된다.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절도가 있는 사람에 대해 채용자들은 호감을 갖는다. .. 그를 만나기 전에 미리 조직에 대해 연구해 두어야 한다. p174

 

2. 면접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를 그림으로 떠올려 본다. 당신이 신경 써야 할 것들 중에서 제일 중요한 건, ‘50대 50법칙’과 ‘최장 2분 법칙’이다.

‘50대 50법칙’이란, 면접하는 동안 반은 듣고 반은 대답하는 법칙이다.

‘최장 2분 법칙’이란,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하는 시간이 2분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핵심만 말하라. 20초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3. 채용자가 어떤 말을 듣고 싶어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면접실에 갈 때는 과거의 실적을 보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 사진, 증빙 자료 등의 증거물을 꼭 가지고 간다. 당신이 화가나 공예작가 또는 제품을 만든 사람이라면 작품이나 제품을 들고 간다.

 

4. 과거의 직장과 상사에 대해서는 절대로 나쁘게 말하지 않는다.

5. 자신의 어떤 이미지를 보여 줄 것인지를 정한다. 취업을 구걸하는 태도를 보일 것인지, 아니면 꼭 필요한 인적 자원으로 보이고 싶은지 결정하라는 말이다. ... 오히려 그들에게 도움을 주러 온 듯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자원이 투입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란 말이다. p177

 

어떻게 면접을 치를까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1.

채용 면접 중에도 연구 조사활동을 계속해야 한다.

채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면접실에 들어선 당신의 모습이 심판을 받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당신의 입장에서는 그 조직과 채용자를 당신이 심판하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들이 당신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 할 때, 당신도 그들의 모든 것을 알아내도록 애쓰면 된다. 면접이란 서로가 서로를 저울질하는 일종의 게임인 것이다. p179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2. 면접은 과학이 아니다.

당신이 면접 볼 때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도 당신만큼이나 진땀을 흘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3. 고용자도 당신만큼이나 긴장하고 있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4.

많은 책들에 소개된 것들 중 유력한 예상 질문들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다섯 가지 질문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채용 권한을 가진 사람’은 근본적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알고 싶어 한다.

1) 여기는 어떻게 알고 오게 되었습니까?

‘왜 다른 회사로 가지 않고 우리 회사에 왔는가?’

2) 우리 회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당신을 채용했을 때, 당신은 기꺼이 우리와 한 덩어리가 되어 일할 수 있는가?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력해 줄 수 있는가? 당신은 어떤 능력을 가졌으며, 우리 회사의 산업과 전문 분야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3)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사람들이 당신과 어울려 일하고 싶어하는 성격의 소유자인가?’ ‘우리 회사가 존중하는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인가?’

4) 많은 면접자 중에서 특별히 당신을 채용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신은 다른 이들에 비해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가졌는가? 가장 일찍 출근할 자세가 되어 있는가? 늦게까지 남아 일하는 습관이 배어 있는가? 완벽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가? 일을 누구보다 빨리 해낼 수 있는가? 업무 효율을 더욱 높여 갈 수 있는가? 개선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는가?’

5) 우리 회사가 당신을 채용할 형편이 되겠습니까?

‘우리가 당신을 채용한다면 급여를 얼마나 주어야 하는가? 우리의 예산과 당신의 보수 수준이 맞겠는가? 당신의 상사보다 급여를 더 줄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가?’ p184

당신은 자신의 입장에 맞는 답을 준비해야 한다. 이것은 할 수 있는 권리도 되지만, 꼭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의무기도 하다.

1. 이 업무는 나의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가

2. 나의 능력이 이 업무의 필요 능력과 일치하는가

3. 업무를 함께 할 사람들은 나와 잘 맞는 사람들인가

4. 면접이 성공적일 때, 나의 장점이 다른 경쟁자들의 장점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어떻게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인가

5. 내가 바라는 급여에 맞춰 나를 채용하게 할 수 있을까 p184

 

'채용권한을 가진 사람‘에게 다음의 다섯 가지 내용을 말하도록 한다.

1. 회사에 대해 당신이 좋아하는 점이 어떤 것들인지를 말한다.

2. 사업 분야와 회사가 지금 몹시 필요로 하는 사항이 어떤 것들인지 말한다. (절대로 ‘문제’라는 말을 쓰지 않도록 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문제를 언급할 때는 필요라는 말로 바꾸어 쓴다. ‘문제’라는 말을 먼저 꺼내기 전에는 절대로 ‘문제’라는 단어를 써서는 안 된다)

3. 이 필요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당신의 소질이 얼마나 유용한지 말한다

4. 당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경력을 보여 주고, 이 능력이 발휘된 과정과 스타일을 말한다.

5. 과거 당신의 능력 발휘로 얻은 독특한 성과들을 드러내어 언급한다. ... 모든 채용자들은 당신이 수많은 다른 지원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그것을 알고 싶어한다. ... 독특한 능력을 실제로 보여 주는게 가장 좋다. p185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5

채용자는 사실상 당신의 과거에는 관심이 없다. ‘채용 권한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당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는다. 다만 당신의 미래에 대해서 염려할 뿐이다. .. 미국에서는 채용 면접시에 직업과 직접 관련된 사항만 물어볼 수 있다. 지원자의 과거나 현재에 대해, 이를테면 신조, 종교, 종족, 나이 및 성별, 결혼 상태에 대한 사항은 묻지 못하게 되어 있다.(한국에서는 좀 다르다)

 

면접관의 질문이 과거에서 미래로 옮겨 가면, 이는 당신에게 유리하다는 증거다. 반면 면접관의 질문이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다지 기대할 것이 못된다. .. 만일 면접관의 질문이 미래를 향해 확실히 나아가고 있다고 판단되면 (이 때를 이용해서) 회사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바로 이때 회사를 위해 당신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를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회사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 p186

 

마음을 진정시키는 생각 6

전문가들은 핸디캡을 가진 사람이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전문 서적을 많이 봐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한 가지 진리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채용자가 있다. 하나는 당신의 핸디캡을 불쾌하게 생각해서 당신을 채용하지 않는 부류고, 다른 하나는 당신의 핸디캡을 불쾌하게 보지 않고 자격만 갖추고 있으면 채용하고 싶어하는 부류다. p190

 

어떻게 면접을 끝내야 할까

“저를 이 자리에 채용하실 생각이십니까?” p191

 

“한번 더 와서 면접하기를 원하십니까?”

“언제쯤 통보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면접의 다음 단계를 채용자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게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 채용자들은 “좀 더 생각해 본 다음에 연락드리지요” 또는 “다음 면접 일정은 곧 통보하겠습니다”라는 말로써 면접을 끝내려 한다.

“늦어도 언제쯤이면 알 수 있을까요?”

“혹시 그때가 지나도 통보가 안 오면, 제가 연락을 해도 되겠습니까?” p192

 

면접 때마다 감사 편지를 보내라. 면접한 날 저녁, 아무리 늦어도 다음날 아침까지 감사 편지를 꼭 보내야 한다. p193

 

면접 때, 확실히 채용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급여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 왜 마지막 단계까지 급여를 말하지 말아야 하는가? 이유는 이렇다. 면접 동안 당신이 유독 돋보였다면, 그들은 애초에 생각했던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말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만일 면접관이 면접 초반부터 급여에 대해 말하면, “먼저 급여 얘기를 꺼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할 일이 어떤 것인지부터 알고 싶습니다” 또는 “저를 채용한다는 결정이 확실히 내려질 때까지 그리고 제가 업무를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급여에 대해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별일 없을 것이다. p196

 

절대 급여를 논하지 말라

다음 조건이 다 충족될 때까지 절대로 급여 얘기를 꺼내지 않는게 좋다.

최종 면접에 가기 전까지.

당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그것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얼마만큼 뛰어난지 등이 확실히 드러날 때까지.

당신이 취업되었을 때, 어떤 종류의 업무를 하게 될지 분명히 알 때까지.

앞으로 하게 될 업무와 당신의 능력, 자질 등이 어느 정도나 일치하는지 알 수 있을 때까지

당신이 ‘여기서 일하고 싶다’는 결정이 내릴 때까지

회사가 ‘당신이 필요하다’라고 확정적으로 표현하기 전까지

회사가 ‘당신을 채용한다’라고 말했거나 암시할 때까지 p196

 

급여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쪽이 협상에서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입중되어 온 사실이다. “급여는 얼마로 하면 좋겠습니까?” 이 겸손한 듯한 질문에, 당신은 이렇게 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회사마다 급여 체계가 있을 테고 또한 이번 채용에서 생각하고 있는 금액이 있을테니, 먼저 그 금액을 말씀해 주십시오.” p198

 

급여 협상이 원하는 대로 다 되었을 때,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협정서를 작성하여 협상 내용을 일일이 적어 놓는 것이다. 급여 협약을 문서화한다는 게 어려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달콤한 말들로 포장되어 있다. 문서화되지 않은 약속은 나중에 말썽을 일으키기 쉽다. p202

 

6장 꿈의 직업 찾기

 

꽃술을 둘러싼 여섯 개의 꽃잎에는 다음 내용을 적는다.

첫 번째 꽃잎 - 살고 싶은 지역

두 번째 꽃잎 - 흥미나 관심

세 번째 꽃잎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

네 번째 꽃잎 - 자신의 가치관, 인생 목적과 목표

다섯 번째 꽃잎 - 일하고 싶은 업무 조건

여섯 번째 꽃잎 - 원하는 급여와 책임 수준 p212

 

자신이 과거에 성취했던 일에 대해 간단한 형식으로 이야기를 만든다. 앞으로 이러한 스토리가 최소한 일곱 개는 필요하다. 성취란 재미를 느꼈던 일, 흥미로웠던 경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일들을 말하는 것이다. p214

 

자신이 즐겨 발휘하는 전용성 소질과 기질을 합쳐서 문장을 만든다.

기질이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것들에서 드러나는 성격적 특성(천성)을 말한다.

1. 시간을 어떻게 다루며 응급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2. 사람을 어떻게 다루며 감정 처리는 어떻게 하는가

3. 상사를 어떻게 대하며 지시받을 때의 태도는 어떠한가

4. 감독관을 어떻게 다루며 지시 내릴 때의 태도는 어떠한가

5. 흥분이나 충동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며 자기 절제는 어떻게 하는가

6. 자발적으로 임하는 태도는 어떠하며 얼마만큼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가

7. 위기나 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 p221

 

버나드 홀데인은 성취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스스로 느끼기에 잘 해냈으며, 일하는 과정을 즐겼고, 동시에 자부심을 느낀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성취 스토리에 해당된다.” 한마디로 자신이 성취한 과거의 일을 기억할 때 두 가지 기쁨을 준 일이면 되는 것이다. 즉, 일하는 동안에 즐거움이 있었고, 얻은 결과에 대해 만족이 있었던 일이면 된다. 그렇다고 땀을 흘리며 애써 이룬 성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하는 동안에 지겨운 과정이 있었다고 해서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대체로 즐겼던 일이면 되는 것이다. 결과가 꼭 좋게 끝난 일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대체로 즐겼던 일이면 되는 것이다. 결과가 꼭 좋게 끝난 일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일을 해 나갔던 과정이 재미있었던 사실이 중요하다. p225

 

왜 자신이 즐기는 소질을 꼭 찾아내야만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채용자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일을 잘 해내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일을 잘하려면, 무엇보다도 그 일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즐기면서 일할 때 능력을 최댛나 발휘할 수 있다. p225

 

일을 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대신 ‘나는 이 일을 즐기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p225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고 살면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 실패한 일은 말해도 되지만 성공한 일에 대해 말해선 안 된다고. 성공을 말하면 그것은 자랑이 되고 죄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자신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p226

 

즐김에서 나오는 기쁨은 분명히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한 선물 중 하나다. 하느님께서 우리가 먹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우리는 먹는 일이 즐거운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사랑하고, 짝을 짓고 번식하게 만드셨다. 그래서 사랑을 할 때 즐거움을 느끼도록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쓰도록 내려 주신 재능을 우리가 사용할 때, 그분 또한 기뻐하시리라 나는 믿는다. p226

 

에필로그 삶의 임무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구직자는 ‘내가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씨름하게 된다.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들 속에 묻혀 그저 한낱 ‘모래알’로 남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보다 의미 있는 인생을 원한다. ‘누구라도 내게서 빼앗아 갈 수 없는’ 특별한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 p248

 

임무(Mission)란 단어는 종교계에서 주로 사용되어 왔다. 웹스터 사전에서는 임무를 ‘사람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또는 이행하도록 명령을 받은 어떤 계속적인 과제와 책임’으로 정의하고 있다. .. 하나는 소명(Calling)이고 다른 하나는 천직(Vocation)이다. 이 두 단어는 영어와 라틴어로 표현된 것일 뿐 그 어원은 같다. 천직 또는 소명이 주어진다고 했을 때, 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고 있음을 전제로 한다. 운명(Destiny)이란 말은 우리의 삶을 설계한 그 어떤 존재가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그의 설계대로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p248

 

버림과 배움

사람들은 언제나 그저 배워 익히는 데만 신경을 쓸 뿐, 익숙한 것을 버리는 데는 인색하다. 그러나 버려야지만 새로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p250

 

예수님은 자신을 일컬어, ‘사람의 아들’이라 했고,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일도 하게 될 것이다(요한복음 14장 12절)’라는 말씀을 하셨다. 또한 ‘나는 아버지께로부터 나와서 세상에 왔다가 이제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 돌아간다(요한복음 16장28절)’라고 하셨다. p252

 

그러나 임무를 주신 분에게로 나아가지 않고서는 ‘인생에서 나의 임무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은 의미가 없는 빈 껍데기일 뿐이다. ... 이는 마치 누구와 결혼하고 싶은지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막연히 결혼을 서두르는 것과 같다. p252

 

당신의 임무는 ‘당신 안에’ 이미 새겨져 있다. p257

 

여러 종류의 일들이 서로 소리를 달리하여 당신을 부르고 있다. 온갖 부름(사회에서 요구하는 소리, 초자아가 부르는 소리 또는 이기적인 소리) 가운데서 하늘의 소리가 어떤 것인지 이를 분간해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대체로 그 소리를 분별해 내는 법칙은 이렇다. 하느님께서 당신이 꼭 해 주길 원하며 동시에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을 원하신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진정 재미를 느끼면,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것이다. 재미를 많이 느낀다 해도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한심스러운 일에 지나지 않는다면 이는 두 번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반대로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나환자들 상대로 의료 봉사를 하는 것이라면 두 번째 요건을 충족한다. 하지만 그 일을 하면서 싫증이 나고 재미가 없어 우울증에 걸릴 정도라면 이는 첫 번째 요건을 거스르는 것이다. 이런 경우 당신은 환자를 제대로 돕지 못하게 될 것이다. 수도자라 해도, 또 마음이 부드러운 사람이라도 안 될 것이다. 하늘이 내려 주신 임무는 당신이 일을 하면서 얻는 기쁨과 세상 사람들이 목마르게 기다리는 일이 서로 교차하는 곳에 있다. -프레드 뷔크너 p260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이상할 정도로 부주의하면서 동시에 삶에 대해서는 강렬하게 집착한다. 생명을 물처럼 갈망하면서, 죽음을 포도주처럼 마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할 일이 있어서 여기 이 세상에 왔을 뿐, 그 이상의 어떤 것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p261

 

“현재 삶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나는 이상적인 직업보다 더 귀한 것을 발견했다. 인생의 임무를 찾았으며, 이 세상에 왜 살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p261

 

 

3. 내가 저자라면

 

이 책의 목적은 자신이 타고난 소질이 무엇인지, 어디에 어떻게 쓸지를 알게 하여, 인생의 1/3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시간동안 자신의 행복을 찾게 하고, 사회적으로도 공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이 사람들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으로 선정된 힘을 읽어 내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 문체의 구성이 간결하고 쉬운 용어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 지’ 분명하게 해야 한다. 또한, 그동안 수많은 방법을 통해 실패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소개하고자 하는 방법에 대한 분명한 신뢰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독자는 읽다말고 책을 덮고야 말 것이다. 특히, 기존의 다른 방법과 차별화 시켜 새로운 방법임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법들이 갖는 한계와 자신만의 특징을 차별화시켜야 한다. 책의 성패가 거기서 좌우될 것이다. 수 많은 실패사례들을 소개하고,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를 객관적인 수치를 (예, %) 사용한 점과 실례(접수된 이력서의 건수)등을 제시한 점이 설득력을 가진다. 무엇보다 책의 앞부분에서 이러한 독자들의 경험을 스스로 부정할 수 있게끔 공감과 동의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이 책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초반에 승부를 내어야 한다. 1장 ‘현실을 바로 보자’는 이런 힘을 가졌다. 그리고 다음 장에 혼란스러워라 하는 독자들을 위해 먼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어야 한다. 2장 ‘당신은 할 수 있다’의 제목은 그렇게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3장, 4장, 5장을 통해 각각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해야할 지를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6장 꿈의 직업 찾기와 에필로그로 마무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독자의 사고의 흐름과 호흡에 맞춰 책의 주제와 내용을 구성한 점이 이 책의 강점이라 하겠다.

 

- 군더더기는 없애고, 되도록 사례도 간결하고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의 마음은 급하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교양을 쌓기 위해 읽는 책이 아니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매일 매일을 쫓기듯 살아 온 사람들이 선택해서 읽는 책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일이 세부적인 내용 대신 큰 줄기만을 읽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도식으로 개념화하고, 박스를 통해 요점을 재정리하는 구성, 번호를 통해 짧게 짧게 내용을 요약한 점이 눈에 띤다. 문체도 짧다. 처음 시작은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다음 문단으로 넘어갈 때는 간단한 질문으로 호흡을 이어간다. 질문하고, 답하고. 요약해서 몇 가지로 해법을 제시한다. 직접 스스로를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한다. 전체적인 볼륨도 300페이지를 넘어가지 않는다.

 

- 목록을 작성하게 한다. 일반화된 이야기보다는 무심코 흘려버린 자신의 일상 속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이다. 자주 가는 인터넷 홈페이지, 서점의 코너, 선호하는 신문의 기사, 좋아하는 과목 등등. 이 책의 강점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누구든지 볼 수 있고, 누구든지 그 해답이 다를 수 있다. 이 책이 어느 특정 대상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읽힐 수 있다는 점이 여기에 있다.

 

 

IP *.186.57.203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32 [북리뷰 20] How to live 갈림길에서 삶을 묻다 [1] 신진철 2010.07.19 2413
2431 북리뷰 20. How to live(갈림길에서 삶을 묻다)_윌리엄 브리지스 [5] 박상현 2010.07.18 2313
2430 킹핀 - 전옥표 [2] [1] 書元 2010.07.18 3599
2429 북리뷰19.<How to Live 갈림길에서 삶을 묻다>윌리엄 브리지스 [2] 이선형 2010.07.17 2204
2428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리처드 N. 볼스 file [9] 박미옥 2010.07.13 2918
2427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리처드 N. 볼스 [1] 낭만연주 2010.07.13 2395
2426 북리뷰 19.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_리처드 볼스 [2] 박상현 2010.07.13 2322
2425 북리뷰18.<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리처드 N.볼스 file [1] [2] 이선형 2010.07.13 3689
2424 19. 당신의 파라슈트는 무슨 색깔입니까?_발췌 맑은 김인건 2010.07.13 2493
2423 19.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_저자, 구성 file 맑은 김인건 2010.07.13 2905
» [북리뷰 19]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1] 신진철 2010.07.13 2693
2421 북리뷰19-<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2] 박경숙 2010.07.12 2327
2420 Review 당신의 파라슈트! [5] 최우성 2010.07.12 2563
2419 7-2<당신의 파라슈트 어떤 색깔입니까?>-리처드N 볼스 [2] [1] 이은주 2010.07.12 2296
2418 Review 강점혁명 최우성 2010.07.05 2206
2417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 [2] 낭만 연주 2010.07.05 6963
2416 18. 강점혁명_발췌 맑은 김인건 2010.07.05 2100
2415 18. 강점혁명_저자, 구성 [2] 맑은 김인건 2010.07.05 2644
2414 [북리뷰 18] 위대한 나의발견, 강점 혁명 [4] 신진철 2010.07.05 2273
2413 북리뷰18-<위대한나의발견-강점혁명> [2] 박경숙 2010.07.05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