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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일 22시 46분 등록
책을 펴내며
4. 젊은이들 10명 중 3명은 '자유로운 전문가'의 길을 걷고 싶어한다. 그들은 조직에 묶여 죽어라 일만 하는 대신, 돈도 벌고 여가를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넉넉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원한다. 또한 전문성을 통해 사시회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용당하는 대신 스스로를 고용함으로써 자유로워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 길은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

5. 현장의 땅바닥에서 밤낮 없이 그렇게 기다 보면, 어느 날 흙 냄새를 맡게 된다. 땅에 땀이 흥건히 고일 때, 비가 처음 쏟아지기 시작할 때 흙냄새 올라오듯, 그렇게 흙 냄새를 맡을 수 있다.

7. 우리 내면에는 무궁무진한 재료와 힘이 있다. 마치 눈부신 빛과 같다. 이것을 찾아내 직업화할 수 있다면, 만약 지금 하는 일이 존재의 핵심을 이루는 가장 나다운 일이라면, 세상은 살 만한 것이 되고, 기쁨에 가득찬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제1화 민경이의 편지 : 신도 들킬 때가 있다. 신이 감추어 둔 것을 찾아라.
42. "이봐요 윈스턴! 지금 뭐하고 있는 거예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오."
그러자 그녀는 차에서 내려 처칠에게 다가왔대요. 그러고는 담박 상황을 눈치 챈 거죠. 아주 영리한 여자였던 모양이에요. 그리고 장난기가 밴 목소리로 놀리듯 말했대요.
"윈스턴, 왜 안 그리고 있는 거지요? 뭐가 문제에요?"
처칠이 대답했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소."
그러자 그녀는 처칠의 손에서 가장 커다란 붓을 빼앗아 들고서는 파란색 물감을 듬뿍 묻혀서 캔버스 위에 거침없이 마구 칠하기 시작했지요. 
그러고는 처칠에게 이렇게 말했다는군요.
"이봐요, 윈스턴. 이놈은 이렇게 공략하는 거예요." 그러고는 차를 타고 가 버렸대요.
이것이 존 래버리 경의 부인과 윈스턴 처칠이 화창한 봄날 만났던 1916년의 생생한 광경이래요. 처칠은 그녀가 가 버린 다음 그 캔버스 앞에 오래도록 서 있었다고 하더군요. 

43. 나는 가장 큰 붓을 잡고 내 마음 속의 욕망에 따라 그 캔버스를 공격했지. 그때 이후로 나는 하얀 캔버스를 한 번도 두려워 한 적이 없게 되었다네.

44. '올바른 방식'에 대한 내 자신의 낡은 믿음을 깨뜨리고 나니, 내 안에 살고 있는 '누군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아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네. 그날 이전에도 나는 이미 화가였다네. 다만 그날이 되기까지 나는 그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뿐이었지."

45. 내가 알아야 할 것은 '나'라는 것을 알았지요. 내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 말이에요. 내가 해야할 일은 바로 내 속에서 내면적인 빛과 힘을 찾아내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45. 어쩌면 나는 이미 만들어져서 이 세상에 나왔는지도 몰라요.

45.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쓰일 용도를 알게 되리라는 희망에 불타올랐어요.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내 속에 감추어져 있는 나를 찾아내어, 세상에 나를 구현하는 것'이라는 느낌이 확신처럼 나를 격양시켰어요.이것이 내 숙제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48. 상현 나희덕
...
신도 이렇게 들킬 때가 있으니! 
때로 그녀도 발에 흙을 묻힌다는 것을
외딴 산모퉁이를 돌며 나는 훔쳐보았던 것인데
어느새 눈치를 챘는지
조금 붉어진 얼굴로 구름 사이 사라졌다가
다시 저만치 가고 있다...


제2화 나의 이야기 : 시처럼 살고 싶다. 꿈을 현실 속에 침투시켜라
53. 들리는 말에 의하면 쿠빌라이 칸은 꿈속에서 본 기억대로 궁궐을 세웠다고 하더군. 그 궁궐은 참으로 아름다웠어. <영국 시인, 코울리지, 퍼차스의 순례여행기>

56. 우리에게 모자라는 것은 그 불가사의한 일들에 대한 해석인 것 같아.

57. 그러니까 황제의 꿈은 결국 현실 속에서 제나두라는 궁궐을 세웠고, 시인의 꿈은 현실 속에서 시를 남겼어.

62. "삶은 가능성의 장이다... 우리는 신의 에너지와 함께 일한다...예컨대 건축가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를 통해 공간을 표현하려는 우주의 욕망이다.

67. '미래란 현재에 이어지는 다음 시간이 아니라 이미 와서 우리 곁에 있지만 감지되지 않거나 오해받고 있는 시간'

69. 미래를 인식하는 방법은 꿈을 꾸는 것이다. 꿈의 시선으로 현실을 보면, 보이지 않던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기회라고 부른다. 부의 원천이고 성공의 비법이다.

70. 나는 낮에도 꿈을 꿀 것이다. 내 꿈은 단순한 희망들고는 다르다. 나는 내 꿈을 찾아낼 것이고, 여기에 나를 바칠 것이다. 이 공책은 앞으로 내 꿈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73. 나는 낮에 꾸는 꿈은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해. 낮에도 꿈을 꾸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것을 이루고야 마니까. 그들은 꿈과 현실을 서로 침투하여 하나의 삶을 만들어 내고 말거든. 그것이 바로 성공의 역사였어.


제3화 승환이의 이야기 :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그 사람은 행복하다네
78. 나는 목이 죄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왜 더 이상 미래에 속하지 않는 과거의 사람들이 우리의 미래를 재단하도록 맡겨야 하는지 알 수 없었어요.

94. 재능이란 사람을 파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94. 자기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인류의 역사상 자신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기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95. 이제 우리는 조직인간이라는 '복종의 시대'로부터 개인적 성취의 절정에 이르는 '성공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결론입니다.

96. 그들이 찾아온 곳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죽은 자들에게는 그 꿈이 악몽에 지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러나 살아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바로 새로운 인생을 만들었지요. 꿈만 꾸고 있었다면 그것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았을 거예요. 그들은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찾아 도전했던 것이죠. 한마디로 목숨을 걸었죠.

104. 나는 자기가 생긴대로 사는 것이 성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만들어 가며 사는 것, 이것이 모든 비범함의 특성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 인류의 아주 특별한 한사람으로 남는다는 것이야말로 범상치 않은 일이잖습니까?

106. 단언하건대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극히 평범한 사랑메 지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20년간 함께 지내왔던 내 동료와 상사들 혹은 후배들이 나의 평범성을 증명해 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나이고자 할 때 비로소 나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주었습니다. 꿈꾸고 바라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옆에 오더라도 알지 못합니다. 


제4화 지윤이의 이야기 : 가장 단단한 곳에 기둥을 박아라. 기둥이 쓰러지지 않으면 집도 쓰러지지 않는다.
115. 내가 다른 사람과 섞여 아무런 차이도 만들어 내지 못할 때, 나는 무리 속의 하나에 불과해. 나는 없고 무리만 남는 것이지.

115.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기질과 재능은 무엇일까? 어떻게 그것을 찾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계발해 갈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이야말로 내 숙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

130. 그는 경영이 결국 인간의 문제, 즉 열정 성취감, 보람, 영혼, 여가, 기회, 성장, 몰입, 즐거움, 재미, 갈등, 시기, 분노, 평등, 팀워크, 신뢰, 활력 같은 다분히 인간적인 주제를 다루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냈어. 그것도 정서와 감정을 고려한 인간적인 방법으로 말이야. 왜냐하면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사람이기 때문이야. 사람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자산이 되었어. 인간을 문제로 다루는 것은 결국 인문학의 관심사이고 인문학의 영역이야. 


제5화 정태의 이야기 : 여행_가장 즐거운 학습, 인류로부터 배우는 법
142. 과거는 그저 '자신 앞에 있던 시간'일 뿐이니까.

145. 오히려 나대로 살아가는 것, 그리고 남들이 그들의 특성대로 살아가도록 인정하는 것, 그래서 마치 하나의 오케스트라 음률처럼 다양한 음색 속에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는 것이 훌륭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145. 삶은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고 믿게 되었어요.

146.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자기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의 양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유의 양을 늘리는 것과 같지요. 자유시간을 무엇을 위해 쉬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그런 시간이에요. 바로 내 마음대로 쓰는 나의 인생이지요. 

148. 마음이 기뻐하는 대로 가면 인간은 타락하지 않습니다. 돈 몇 푼에 자신을 팔지도 않을 것이고, 약한 사람을 버려 두지도 않을 것이고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어 두고 학대하지도 않을 테니까요. 행복한 사람들만이 행복을 만들어내고 사회를 밝게 할 수 있다는 말은 진실입니다.

148. 일을 즐기면 인생의 대부분을 즐기는 셈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여가를 즐길 수 있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면 인생은 황홀할 것입니다. 

151. 내 마음이 다녀온 곳, 그 환상과 상상의 세계 역시 또 하나의 현실이지요. 현실은 하나가 아닌 것 같아요. 다양한 현실이 병존하고 있지요.

153. 여행은 마음으로 하여금 공간과 시간을 넘어 물처럼 바람처럼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정신을 풀어 놓고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이지요.

153. 가난은 무능력이 아님을 알게 된단 말이지요. 소유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지고 갈 수 없는 것들을 버리는 일이 삶의 무게에 깔리지 않는 방법임을 가르쳐 주지요.

154. 마음의 일탈, 자기 안에 있는 아이들의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그 자유로운 상상 속의 여행, 바로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주술의 힘이지요.


제6화 화정의 이야기 : 한솥에 넣고 푹 삶아라. 내 맛과 네 맛이 서로 어울리도록

171. 나는 우리가 흑백의 시대를 분명히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해. 자신이 타고난 빛깔을 더욱 선명하게 해야 한다고 믿어. 붉은 빛은 더욱 붉어지고, 푸른 빛은 더욱 푸르러져야 해. 맑은 날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빛깔들이 자신들의 색으로 빛나기 때문이지. 바다는 바다 색으로, 산은 산 색으로, 하늘은 하늘 색으로 공존하기 때문에 눈이 부시게 찬란한 세상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야.

180. 누구는 외모가 멋지거나 아름답고, 누구는 날 때부터 불량품일지 몰라. 불공평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시작되는 거야. 그러나 누구나 매력적일 수는 있어. 이것은 인생이 공평하다는 뜻인지도 몰라. 

183. 사람이 아름다울 수 있는 특징들은 무한해. 그 중에서 자기 것을 몇개 찾아내어 가꾸는 것이지.


제7화 은수의 이야기 : 닭을 해부하지 마라. 대신 닭 한 마리를 만들어라.
204. 어두움이 가장 깊을 때, 정신적 깨달음의 길이 열린다.
206. 철학은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선택을 하였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선택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
206.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때에는 처음 시작하던 마음을 잊지 말아라. 상황이 모든 것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여라 .그것이 스스로를 존중하는 자셍다.
207. 진실한 사랑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의 기쁨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점이다. 사랑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목이다. 사랑은 그러므로 우리 속에 있는 신의 영역이다. 
208. 산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개인의 역사를 써 가는 것과 같다. 자산의 이야기 없이는 단 한 장도 채워질 수 없다.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인생을 낭비한 죄처럼 커다란 부끄러움이 더 있겠느냐.


관매도 모임 이후
10년 후, 아름다운 그들
책을 끝내고
230. 나는 꿈과 현실이 시처럼 어울려 아름답기 그지없는 일상을 살고 싶다. 나는 시 같은 삶이 좋은 삶이라고 믿고 있다.
IP *.128.22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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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1 23:17:31 *.128.229.189

갑자기 글자색 바꾸기가 안되네요? 뒷부분은 굵은 글씨로 표시했습니다. 

문체가 일정하지 않은 것은... 사자같이 젊은놈들이 소설 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라 그랬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09.02 12:04:46 *.108.69.102
204. 어두움이 가장 깊을 때, 정신적 깨달음의 길이 열린다.
 
207. 진실한 사랑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의 기쁨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점이다. 사랑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대목이다. 사랑은 그러므로 우리 속에 있는 신의 영역이다. 
 
나는 이 책을 읽지 않았는데, 핵심구절이나마 내 아이들의 시선이 되어 혹은
선생님의 평생 소신을 젊은이 버전으로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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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2 20:52:17 *.1.160.49

5. 현장의 땅바닥에서 밤낮 없이 그렇게 기다 보면, 어느 날 흙 냄새를 맡게 된다. 땅에 땀이 흥건히 고일 때, 비가 처음 쏟아지기 시작할 때 흙냄새 올라오듯, 그렇게 흙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솔직히 많이 두려워요. 피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피해보고 싶었지요. 어쩌면 지금까지의 노력은 모두 이 단계를 건너 뛰어보려는 안간힘이었는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젠 받아들여보려고 해요. 이 길 말고는 길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기왕에 하는 것이니 제대로 해볼 거예요. 밤낮없이 박박 기어볼래요. 마침내 땀에 젖은 흙냄새를 즐길 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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