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북

연구원들이

  • 書元
  • 조회 수 1916
  • 댓글 수 2
  • 추천 수 0
2013년 9월 8일 17시 27분 등록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서론 오늘은 분명 어제와 다르다

1. 나는 우리가 스스로의 손으로

이 잔의 나머지 반을 채워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것이 인생에 대한 즐거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p19

 

1장 자신의 이중성을 칭찬하라

2. 리더십의 요체는 바로 이렇게 도처에 존재하는 갈등을 경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잭 웰치는 이런 갈등을 ‘건설적 갈등’이라고 부른다. p27

 

3. 정해진 코스와 늘 바뀌는 바람과 조류 사이의 긴장을 관리하는 것이 리더십이다. p28

 

4. 프리드리히 니체는 “춤추는 하나의 별을 잉태하기 위해서는 내면에 카오스를 품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안의 모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엄청난 잠재력이 될 수 있다. p28

 

5. 21세기의 리더십은 스스로 스타가 되고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과 위대함’을 발견해내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람, 그리하여 다른 사람을 리더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리더인 것이다. p38

 

2장 창조적 괴짜가 돼라

6.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특별해야 한다. 특별하지 않고는 선택될 수 없다. p42

 

7. 재능은 적절한 사회화 과정을 통해 발견되고 계발되며 숙성된다. 적절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재능은 개인의 자본으로 활용되기 어렵다. p44

 

8. 괴짜 역시 자기계발 프로세스를 따라 형성된다. 자신의 괴짜지수를 높이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특성에 유의해야 한다. p44

① 괴짜는 사회적 통념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늘 현재의 패러다임에 의문을 제기하라. ... 괴짜들은 사회화가 덜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신 자신의 머리로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자신에게 의존하는 연습을 하라. p44

② 괴짜는 대부분 먼저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다. p45

경험과 지식을 새롭게 연결하라. 창의력이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것이 아니다. ... 이러한 결합은 정신적 자유 속에서 모색된다. 공자와 노자를 연결하고, 인터넷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며, 기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것이 곧 창의력의 정체다. 언뜻 관계없어 보이는 것들을 서로 연결하라. 쓸 만한 변종은 모두 그렇게 만들어진다. 이것이 진보의 정체다.

p47, 49

④ 괴짜들은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p49

⑤ 괴짜는 창조적인 반대자가 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p49

 

3장 함께 춤추는 여인에게 배워라

9. 여자는 더 이상 여자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여자로 태어나 인간으로 성숙한다. p55

 

10. 새로운 시대는 권위 대신 새로운 꿈을 만들어내고 다른 사람을 모방함으로써 뒤로 숨는 대신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경영인들을 요구한다. p59

 

11. 우리가 미래 경영의 성패를 의존하고 있는 여성의 내면적 특성은 무엇일까? p63

① 여성은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다. ... 특히 아이를 키워봄으로써 오래된 유전적 도움 위에 실전의 경험을 더한 아줌마들을 속이기는 쉽지 않다. 그들의 정보 처리 능력은 겨우 언어의 도움을 받아 의사소통을 하는 남성에 비해 월등하다. p63

② 정신적으로 유연하다. 여자의 마음은 수수께끼다. ... 사실은 핵심에 이르는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은 방안을 발견하면 아까 발견한 것을 버리게 된다. ... 못한 것을 버리고 더 나아 보이는 것을 즉시 선택할 수 있는 정신적 적응성이야말로 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는 자산이다.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업의 방법을 신속하게 끊임없이 바꿀 수 없을 때 우리는 도태된다. p64, 65

③ 사고의 과정(thinking process)이 남성과 다르다. 남자들이 한 번에 하나의 일에 몰두해 그 일을 처리하는 반면, 여자들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펼쳐놓고 한다. 거미집 사고(web thinking). ... 거미줄 사고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를 보게 해준다는 것이다. 여러 종류의 정보를 한꺼번에 감지하고 해석해 본능적인 ‘감’을 가지게 해준다. p65, 66

④ 장기적 안목. ... 여성 투자자의 75% 정도는 단기 투자목표를 정하지 않는다. ... 헬렌 피셔(Helen Fisher) 같은 인류학자는 여성의 이런 장기적 관점은 아이를 키우고 교육시키며 늘 그 장래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유전적 특성으로 추측한다. p66, 67

⑤ 여성은 꿈을 꾼다. 상상력 역시 여성적 특성인 거미집 사고의 도움에 크게 의존한다. ... 21세기는 상상력의 시대다. 가장 강력한 능력은 꿈을 꿀 수 있는 힘이다. 실제로 여자들은 어둠 속에서 남자보다 더 잘 본다고 한다. p67

⑥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성은 수평적 관계 지향적이다. ... 여자는 다른 사람과의 연결성과 친밀감을 얻고 싶어 한다. ... 남자에게 비즈니스는 경쟁을 물리치고 이겨야 하는 전쟁이다. 그러나 여자에게 비즈니스는 하나씩 관계의 조각들을 맞추어 완성시켜야 하는 퍼즐과 같은 것이다. p68, 69, 70

 

12.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두 사람이 함께 껴안고 추는 춤과 같다. 함께 춤을 추고 있는 파트너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 춤은 서로 부딪치고 발등을 밟는 관계, 그리하여 서로 떨어져 제 갈 길을 가야 하는 관계가 될 수밖에 없다. ...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며. ‘한 쌍’이 되는 보완적 관계를 통해 더욱 완벽해질 수 있는 것이다. p76, 77

 

4장 웃어라, 그리고 또 웃어라

13. 웃자. 그리고 또 웃자. 마음을 다해 웃자. 받아들이지 않고 넓어질 수 없다. p80

 

14. 소설가이며 철학자인 조르주 바타유는 웃음을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망을 털어놓은 소통의 상태’라고 정의했다. 그러므로 웃을 수 없다는 것은 자기 안에 격리되어 있다는 것이며, 폐쇄된 자아의 영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p83

 

15. 웃는다는 것은 우리가 개미나 꿀벌이 아니라는 것, 더욱이 로봇도 기계도 아닌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p89

 

5장 쓸데없는 약속은 버려라

16. 오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 안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끔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어떤 중요한 것이

저울의 빈 접시에 올라감으로써.

- 로베르토 후아로스 p93

 

17. 시간의 부족은 유감스럽게도 오히려 성공적인 시간 관리의 결과이다. p95

 

18. 역설적으로 가장 한가로운 사람은 시간을 절대로 가지지 않은 사람이다. 그들은 시간을 그대로 놓아둔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선물 거래의 대상으로 만들지 않는다. 다시 말해 조각조각 분해된 시간의 조각을 먼저 어딘가에 배타적으로 묶어두지 않는다는 말이다. p95

 

19. 한가롭기 위해서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간의 존재를 잊고 시간 속에서 자신의 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시계를 봐야 하는 약속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약속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아야 ‘시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p95

 

20.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다. p96

 

21. 중요한 일은 충분히 몰입해야 한다. 몰입은 시간을 잊는 것이다. 시계가 왜 필요하겠는가? p97

 

22. 혁명의 시대에는 있는 것을 개선하는 점진적 진보에 바탕을 둔 효율성보다는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효과성이 중요하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그것이 시간을 친구로 만드는 법이다. p101

 

6장 스물네 권의 책을 읽어라

23. 사람에게서 묵향이 나면 좋다. 묵향은 선비의 향기다. 그리고 선비는 책을 읽는 사람이다. p105

 

24. 독서의 길은 자기 속에 이미 있었으나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다. p105

 

25. 책을 읽는 것은 늘 ‘두 번째’ 일이 된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 첫 번째 목적은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오는 것’이다. 좋은 책을 읽어 이해하게 되면 이를 통해 원래의 마음을 찾게 된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경험하는 것이다. 책은 자신의 절실하고도 긴요한 곳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p107

 

26. 선인들이 알려준 독서 방법에 나름대로의 경험을 더해 소개한다. p106

① 많이 읽어라. p106

② 책의 전체를 처음부터 다 읽어야 할 의무는 없다. 책은 사람과 같다. p106

③ 천천히 읽어라. 책은 음식과 같다. p107

④ 좋은 책을 고르면 투철해져라. 조금 읽고 많이 숙고해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많이 읽는 것보다 조금씩 깊이 생각하는 것이 좋다. p107

⑤ 좋은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그 속에 들어가 한바탕 맹렬히 뒤섞여야 한다. p108

⑥ 배우는 사람이 늘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예전에 받아들인 가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책을 읽을 때는 우선 의심이 일도록 해야 한다. p108

⑦ 글을 볼 때 이해한 곳에서 다시 읽어나가면 더욱 오묘해진다. ... 공부는 자세히 보는 것이다. p109

⑧ 책을 읽을 때는 마음을 비우고 자신에게 절실해야 한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하는 것이다. ... 한 걸음 물러난다는 것은 스스로 생각을 지어내지 말고 저자의 말을 앞에 놓고 그들의 생각이 어디로 향하는지 보는 것이다. p109

⑨ 체득하여 실천하라. p110

사물에 따라 사물을 보라. 자기를 통해 사물을 보지 말라.

책을 보고도 진전이 없으면 조주화상이 한 말을 기억하라.

“이 노승의 대가리를 잘라버려라.” p110

 

7장 놀지 않으면 창조할 수 없다

27. 평화는 무엇보다 모든 생명체가 그들의 모습 그래도 존재하게 하는 아름다움이다. 평화는 자기 자신을 찾아 돌아가는 조용하지만 확고한 인내와 확신이다. 평화는 한 번도 갈 갈을 의심하지 않고 흐르는 강물과 같다. p118

 

28. 평화는 천천히 걷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걷는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땅과의 교감이다. p119

 

29. 알제리 출신의 프랑스 경제학자인 자크 아탈리는 느림을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난한 시대로의 퇴보, 하이퍼 계급 안에서 유행하는 자기 컨트롤의 미학’이라고 말한다. p121

 

30. '어딘가‘라는 그 말 속에는 ’다른 현실‘이라는 느낌이 있다. 일상의 지루함을 달래는 어떤 느낌. p123

 

31.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디를 가기위해 어느 거리에 있는 것, 그리고 그 거리를 걷는 것 역시 내 삶의 어떤 풍경이다. p123

 

32. 사람을 만나기 위해 또는 일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순간 우리는 가벼운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라. p124

 

33. '어떤 특별한 관계‘를 통해 우리는 운명처럼 우리의 삶을 함께 살게 되는 것이다. 함께 공존할 때 평화는 깃드는 것이다. p126

 

34. 며칠 안에 질 것이지만 오늘 피어있는 꽃은 아름다움의 절정에서 자신을 움츠리지 않는다. 감사하라, 그대가 이 세상에 있음에 대해. 오늘 세상을 등져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날임을 또한 생각하라. p128

 

8장 아빠 앞에 ‘부자’ ‘가난한’ 이라는 말을 달지 말라

35. 신뢰는 나무와 같다. 정정한 모습으로 커다랗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내려면 오랜 세월을 자라야 한다. 그러나 베어버리는 데는 한나절도 채 걸리지 않는다. 신뢰는 도한 기저귀와 같다. 싸기 전에 채워두어야 한다. 사전에 준비해 쌓아두지 않으면, 정말 필요할 때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신뢰다. p131

 

36. 이러한 전환이 의미하는 것은 건실한 문화는 경제 발전의 결과가 아니라 반대로 경제적 발전의 전제이자 필요조건인 것이라는 깨달음이다. p133

 

37. 미국의 경제적 번영은 인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제3부문의 강한 문화공동체가 만들어낸 사회적 신뢰 위에서 가능한 것이었다. p133

 

38. 미국이 현실적 힘과 번영을 구가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에 대한 자유로운 성취의 길을 열어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또한 여기에 미국의 고민과 한계가 있다. 미국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가장 위험한 것은 모든 것을 ‘상업적 관계’로 이해하려는 뚜렷한 특성이다. p135

 

39. 기업은 경제활동의 근간이다. 기업 역시 신뢰를 바탕으로 번영한다. 따라서 기업이 그 관계자들과의 사이에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 경영의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은 매우 절실한 과제이며 경영의 핵심이다. p136

 

40. 내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같은 책들이 많이 읽히는 것에 대해 민감한 우려를 표명하는 이유는 모든 관계를 돈의 관계로 보는 ‘관계의 상업화’를 경계하기 때문이다. 부자지간 이라는 자연적 관계는 주어진 것이다. 아버지가 부유하든 가난하든 아무 관계없이 그것은 순수한 인간의 맺어짐이다. p137

 

41.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인생과 인생이 만나는 것이다. p138

 

42. 삶이 그렇게 보일 때, 이렇게 자신에게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다.

“나는 여러 길을 걸어보았다. 어느 길은 황폐했고, 어느 길은 더러웠으며, 어느 길은 악취가 진동했다. 그러나 어느 길은 꽃이 피어 향기로웠고 아름다운 나무에는 새가 깃들여 있었다. 나는 인생이 길을 걷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 이상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인생은 길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나는 아름다운 길이 되고 싶다.” p140

 

9장 남김없이 쓰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43. 사막을 느긋하게 걸어갈 수 있는 것은 당당한 갈기를 휘날리는 사자가 아니라 바로 얄궂은 얼굴과 흉물스러운 혹을 가진 초라한 모습의 낙타이다. p148

 

44. 인생은 소모하는 것이다. 긴 여행 끝에 평평한 등을 가진 낙타처럼 모두 쓰고 가는 것이다. p148

 

45. 가죽만 남기고 모든 것을 소진하고 싶은 사람들, 즉 죽음이 찾아왔을 때 빼앗겨도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들은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태어난 대로 생긴 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 p151, 152

변화의 핵심은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자신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자신은 가장 알기 어려운 대상이다. 이것을 알아가는 것이 인생의 과제다.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변화이다. p152

생긴 대로 산다는 것은 게으르게 산다는 뜻이 아니다.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하라. 자신을 계발한다는 것은 자기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153

 

46.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것, 이것은 강점의 계발과 더불어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강력한 방법이다. 이것은 자기 스타일에 맞게 배우고 자기의 방식으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p154

 

47.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될 때, 그리하여 한없이 처량하고 무기력해질 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충고를 진심으로 따라보는 것도 좋다.

첫째,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어라.

둘째, 과거를 자랑하지 말라.

셋째,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말라.

넷째, 부탁받지 않은 충고는 굳이 하려고 말라.

다섯째, 삶을 철학으로 대체하지 말라.

여섯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즐겨라.

일곱째, 늙어가는 것을 불평하지 말라.

여덟째, 젊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다 넘겨주지 말라.

아홉째, 죽음에 대해 자주 말하지 말라. p157, 158, 159

 

글을 마치며. 오늘, 눈부신 하루를 맞는 당신에게

48. 인생은 자기를 데리고 먼 길을 가는 것입니다. p162

 

49. 성공이란 가고 싶은 길을 계속 가는 것입니다. p163

 

50. 나는 인생이란 스스로 규정해가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동의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p164

 

IP *.217.6.175

프로필 이미지
2013.09.10 08:30:51 *.50.21.20

16. 오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 안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가끔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어떤 중요한 것이

저울의 빈 접시에 올라감으로써.

- 로베르토 후아로스 p93


생긴 대로 산다는 것은 게으르게 산다는 뜻이 아니다. 끊임없이 자기를 계발하라. 자신을 계발한다는 것은 자기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153


48. 인생은 자기를 데리고 먼 길을 가는 것입니다. p162


프로필 이미지
2013.09.10 08:34:20 *.50.21.20

마모증이 있는 턱과 짝눈, 관절염 같은 것들이 있더라도

하루는 청년이 되어 푸릇하게 살수 있다는 건 

축복이예요. 


오래 들여다 볼수록 

책의 색채가 오롯이 번집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12 #14. 나의 인생, 시와 진실(괴테, 동서문화사) 땟쑤나무 2013.09.09 2503
3811 #17. 시와 진실 / 괴테 file 쭌영 2013.09.09 2892
3810 [구본형 다시읽기] 신화읽는 시간 [1] -창- 2013.09.08 1570
» [구본형 다시읽기 2]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2] 書元 2013.09.08 1916
3808 [구본형 다시읽기 3] 사람에게서 구하라 [1] 한 명석 2013.09.06 2298
3807 [구본형 다시읽기 2]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한 명석 2013.09.06 3138
3806 [구본형 다시읽기 2] 마음 편지 file [1] 박미옥 2013.09.05 5032
3805 #60_오름 오르다, 이성복 서연 2013.09.05 2862
3804 [구본형다시읽기-1]-깊은 인생 단경(旦京) 2013.09.04 2493
3803 [2-14] 그리스인 이야기 [3] 콩두 2013.09.02 3537
3802 [9월 1주차] 카를 융 자서전_기억 꿈 사상 file 라비나비 2013.09.02 4070
3801 No18.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file 오미경 2013.09.02 6321
3800 9월 1주차_융_기억 꿈 사상 (9기 유형선) file 유형선 2013.09.02 8238
3799 <카를 융,기억 꿈 사상> 북 리뷰 file 최재용 2013.09.02 4419
3798 (No16) 카를 구스타프 융[기억, 꿈, 사상]김영사-9기 서은경 file 서은경 2013.09.02 2313
3797 #16.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 카를 융 file 쭌영 2013.09.02 3920
3796 #13. 카를 융 기억 꿈 사상(카를 융, 김영사) 땟쑤나무 2013.09.02 3034
3795 [구본형 다시읽기] 사자같이 젊은 놈들 [3] 해언 2013.09.01 2027
3794 [구본형 다시읽기] 익숙한 것과의 결별 [3] -창- 2013.09.01 2759
3793 [구본형 다시읽기 1]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3] 書元 2013.09.0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