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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4일 09시 56분 등록

드라이브: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Drive: The Surprising Truth About What Motivates Us

다니엘 핑크 지음/김주환 옮김

청림출판

1.    저자에 대하여

Daniel (Dan) H. Pink

직업: Author (작가)

출생: 1964, 미국

학력: 학부 Northwestern University 수석 졸업

Yale Law School 법학박사

Yale Law & Policy Review 편집장

가족: 2 1

 

TED Talks Austin: Dan Pink on Motivation

http://www.ted.com/talks/dan_pink_on_motivation.html

 

저자인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엘빈 토플러와 함께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유명인이자 작가이다. 그는 노스웨스턴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수재로써 이후 정치계로 입성하여 미국 상원의원의 경제정책 담당 보좌관을 역임하고 클린턴 정부 시절에는 부통령인 엘 고어의 수석 연설문 작성자로서 백안관에서 근무하였을 정도로 뛰어난 필력을 갖고 있다. 또한 그는 예일대 재학 당시 교내 법학관련 전문지인 Yale Law & Policy Review’의 편집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다니엘 핑크는 사회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심리학과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데 탁월함을 발휘하고 있다. 날카롭고 유쾌한 시선, 해박함과 깊은 성찰이 담긴 그의 책들은 출간될 때 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5권의 경제/경영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 To Sell Is Human: The Surprising Truth About Moving Others,

-       파는 것이 인간이다 / 청림출판

-       드라이브 :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 청림출판

  • 2008: The Adventures of Johnny Bunko: The Last Career Guide You'll Ever Need,

-       위풍당당 직장생활백서 / 청림출판

-       새로운 미래가 온다 (개정증보판) / 한국경제신문사

  • 2001: Free Agent Nation: The Future of Working for Yourself
        -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 에코리브르

1.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책을 읽다 마음에 들어 온 인용문을 인용 페이지와 함께 발췌하여 적을 것

 

서론

<7> 당시 과학자들은 동물의 모든 행동에는 두 개의 주된 욕구drive가 원동력이 된다고 믿고 있었다. 첫 번째는 생물학적 욕구이다. 인간이나 동물들은 허기를 달래려고 음식을 먹고, 갈증을 달래려고 물을 마시며,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교미한다.

 

<7> 첫 번째 욕구인 생물학적 욕구가 내부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면, 두 번째 욕구는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두 번째 욕구란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할 경우 환경이 제공해주는 보상과 처벌에 관련된 것이다. 인간이 이런 외부의 힘에 절묘하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이 욕구는 인간에게 확실하게 적용된다.

 

<8> “이 연구에서 발견된 원숭이의 행동은 동기이론에 대해 흥미로운 문제를 제기한다. 특별한 외부적 유인이 없는데도 퍼즐 해결에 관한 학습과 훈련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수행능력이 효율적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8> 세 번째 욕구, 3의 드라이브이다. 그는 이 일의 수행이 내재된 보상을 제공한다

 

<8> 원숭이들은 퍼즐을 푸는 게 즐거웠다. 일의 즐거움 자체가 그 일에 대한 보상이 되었던 것이다.

 

<9> 간단히 말해서 우리의 행동에 가해지는 중력에 대해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였다. 불변의 법칙인 줄 알았던 법칙에 알고 보니 허점이 많았던 것이다.

 

<9> 그는(Harry Harlow) 인간이 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완전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인간의 조건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이 제 3의 드라이브를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ð  이것이 어쩌면 직장인 보다 ‘1인 기업가의 성공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회사란 곳은 월급 때문에 다니는 곳이라고 느끼는 순간 직무 몰입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4> 디씨도 사람들의 행동이 대부분의 과학자와 일반인이 믿음에 역행하는 법칙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4> 그는(Edward Deci) 돈이 어떤 행위에 대한 외적 보상으로 사용될 경우 사람들은 그 행위에 대한 내재적인 관심을 잃는다라고 말했다.

<14> 디씨는 인간에게는 새로운 것과 도전이 될 만한 것을 추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고 수행하며, 탐구하고 배우려는 타고난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15> “아이들이나 직원, 학생들의 내재 동기를 개발하고 고양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전적인 보상처럼 외부에서 통제되는 체제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15> 우리가 하는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려는 디씨의 평생에 걸친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15> 이 책 [드라이브]는 동기에 관한 책이다. 나는 동기에 대한 기존 대부분의 이론이 옳지 않으며, 수십 년 전에 할로우와 디씨가 밝혀내기 시작한 것이 진실에 훨씬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à 이 책의 목적

무엇이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인가에 대한 이 새로운 생각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라오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기업체는 물론이고 정부조직과 비영리단체들조차 아직까지도 인간의 잠재력과 개인의 수행능력에 대해 과학보다는 민간전승에 기초한 낡아빠지고 검증되지 않은 가정을 따르고 있다.

 

<16> 과학이 발견한 바와 경영에서 통용되는 상식적관행 사이에는 오랫동안 괴리가 존재해왔다. 그 차이를 줄여보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표이다.

 

<16> [드라이브]는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보상과 처벌체제의 결점을 점검하고 동기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à 이 책의 구성

 

<16> 1장에서는 현재 통용되는 동기이론이 현대사회의 경영과 생활의 여러 측면과 어떤 식으로 양립하지 못하는지를 알아본다.

2장은 당근과 채찍이라는 외재 동기가 원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만드는 일곱 가지 이유를 규명한다.  짧은 부록인 2A장은 당근과 채찍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특정한 환경을 살펴본다.

<17> 3장은 소위 ‘I 유형행동, 즉 인간의 동기에 대한 실제 과학에 기초하며 제 3의 드라이브(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며, 자신과 우리 세계에 의해 더 잘하겠다는 본질적인 욕구)가 원동력이 되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접근방식을 다룬다.

<17> 2부는 I 유형의 세 가지 요인을 점검하고 개인이나 조직이 이런 요인들을 이용해서 성과를 향상하고 만족감을 고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4장은 스스로 주도하겠다는 욕구인 자율성(autonomy)에 대해, 5장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고 싶어하는 욕구인 숙련(mastery)에 대해, 그리고 6장은 자신을 넘어서 무언가 커다란 의미(purpose/meaning)의 일부가 되고 싶어하는 목적에 대해 탐구한다.

<17> 3부는 I 유형의 툴키트로서 I 유형 행동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총망라한다. 자신과 다른 이에게 동기를 불어넣는 여러 종류의 연습에서부터 독서클럽에 어울리는 토론거리, 칵테일 파티 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의 요약본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이 주로 경영에 대한 내용을 다루긴 하지만 3부에서는 직장 외 우리의 삶과 교육에 이러한 개념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è 본 서의 세부 구성(내가 저자라면에서 전체적인 목차와 뼈대를 논하는 부분에 활용)

 

 

1. 동기부여에 관한 새로운 운영체계

1. 동기 2.0의 부상과 몰락

<27>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à 첫 번째 욕구

<28>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보상을 추구하고 처벌을 피하려는 욕구 à 두 번째 욕구, 동기 2.0

 

<28>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에서는 노동자는 복잡한 기계의 부품과 마찬가지 취급을 받는다. 노동자가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방법으로 정확하게 일하면 기계는 제대로 돌아갈 것이다.

 

<29> 사람들은 근본적인 가설, 즉 성과를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면서 탁월성을 촉진시키려면 잘한 것을 보상하고 못한 것을 처벌한다는 가설을 중심으로 여러 조직을 구성하고 각자의 삶을 일구어왔다.

 

<29> 동기 2.0은 이전 체계에 비해 한층 세련되고 효율성도 높았지만 그다지 품위가 있지는 않다. 이 체계는 인간이 결국 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 시사한다. 인간을 적절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더 맛있는 당근을 내밀거나 더 아픈 채찍을 휘두르면 된다는 가정에 입각한 것이다.

 

<30> 1950년대 위스콘신대학교의 해리 할로우의 제자였던 아브라함 매슬로우 Abraham Maslow가 인간심리학의 영역을 발전시켰다. 그는 인간이 긍정적인 자극만 추구하고 부정적인 자극은 회피하는 쥐와 마찬가지 존재라는 기존의 이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30> 그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혼자 힘으로 활동하지 못한다는 가정, 즉 외부의 보상과 처벌이 없으면 많은 것을 할 수 없다는 가정에 반박했다. 그는 인간에게 그 이상의 욕구가 있으며, 경영진이 이러한 욕구를 존중할 때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31> 동기 2.0은 특정 상황에서는 아직도 상당히 효율적이지만 전체적으로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 이 체계가 효과가 있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때가 많아졌다. 결점이 무엇인지 파악한다면 유지할 부분과 버릴 부분을 결정해서 업그레이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1-32> 이 운영체계의 결점은 크게 세 가지 부분과 관련된다. 첫째, 우리가 하는 일을 우리가 어떻게 조직하는가, 둘째,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셋째 우리가 하는 일을 우리는 어떻게 하는 가이다.

 

<33> 많은 기업들이 외적 보상에 의존해서 자기 회사의 직원들을 관리하면서도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에는 보상을 추구하지 않는 자원자들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첨부참조

 

3.             내가 저자라면

[목차와 전체적인 뼈대]

목차는 서론과 감사의 글을 제외하고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에 해당하는 1, 2부는 각 3장씩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부는 Appendix에 해당하는 장으로써 본문의 내용에 도움이 되는 부가적인 내용들로 Tool Kit를 구성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필독 도서 목록과 본문 내용을 연구, 적용했던 대가들의 이야기도 3부에 포함하고 있다.

 

 

서론: 해리 할로우와 에드워드 디씨의 수수께끼 같은 퍼즐

1. 동기부여에 관한 새로운 운영체계

1장.         동기 2.0의 부상과 몰락

-       당근과 채찍의 승리

-       호환 불가능한 세 가지 문제점

2장.         당근과 채찍이 (종종) 효과가 없는 일곱 가지 이유

-       원하는 것은 그 이하로

-       원하지 않는 것은 그 이상으로

2A  당근과 채찍이 효과가 있는 특별한 환경

3장.         I유형과 X유형

-       알파벳의 힘

-       I유형과 X유형

2. 동기부여의 세 가지 요인

4장.         자율성, 자기주도적인 동기부여의 힘

-       선수인가, 장기알인가?

-       네 가지 필수적인 요인

-       자율성의 기술

5장.         숙련, 몰입에 이르는 길

-       순종에서 참여로

-       화물선의 골디락스

-       숙련의 세 가지 법칙

-       영혼의 산소

6장.         목적, 의미 있는 삶

-       목적동기

3 I유형의 툴키트

-       개인을 위한 I유형: 개인의 동기를 깨우는 아홉 가지 전략

-       조직을 위한 I유형: 회사, 사무실 또는 그룹을 향상시키는 아홉 가지 방법

-       보상의 선: 사람들에게 I유형의 방식으로 보상하기

-       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I 유형: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아홉 가지 아이디어

-       필독 도서 15: I유형의 독서 리스트

-       대가들의 이야기: I유형을 이해한 여섯 명의 경영사상가들

-       I 유형의 훈련 계획: 운동할 동기를 얻고 유지하는 네 가지 팁

-       [드라이브] 요약

-       [드리이브] 용어

-       [드라이브] 토론 가이드: 생각과 토론에 도움이 되는 질문들

 

감사의 글

역자해제

미주

 

- 1장에서는 현재 통용되는 동기이론이 현대사회의 경영과 생활의 여러 측면과 어떤 식으로 양립하지 못하는지를 알아본다.

 

- 2장은 당근과 채찍이라는 외재 동기가 원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만드는 일곱 가지 이유를 규명한다. 

 

- 짧은 부록인 2A장은 당근과 채찍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 특정한 환경을 살펴본다.

 

-  3장은 소위 ‘I 유형행동, 즉 인간의 동기에 대한 실제 과학에 기초하며 제 3의 드라이브(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며, 자신과 우리 세계에 의해 더 잘하겠다는 본질적인 욕구)가 원동력이 되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접근방식을 다룬다.

 

- 2부는 I 유형의 세 가지 요인을 점검하고 개인이나 조직이 이런 요인들을 이용해서 성과를 향상하고 만족감을 고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4장은 스스로 주도하겠다는 욕구인 자율성(autonomy)에 대해,

 

- 5장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고 싶어하는 욕구인 숙련(mastery)에 대해,

 

- 그리고 6장은 자신을 넘어서 무언가 커다란 의미(purpose/meaning)의 일부가 되고 싶어하는 목적에 대해 탐구한다.

 

- 3부는 I 유형의 툴키트로서 I 유형 행동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총망라한다. 자신과 다른 이에게 동기를 불어넣는 여러 종류의 연습에서부터 독서클럽에 어울리는 토론거리, 칵테일 파티 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의 요약본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이 주로 경영에 대한 내용을 다루긴 하지만 3부에서는 직장 외 우리의 삶과 교육에 이러한 개념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본문 <16-17 페이지> 중에서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절]

 

<204> 높은 성과를 이루는 비밀은 인간의 생물학적 욕구나 보상과 처벌의 욕구가 아닌 제3의 드라이브, 즉 스스로 삶을 이끌고 자신의 능력을 소비하고 확장하며 목적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인간의 뿌리 깊은 욕구 안에 숨어 있는 것이다.

 

<205> 우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우리는 다른 이들로부터 인정받으려고 발버둥칠 때보다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자신의 삶에서 가장 풍요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도 안다. 다시 말해서 자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하고, 그 무언가를 잘하고, 또 자신보다 큰 대의를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가장 풍요롭다.

 

<205> 그러므로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본성과 경영세계의 현실 간의 부조화를 개선하고, 동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21세기에 적용하는 것은 경영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인간성을 재정립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보완점]

나는 이 책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인 목차나 구성까지도. 그래서 특별히 보완점을 찾아보기 보다는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비교할 때의 장점을 한번 살펴보고 싶다.

우선 서론에서 이 책의 집필배경이 되었던, 이 책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연구가 되는 할로우와 디씨의 연구를 소개함으로써 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자연스럽게 도입을 시작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한 일반적인 실용서에서 각 단원의 중간 중간에 실습활동을 넣어 reading의 흐름이 끊어지는 반면, 이 책에서는 Tool Kit을 맨 뒤쪽에 부록형태로 빼어서 책을 읽고 난 이후에 독자들이 취사 선택하여 실행해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좋았다. 그리고, 책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하여 제시하여 준 점 그리고, 본문에서 다루어졌던 내용과 관련한 용어들의 해석, 또 관련 독서목록, 또 해당 분야와 관련하여 참고하면 좋을 대가들의 목록과 그들의 연구분야 및 업적에 대하여도 정리하여 준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든다. 이 책은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독자의 관심이 단지 이 책 한권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제와 관련하여 어떤 책, 어떤 학자들을 찾아 연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도 함께 제공하여 주어 마치 학문적인 수업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니엘 핑크의 “Drive”는 특히나 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인 intrinsic motivation (내재동기)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나에겐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과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을 바탕으로 향후 내가 쓰고 싶은 책의 방향성을 설정 하는 것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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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1:24:06 *.216.38.13

책이 너무 맘이 들죠? 저도 이 책을 필두로 다니엘 핑크의 책을 모조리 사모았답니다^^( 아직 다 읽은 것은 아니구요...)

다니엘 핑크의 책은 원서로 읽으시면 더 직접적으로 와 닿는것 같아요. 물론 번역도 잘 되었지만 말이죠. 굉장히 단문에 풍부한 예시가 획획- 넘어가는 문장들이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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