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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7일 05시 52분 등록

 

  1. 저자에 대하여

구본형 선생님에 대해서는 그간 여러 번 소개를 하여서 밑천 떨어졌고 아직은 다시 새로운 무언가를 가지고 나올 만큼 분석이 안된 관계로 이번에는 생략하겠습니다ㅜㅠ;

 

  1. 내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5. 참여는 숙제처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놀이처럼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나는 어른들의 유희와 놀이를 겨냥했다. 나를 바꾸어 재창조하는 놀이, 숙제처럼 해오던 현재의 직무를 전환시킬 수 있는 전략 놀이,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보는 실천 놀이 말이다.

 

6. “왜 잘하는 일을 즐기며 먹고 살 수 없단 말인가?”

 

회사에서 했던 관리자 워크샵에서 당신이 일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동기를 물었다. 내게 그것은 즐거움이었다. 나는 즐거워서 일했고, 그래서 일이 좋았다. 즐겁게 일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도전의 흥분, 호기심의 충족, 성취의 기쁨, 완벽을 향한 집요함, 함께 가는 기쁨이 있는 팀플레이, 이런 것들이 나를 자극했고 뛰어다니게 했다. 늘 회사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인간으로 불리었고 흐뭇하게 인정했다. 즐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게 얼마나 유지하기 어려운 자세인가. 즐거움. 내가 만들지 않은, 절대 내 의도대로 갈 수 없는 셋팅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까지는 쉽지만 유지한다는 것은 도사의 몫이다.

 

11. 프리드리히 니체는 삶의 전반부를 낙타의 삶이라 부른다. 학교를 마치고 성인으로서 삶의 책임 속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등에 잔뜩 짐을 짊어진 낙타, 이것이 이 시기의 상징이다. ‘너는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삶의 의무인 다르마dharma가 이 시기의 질서의 법칙이다. 그러다가 인생이라는 사막의 한 가운데서 낙타는 죽고 그 주검 속에서 한 마리의 사자가 태어난다. 그리하여 한번 내 마음애도 살아볼 수 있는 사자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나는 낙타의 삶 속에서도 꽤 즐겁지 않았는가? 나름 성공적이지 않았는가? 낙타의 삶은 잘못된 것인가? 그럼에도 어느 순간 더 이상 이대로일 수 없다는 자각이 온다. 그 순간 낙타의 가죽을 뒤집어쓴 뭔지 모를 짐승이 되어버리는 나. 불편한 삶. 불편한 잠. 불편하고 불편하다. 

 

12.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이것이 이 시기의 지배 법칙이다. 과거가 죽어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삶이다. 삶은 특유의 통렬한 전환을 거치지 않고는 도약하지 않는다.

 

통렬한 전환이라. 차라리 일이 나면 자기가 정신을 차릴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아이의 말이 떠오른다.

 

18. 이 책은 훨씬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은 투자에 관한 책이다.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를 돕기 위해 쓰였다.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반 토막이 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재능에 대한 투자는 결코 밑지는 법이 없다.

 

좋은 말이다

 

19.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이고, 죽음이 곧 퇴직인 삶을 살 것이다”.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직업관이다. 죽을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은 삶에 대한 모독이다.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 아니, 변명일 뿐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삶에서 실패한 것이다. 처참하게 패배한 것이다.

 

20. “참을 수 없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두려워 말고 그 일을 따라 나서라. 그 우주적 떨림을 거부하지 마라. 그 일 속에서 살아 있음을 느낀다면 그 일이 곧 자신의 천직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아직 그런 떨림을 얻지 못했다면, 지금 주어진 일을 아주 잘 해낼 수 있는 즐거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 방법을 알아내는 순간 매일 숙제처럼 목을 죄어오던 일상의 일들 중에 어떤 것들은 나의 타고난 적성에 잘 어울려 이내 즐거움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그 일이 내 천직으로 가는 입구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 그 일에 통달하게 되면 죽을 때까지 먹고 살 수 있는 평생의 직업으로 변용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직장인의 필살기 발굴 원칙이다

 

21. 필살기는 특별히 나만이 가장 잘해낼 수 있는차별적 전문성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필살기는 독보적일수록 제 값을 가진다. 누구도 복제 불가능한 것일 때 빛난다.

 

21. 왜냐하면 불만이야말로 개혁의 강력한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결핍도 그러하다. 결핍이 나를 나아가게 하였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게 차 있는 상태는 달리 움직여볼 동기가 없는 것이다.

 

22. 갈 곳이 정해지면 달리면 된다. 달리는 사람에게는 지루함이 없다.

 

22. 차원이 다른 통달의 경지에 이르려면나는 이 일로 유명해질 것이다라는 뜻을 먼저 세워야 한다. 뜻을 세우고 나면 방법은 따라온다.

 

22. 직장 내에서 필살기를 수련할 때는 현재의 업무를 멀리 떠나서는 안 된다. 현재의 업무를 잘 활용하지 않고서는 매일 연습하고 수련할 공간도 과제도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23. 이제 묻자. “나는 무엇으로 유명해지고 싶은가?” 직장인의 필살기, 나는 날이 서 있는 이 단어가 좋다. 여기에는 밥과 직결된 절박한 무엇이 있다.

 

그리하여 나는 알게 되었다네. 타고난 악당은 아니었으나 불운이 겹쳐 악당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수많은 사람들을.

  • 메난드로스, <서양철학사> 버트란드 러셀

 

28. 직장인의 정신적 불행은 일 속에가 없기 때문이다. 일 속에 자신이 들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라. 충분히 깊게 들여다보면, 그 속에가 있다. 여기가 출발점이다.

… 

평생을 쓸 수 있는 필살기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일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 현재의 직무, 매일의 일상에서 반복되는 이 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바로 그 일, 이 속에 평생의 필살기를 마련할 수 있는 단초가 숨어 있다.

 

33. 직무를 최소단위인 태스크로 세분화하여 나누는 이유는지금부터 내 일을 분류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닥치는 대로 주어진 일을 해치우는 단순 노동의 차원이 아니라 경중을 가리고 업무의 성격에 따라 힘의 투입을 조절하는 경영의 차원으로 진입하겠다는 뜻이다.

 

33. 가장 중요한 전환은나는 시키는 대로 일하는 수동적 월급쟁이가 아니라 내 직무를 비즈니스로 전환한 1인 경영자라는 정신적 혁명이다.

나는 한 사람으로 구성된 회사이며, 나는 이 회사의 경영자이며 담당자이며 책임자다. 내가 곧 회사다. I, the Company’

1인 기업가란 어디서 어떤 형태로 일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정신적 태도다. 어디에 있던스스로 경영자라 생각하고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을 비즈니스라고 생각하여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사람은 모두 1인 기업가인 것이다.

 

36. 업무를 최소 단위로 쪼갤 때 원칙

  1. PAPER의 법칙을 따르면 빼먹는 게 없다.

    People은 사람을 다루는 일 코칭, 멘토링, 상담, 판매, 설득, 의견 교환, 반론 등

    Activity는 다수의 사람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일. 회의, 세미나, 발표, 강연, 프로젝트

    Paper는 서류작업.

    Event는 행사와 관련된 모든 준비작업. 섭외, 공간세팅, 설치, 스폰서 구하기 등등

    Research는 자료 조사 및 연구활동

  2.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라.

    일의 최소단위로 정의하라. 내 일을 조각으로 인식하되 전체의 시선을 놓치지 않도록.

  3. 키워드로 접근한다.

    문장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키워드로 접근한다.

 

38. 자신의 직무를 일의 최소 단위인 테스크로 세분화하여 20개 내외로 쪼갠다.

 

44. 내가 지금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어느 부분에 집중 투자를 하면 차별적 필살기를 창조해낼 수 있을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 그곳은 어디에 포진되어 있을까? 두 군데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시장의 수요가 많은 일 속에 가능성이 있다.

 

48. 성공한 보통사람은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자질을 갖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사람이다. – 루즈벨트

 

49. 일과 재능을 연결하라. 가진 재능을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로서 적합한 일을 찾아라. 그리고 중요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집중 육성하라. 이것이 필살기의 가장 중요한 방향이다.

 

52. 우리가 타고난 것은 글쓰기나 음악성 혹은 친화력처럼 지능의 차원이기도 하고, 인내력이 강하거나 대범하거나 호기심이 많은 것처럼 기질적인 차원일 수도 있다. 지능과 기질을 모두 합친 나만의 특징을 적성이라고 불러보자. 그 적성을 충분히 계발하여 자신만의 차별성으로 만들어낸 것을 강점이라고 부른다.

 

53. 필살기란 유니크한 차별성이다. 그것은 내 재능에 기초하여 어디서도 나만큼 해낼 수 없는 수준의 차별적 전문 서비스를 계발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60. 유사욕망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만을 보고 그 내면에 숨어 있는 땀과 가난은 보지 않는 사이비욕망이다. 기언 어떤 꿈을 누리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는 무시한 채 그저 누리는 혜택만을 동경하는 것이다.  

 

63. 잊지 말자. ‘선택과 집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경영원칙을 개인의 직무 영역으로 적용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기초적인 접근법이라는 것을.

 

64. 중요도 기준은 상사의 기준을 따른다. 왜냐고? 바로 상사가 가장 분명하고 중요한 시장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69.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없으면 신은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만일 내가 없엊ㄴ다면 신은 정신을 포기할 수 밖에 없음을 안겔루스 질레지우스Angelius Silesius,, <케루빔의 나그네>중에서

 

삶에 직접 참여하는 자만이 살아 있는 것이다. 살아있는 자는 삶으로 천 개의 이야기를 만들고, 다 산 자는 지난 이야기 속에서 삶을 회상한다.

 

나의 이야기가 마치 끝난 듯, 살았던 2년이었다.

 

72. 필살기는 급소를 노린다. 내 업무의 급소는 중요도가 높고, 적성적합도가 높은 태스크 중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

 

73. 상대적으로 우월한 재능과 기질을 특정 태스크에 집중적으로 계속 반복해 씀으로써 강점화하는 것이다. 이때 이 일련의 태스크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비즈니스 단위를 이룸으로써 평생 직업의 근간인 필살기가 구축된다.

 …

 

중요도/강점 매트릭스

 

My Stress

업무중요도

 

My Project

Junk

 

My Hobby

 

적성적합도

 

 

 

79. 인생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삶이 요구된다. 기업에 정규직으로 고용되는 기갑은 짧아졌기 때문에 졸업 후 20년 남짓한 직장 생활로 벌어들인 수입으로는 수명이 대폭 늘어난 인생의 후반부를 경제적으로 부양할 수 없다. 따라서 죽을 때까지 현역이여야 하며, 죽음이 곧 퇴직인 경제모형을 만들어야 한다.

 

80. 매일 같은 시간대에 같은 양의 시간을 투자하는 시간 사용법을 터득하게 되면 자신의 재능에 1만 시간을 집중 투자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1만 시간이 전문가를 만든다는 말은 이제 공식이 되었다.

 

80. 이제는 스티븐 코비식의중요하고 급한 일을 먼저 해라가 아니라적성에 맞는 일을 회사에서 제일 잘해라로 업무 수행의 초점이 옮겨가야 한다.

 

아이디어 내기, 프로젝트 리딩과 코칭, 강연과 프레젠테이션, 퍼실리테이션, 글쓰기, 이벤트 만들기

 

86. 시간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에는 대단히 중요한 차이가 있다. 일을 하다 보면 관성처럼 흘러가는 부분이 있다. 이것을 잡아주지 않으면 결국 사람이 일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일이 주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88. 성실하다는 것은 훌륭한 자산이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멀리 가기에는 몸이 힘들고 생활의 다른 부분과 균형을 잡기도 힘들다. 성과도 무난하기는 하지만 일한 만큼 탁월하지도 못하다. 탁월함은 반드시 집중되어야 한다.

 

89. 어떤 상사든 몇몇 중요한 업무를 회사에서 가장 잘 알고 있고 스스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나머지 업무들에서도 다른 사람만큼은 해내는 직원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

 

94. 어떤 태스크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 투자할 것인가? P H의 영역에 있으면서, 나의 관심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열정을 쏟고 싶은 것,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태스크들이 바로 우리의 전략적 태스크임을 명심하자.

 

96. 무엇보다 자신을 재창조하겠다는 확실한 의지가 절대적이다. 필살기를 창조해서 새로운 평생직업의 엔진으로 쓰기 위해서 반드시 이 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96. 무엇에 투자하면 평생 직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질문이 필살기 4단계의 핵심 질문이다. 한 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듯, 개인 역시 고객에게 시장 최고의 공헌력을 제공하기 위해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모든 역량을 총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을 찾아내는 작업을 나는사자가 되는 법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낙타의 시절에 사자가 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97. ‘공헌력경쟁력이라는 단어의 대체어로써 경쟁자에 대한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이다. 혹은당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가 당신의 공헌에 의해 의미 있게 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의미있는 변화. 고객에게 의미있는 변화를 줄 수 있는.

 

98. 내 목표는 경쟁자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서비스의 수혜자가 나에게 환호하도록 만든 것이다.

영향력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재능이 많으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그때 선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공헌력이다.

 

99. 어디서 무엇을 하든 공헌할 수 있는 특화된 힘을 만들어 두고, 늘 훈련하자. 재능과 기질이라는 개별화된 특성 위에죽여주는 기술하나를 익혀두자. 그리고 그 기술을 필살기라고 부르고, 우리의 좋은 관계를 위해 활용하자. 나의 출현이 사람들의 기쁨이 되게, 내가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이 가장 멋진 선물이 되게 하자.

 

100. 제거하고 감소시키고 강화하고 창조하는 게임의 룰, EREC로 업무 재구성하기

  • Elimination 제거. 회사에서 받은 테스크 중 제거할 요소

  • Reduction 감소. 바꾸거나 위임을 통해 투입량을 조절해야 할 요소

  • Enthusiasm 강화. 집중 육성할 요소

  • Creation 창조 새로 만들어 평생직업의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요소

 

102. ‘재미없으면 하지 마라’, 이건 아주 신나는 모토다. 현재 하고 있는 직무가 재미없다면 하지 말자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일은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맘대로 하기 싫다고 안할 수는 없을 텐데 말이다. 이는 현재 직무를 바꿀 수 있으면 바꾸라는 것이다.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즐길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아라

 

103. 재미없는 일을 안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해야 한다면, 가장 적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 해야만 한다면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 좋다.

 

105. 우리는 공통의 과제와 공통의 문제 해결 과정을 거쳐오면서, 영역에 따라 각자의 기여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하나의 전체적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원의 재능과 강점에 따라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공헌력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105. 재미없는 일을 잘하려 하면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든다. 애는 썼지만 결과도 신통치 않다.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재능도 떨어지고 흥미도 없기 때문이다.

 

110. 어른 노릇은 그만하자. 이제 우리는 어른으로서 다시 놀기 시작하자.

 

실천놀이 7. 자신의 직무에 대한 EREC를 작성하자.

 

117. 누구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말한다. 쉽게 말하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그 일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118. 사례로 쉽게 다가서고, 상징과 은유로 유혹하고, 차분한 논리로 설득하는 방식이 좋다. 그러나 늘어지지 않도록 열정을 보여라.

 

123. 결국 회사가 시키는 일만 해서는 흥미로운 분야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자신의 비즈니스로 인식하고, 차별적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가처럼완성도 있는 하나의 특별한 사업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대목이 바로 월급쟁이 마인드로부터 기업가 마인드로 넘어가는 변곡점이다.

… 

잊으면 안 된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강한 재능이 그것을 받쳐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상대적으로 강한 재능이지만 아직은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수준의 재능을 소중하게 여기고 잘 키워주면 멋지게 꽃피울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재능이란 천재들의 이야기가 아니라평범한 재능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

 

125. 다른 여러 가지 개념이 많이 존재했지만 내가 유독 나의 직업적 유토피아라는 명칭과 개념에 집착한 이유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 세상에 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세상하나는 가지고 싶다는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통달한 지식으로, 공헌한다는 자세로, 확신을 가지고 살아볼 수 있는 공간,’ 나는 모든 직업인에게는 바로 이런 직업적 공간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127. 나의 직업적 유토피아를 설정할 때 세 가지 결정적인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능력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가

  • 열정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트렌드 수십 년은 흘러가야 할 물결

 

128. 자신의 기질적 특성과 재능을 치열하게 찾아 발견해낸 사람만이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다양한 방식으로 계발해보는 것은 최고의 자기 계발이다.

… 

그것은 타고난 재능이 많다고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얼마 안 되는 재능이라도 다 쓰고 가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는 믿음이다. ‘평범한 재능을 비범하게 계발했다는 표현은 바로 이런 뜻이다.

 

134. 정말 멋진 작품은 열정의 산물이다. 재미없는 일에 빠져드는 사람은 없다. 책임감이 우리를 성실한 사람으로 만들기는 하지만 지루한 인생을 피할 수는 없다. 차별적 전문성을 얻어내려면 재미를 강화하여, 열정을 에너지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135. ‘미래는 넓은 것일까, 아니면 긴 것일까?’ 관심에 대한 방향. 미래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방향이다. 과거로부터 미래가 이어온 것이라면 긴 것이고, 미래란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면 넓은 것이다.

 

136. 메가트렌드는 보통 30-50년의 반감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아주 너리 퍼져 있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메가크렌드는 글로벌하다. 세계 어디서든 감지된다. … 메가트렌드의 힘은 새로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끼치는 영향력의 깊이와 넓이에 있다. 따라서 그 동안 잘 알려져 있고, 오랫동안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 주목하라. 

 

138. 자신의 재능에 기초한 차별적 필살기를 계발하여, 죽을 때까지 훌륭한 전문인으로 자신을 만들어놓아야 한다. 지금, 젊어서부터 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이것이 노령화라는 트렌드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이 시대의 명령이다.

 

142. 야망이 아니라 도덕이 중요해졌으며, 기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성적 하이터치 서비스가 중요해졌다.

 

145. 재능은 잠재력이기 때문에 재능을 찾아 쓰지 못하면 자신의 보물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다. 열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만나야 타오를 수 있다. 좋아하는 곳에 자신의 재능을 쓸 때 우리는 열정적일 수 있으며, 성과를 낼 수 있다.

 

145. 우리가 만들려는 필살기는 단순히 기술 하나를 익히는 것이 아니다. 그 자체로완성도 있는 차별적 비즈니스를 꾸려 나갈 수 있는 비전이 담긴 큰 그림을 그려져야 한다.

 

151. ‘터닝포인트 스토리는 나를 내 꿈으로 이끄는 찬란한 황금 수레다. 입에서 입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흐르도록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 속에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 있어야 한다.

 

160. 걱정하지 마라. 꿈에는 현실이 없다. 꿈을 꿀 때는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을 꿔야 한다.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 그것이 꿈꾸는 자의 특권이다. 그래서 꿈은 우리가 계획한 것 중에서 가장 대담한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인류의 진보를 만들어낸 것은 바로 그 대담한 꿈을 꾼 사람이라는 점이다.

 

160. 매력적인 미래 풍광은 모호하면 안 된다. 살아있어야 한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생생하게 써라. 인생을 다 쏟아 넣듯 모든 상상력과 문장력을 다 쏟아 부어라. 듣는 사람이 빠져들 수 있도록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비범함을 다 끄집어내라. 여기서만은 상상력과 이미지와 언어를 아끼지 마라.

 

168. 전략은 온갖 치장으로 늘 요란하고 화려하다. 그러난 실천은 늘 간단하고 명료하다. Just do it! 이게 전부다. 그러나 늘 어렵다. 매일하지 않기 때문이고, 하다가 그만두기 때문이다.

… 

이론은 흥미롭고 차트는 멋지고 그래프는 과학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실천은 간단하다.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라. 그리고 필사적으로 실행하라. 매일의 힘을 빌리지 못하면 누구도 꿈을 이룰 수 없다.

 

170. 매일의 힘을 살릴 수 있으면 우리는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매일의 힘을 빌려올 수 없으면 그날을 쓰지 못한 만큼 과거에 머물 수밖에 없다. 매일 그리지 않는 화가는 화가가 아니다. 매일 연습하지 않는 연주가는 연주가가 아니다. 매일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연습을 거른 그날, 그들은 화가도 연주가도 작가도 아닌 것이다.

 

171. 평생의 직업인 필살기를 만들어내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우리기 위한 훈련이 시작되면, 시간을 잡아먹는 과거의 생활 습성과 일들은 정리해야 한다. 어떤 생활들은 단호하게 버려야 한다. 어떤 생활들은 최소한도로 줄여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꿈을 강화하고 창조해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178. 뭔가를 하면 좋을 때도 있지만, 뭔가를 하지 않아야 좋을 때도 있다. 뭔가를 더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뭔가를 줄이고 제거할 것부터 정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과의 약속을 엄수하는 것이 결국 성패를 좌우한다.

… 

생활 습관 중 지금 꼭 새로 만들어야 할 것은 고정적인 투자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대와 같은 양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다.

 

179. 의지는 약하고 습관은 강하다.

 

186. 어떤 일을 계획하고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중요한 또 하나의 방법은 작은 승리를 되풀이하여 만드는 것이다. 변화는 기존의 습관으로 회귀하려는 저항과 싸우게 된다. 이 싸움에서 지면 과거로 되돌아간다. 다시 과거의 습관과 생활 스타일이 자리 잡게 되고 개혁에 실패하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이 정착되려면 목표를 세우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187. 변화는 늘 저항을 수반한다. 변화가 클수록 저항도 커진다. 저항이 없는 변화란 자랑할 것이 못된다. 저항이 없다는 뜻은 곧 본질적으로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항과의 싸움에서 이겨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변화에 성공하려면 싸우는 사람의 자신감이 중요하다.

 

189. 현실을 자세히 보라. 디테일이라고 하는 촘촘한 그물망 속에 내가 보인다.

내가 아닌 것들과 나인 것을 구별하라.

나인 것이면서 세상이 요구하고 있는 기대된 나를 연결하라

그리고 새로운 나를 재창조하라. 내가 만들어낸 최고의 나를 꿈꿔라

지금의 나와 유토피아 속의 나를 이어주는 다리를 만들어라

시간을 내어 매일 다리를 건너라

유토피아로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이정표를 확인하라

 

190.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오케스트라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세상 모두가 안다.

- 루빈스타인

 

190. 연습과 훈련이 대가를 만든다는 것은 오래된 격언이다.

 

192. 지금부터 고객의 관점에서 자신의 비즈니스 분야를 낯설게 보는 훈련을 하자. 나는 모든 비즈니스는고객을 돕는 사업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고객을 도울 수 없다면 어떤 비즈니스도 성공할 수 없다.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일

 

198. 하지만 실천에 대해 웰치가 믿고 있는 한 가지가 있는데, 단순하고 명확하지 않은 건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실천의 진실이라고 강조한다.

 

I agree. 이것은 그간 경험한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입증된 사실이기도 하다.  

 

201. 의욕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의욕이 실천을 앞서면 늘 단명한다.

 

207. 특기가 없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결핍과 같다. 평범을 벗어나는 길은 여러 일에서 월등해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한 가지에서 탁월해지는 것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도 한 가지 분야에는 통달할 수 있다. 그 한 가지가 그 사람을 특별하게 한다. 물러설 수 없는 그 한 가지, 그것이 필살기다.

 

여러 일에서 월등해지는 것을 피하라. 으악…. 이것이 함정! 한 가지에 탁월해지는 것이 관건이다.

 

207. 그러므로 우리는 가장 중요한 질문, ‘나는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가?’라고 묻는 것으로 필살기의 창조를 시도하였다. 기억할 것이다.

 

208. 못하는 것을 보완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잘하는 것에 모든 투자 가능한 것들을 결집시킴으로써 그 재능을 숙성시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작동시킬 수 있는 강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관심과 돈과 시간을 여유기에 모두 집중시키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집중하라. 우리는 이것을평범한 재능을 비범하게 계발하는 법이라고 불렀다.

 

209. 도처에 잠복한 장애를 넘어비범한 수준에 이르려면 습관의 힘을 빌려 매일 수련해야 한다. 매일하라.

 

210.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해야 한다. 매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일이 근육에 쌓이고 뼈에 박히게 된다. 골수에 새겨지는 것이다.

 

근육에 쌓이고 뼈에 새기는 것. 매일의 노동으로 단련하는 것. 필살기!

 

211. 평범한 재능밖에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차별화 전략을 창조해야 한다. 바로 상대적 강점에 집중하여 매일 연습하는 것이다. 연습이 대가를 만들고, 세월이 우리를 정교하게 한다.

… 

어떤 일이든 그것을 평생 죽을 때까지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인연이다. 세월과 함께 점점 그 일을 더 잘하게 되고, 그 일의 골수를 얻게 되면 그 일이 곧 내 삶의 정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2. 당신은 무엇으로 당신의 길을 갈 것인가? 무엇으로 우주적 공감이 이루어지는 깊은 곳에 다다를 것인가?

 

 

  1. 내가 저자라면

     

아아~ 자기계발서의 함정이여. 구구절절 그냥 맞는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대놓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는 책들을 좋아해 본적이 없다 보니, 무엇을 줄 쳐야 할 지를 놓고도 헤맨다. 상징과 은유가 없는, 해석의 여지가 없는 책은 나를 졸리게 한다. 그런 나에게 가장 지겨운 일은 매뉴얼을 읽는 것이다. 자기계발서의 대부분은 내게 매뉴얼이다. 그나마 매뉴얼로 쓰일 수 있는 것은 아주 충실한 자기계발서다. 대부분 하나마나한 소리와 저자의 노골적인 철학과 팁이 적당히 버무려진 자기계발서 류의 책들을 끝까지 읽기는 내가 너무 민망하다.

 

4년 전이었을 거다. 구본형 선생의 책은 내가 난생 처음 자발적으로, 끝까지 읽은 자기계발서였다. 필살기는 이번에 처음 읽었다. 이 책은 워크샵 매뉴얼이라 보는 게 맞다. 그런 목적으로 아주 충실하다. 몇 명의 연구원 또는 원하는 이들과 실험을 하여 그들의 인풋과 참여과정을 반영한 실험보고서이기도 하다.  가정에 해당하는 설계도를  짜보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원하는 프로젝트를 벌여서, 그 진행과정을 낱낱이 기록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자기 책을 만드는 것. 나도 해보고 싶다! 어찌나 부럽던지. 그 실험에 참가한 사람도 부럽고, 그런 실험을 벌일 수 있는 구본형은 더더욱 부럽다. 지난 몇 주간 읽은 책이 다 워크샵 과정을 필요로 하는 책들이어서, 진짜 동네 학부모들이라도 모아서 한번 워크샵을 돌려보고 싶었다. 다음 책을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와 대담이 등장하는 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보니 더더욱 해보고 싶다. 실험을 돌리고 책을 쓴 부분은 책의 성실함을 입증하는 셈이고, 몹시 부러운 파트였다.   

 

일단 책 표지는, 너무 노골적이다. 그 노려보는 눈들이 없이 그 힘찬 붓글씨로만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다. 죄송하지만유치해 보인다. 나라면 그 표지 보고 책 집어 들기 민망할 것이다. 책의 구성은 뭐 군더더기가 없다. 구본형의 다른 책들과 괜히 이런 저런 인용문들로 장식하지도 않았고,  사변적인 부분도 없이, 직장인들의 필살기 발굴이라는 과제에 걸맞게 단순하고 직선적이며 친절하다. 매우 목적지향적이라 좋다. 목차를 들여다 본다.  

      

Part1. 강점을 키워 필살기로 무장하라

 

필살기 1단계내 업무 안에 답이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십니까?

20개의 태스크로 쪼개면 일이 만만해진다.

 

필살기 2단계누구든 이 일을 나보다 잘해낼 순 없다.

필살기를 완성시키는 결정적인 두 기준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나뉘어진 태스크에 필요한 적성은 무엇인가

일의 중요도로 분석하면 업무수준이 우월해진다

 

Part2. 거침없이 일을 장악하라

 

필살기 3단계집중 투자할 핵심업무를 뽑아내라

네 개의 업무 영역으로 태스크를 분류하라

P H 영역을 필살기 후보로 골라내라

 

필살기 4단계무엇에 투자해야 평생직업이 될까

경쟁력은 버리고 공헌력으로 차별화하라

하기 싫은 일은 하지 마라

차별화된 전문가로 진화하다

능력+열정+트렌드=독보적인 프로

평생직업의 길이 열리는 순간

미리 쓰는 나의 성공 스토리

 

Part3. 탁월한 프로를 만드는 6+2시간 실천법

 

필살기 5단계필살기를 완성하는 습관의 기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실천하라

하루 두 시간으로 10년 후 내가 달라진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내 삶의 큰 그림을 그려줄 필살기 진화도

 

에필로그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필살기

부록 1. 강점 목록표

부록 2. 필살기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각 단계별 과제가 중간 중간 들어있는데, 이 부분이 목차에도 드러났으면 싶다. 책의 내용은 군더더기 없는 매뉴얼인데, 목차는 매뉴얼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부분을 다 반영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책은 각 꼭지의 제목도 보다 직접적이어야 한다고 본다. 가령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장의 내용은 습관 들이기가 관건이라는 내용이다. ‘성패를 가르는 습관 만들기라는 식의 제목이어야 더 명확하다. 물론 너무 멋없기는 하다 

 

이 책의 부제를 직장인의 필살기 설계 매뉴얼이라 됐을 것 같다. 현재 직장인이 아닌 나에게 조금 감흥이 떨어지긴 했으나, 다가올 결정의 시간을 최대한 미루고 도망다니는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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