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 김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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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인생을 잘살아가기 위한 수십 수백 가지 방법 중에서 경제, 경영, 인문의 균형을 통한 황금비율을 스스로 발견하고, 맞추어 나갈 수 있는 모델이다. 또한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인생 교과서가 될 것이다. 물론 완벽한 방법이라고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라면 나쁘지 않은 삶이 될 것이라 자신하기 때문이다. 아니 오히려 이 정도 수준이라면 지금과 같은 장기불황, 불확실성의 시대에 안정적이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꽤나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돈 걱정 없이 편안하고 잘살게 될 것인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저자소개: 차칸양>
1인 기업 <에코라이후> 배움&놀이터 대표.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4기 연구원.
라이프 밸런스 컨설턴트.
저자는 2012년부터 개인 스스로의 경제뿐 아니라 경영과 인문적 관점에서의 삶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년 과정의 경제·경영·인문의 균형 찾기 프로그램 <에코라이후 기본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범한 사람도 경제·경영·인문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면 얼마든지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지난 6년 동안의 실험에 대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경제 칼럼니스트, 자산관리, 재무설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소심야구>, <불황을 이기는 월급의 경제학>, <구본형, 내 삶의 터닝포인트(공저)>가 있다.
<목차>
문을 열며 인간이 힘들게 사는 이유 5
Part 1
진짜 현실을 배운다 : 생존경제학 & 최경자(최소한의 경제적 자유)
불황의 시대? No, 지금은 저성장의 시대! 42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48
고성장과 풍요의 시대는 끝났다 60
경제적 생존이 절실한 이유 67
최경자(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 74
생존경제 시스템 구축법 (1) _Step 1. 나의 자산 분석하기 81
생존경제 시스템 구축법 (2) _ Step 2. 수입/지출 내역 분석하기 89
생존경제 시스템 구축법 (3) _ Step 3. 1년 부자 프로젝트 94
생존경제 시스템 구축법 (4) _ Step 4. 10년 장기 플랜 수립하기 103
Part 2
진짜 나의 성공이란 : 자기 경영학 & 최경성(최소한의 경영적 성공)
당신이 직장을 다니는 이유 112
직장인은 시간제 노예다 116
Stop 자기계발, Start 자기경영 122
자기경영의 시작은 내적 차별화 127
자기경영,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134
성공이란(1) _존 우든의 성공론 141
성공이란(2) _아인슈타인의 성공법칙 149
성공을 나만의 명칭으로 재정의하라 154
65세,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163
Make My Brand! 174
Part 3
진짜 행복한 삶을 위해 : 행복인문학 & 최인복(최대한의 인문적 행복)
머리의 인문학, 가슴의 인문학 186
자본주의 VS 인문학 193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 행복론 197
삶은 순간의 합 201
순간을 살았던 조르바처럼 207
행복은 발견이다, 행복발견법 210
행복은 연습이다, 행복강화법 217
생고생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인생이 드라마틱해진다 227
1등보다 3등이 더 행복한 이유 234
즐거운 상상이 만들어내는 행복의 무한반복법 239
Part 4
그리고 인생 교과서 : [휴매노믹스]
자본주의 시대에 잘산다는 것 246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2가지 방법 252
돈 없이 혹은 적은 돈으로 행복해지기 259
개짱이의 멋진 삶을 살자 270
나의 [휴매노믹스] 이야기 280
[휴매노믹스]의 이상적 모델 297
최경자 + 최경성 + 최인복 = 멋진 인생 303
고달픔(辛)에 선 하나만 그으면 309
나의 묘비명으로 무슨 말을 남길 것인가 315
문을 닫으며 최씨 3남매와 함께 신나고 행복한 삶을! 320
부록 경제·경영·인문 균형 찾기 프로그램 ‘에코라이후 기본과정’ 소개 325
<책속으로>
이제 우리 직장인의 이야기를 해 보죠. 돈이 최우선인 자본주의 시대에, 직장인이 직장을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의 보람과 의미를 찾기 위해? 개인적 성장을 이루고 사회의 일원으로 보탬이 되기 위해? No, No! 좀 솔직해질까요? 어떤 말로 포장한다 할지라도 결국엔 돈 때문이 아닐까요? 돈을 벌기 위해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졸린 눈을 비비며, 피로에 찌든 몸을 억지로 일어 세우며 직장으로 향하는 것 아닐까요?
다른 한편으로 직장인이 직장인으로 사는 또 다른 이유는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나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론이 있을 수도 있죠. 직장인이지만 분명 전문적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공장의 경우 장인 혹은 명인이라 불릴 정도로 고도의 전문성을 지닌 분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란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한 전문기술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자신이 사업을 통해 ‘스스로’ 수입을 벌어들이지 못한다면, 기술 유무를 떠나 그 사람은 월급으로 생활하는 직장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무직 또한 마찬가지라 할 수 있죠. 엑셀, 한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기술이나 지식이나 어학에 대한 온갖 자격증 등을 갖추고 있다 할지라도, 직장에서 주는 월급이 자신의 밥줄이라면 그 사람은 뼛속까지 직장인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직장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사업을 하고 있는 주체인 고용주 다른 말로는 자본가에 의해 고용된 존재란 점입니다.
직장인은 한마디로 고용된 사람을 말하며, 이는 시작부터 능동적이 아닌 수동적인 입장이 전제되어 있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능동적, 적극적 행동을 통해 취직이 되었기 때문에, 직장인이 된다는 것은 능동적 행위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용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점, 더 나아가 자신의 밥줄인 돈의 출처가 어디냐 하는 점에서 본다면, 직장인은 영원한 수동적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종합해볼 때 결국 직장인이 직장을 다니는 이유는 여러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했다 할지라도 스스로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산성과 사업성이 없기 때문이라 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보유한 기술과 시간을 사업가에게 제공함으로써, 그 대가로 돈을 받아 생활을 영위해가는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직장인은 돈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식물처럼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가 생산력(Self-Productive forces)을 가진 존재가 아닙니다. 사냥이나 수확을 통해 먹이를 구해야 하는 동물이라 할 수 있으며, 이미 만들어져 있는 사냥 조직에 고용됨으로써 자신의 노동력과 시간을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먹이를 얻어 살아가는 한 마리의 외로운 동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개인경제는 결국 스스로 구축해야만 한다
가진 것이 별로 없는 평범한 사람들인 서민들에게 앞으로의 시대는 더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고 상대적 소득은 더 작아질 수밖에 없으며, 그나마 지금의 소득도 구조조정이나 불경기로 인해 언제든 위태로워질 수 있다. 더군다나 고령화 사회로 가는 입구에서 청년들의 실업문제는 향후 더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짐으로써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그래서 앞으로의 사회는 과거와 같은 중산층이 점점 사라지는, 중산층 몰락의 시대가 될 것이다.
정리하자면, 앞으로의 경제문제는 생존의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준비해야만 한다. 정부도, 기업도, 그 누구도 자신의 경제를 책임져주지 못한다. 자신의 소득을 지키고, 잘 관리해서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개인 경제의 목표이자 가야 할 길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미래를 보다 편안히 살기 위해 자산을 축적했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어느 정도 인생을 살 수 있었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경제적 문제로 인해 삶이 피폐해지고, 고통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는 이제 고성장과 풍요의 시대는 끝났으며 설혹 호경기가 찾아온다 할지라도 과거의 영화는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하여 경제적 생존이 절실한 이유와 그 해법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인생 교과서
이 책에서는 막연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논리적 설명이나 추상적 이상향을 들지 않는다. 예컨대 05화에서는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와 06~09화에서는 나의 자산 분석하기, 수입/지출 내역 분석하기, 1년 부자 프로젝트, 10년 장기 플랜 수립하기의 실례를 들어 조목조목 설명을 했거니와 빚의 구렁텅이에서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올 것을 제시하며 젊은 오포세대, 칠포세대들이 감히 꿈도 꾸지 못하는 내 집 마련은 물론 중장기 계획을 세워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꾀하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은퇴 이후, 즉 65세 이후 최소한의 적정 생활비, 그리고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를 제시하며 그 해답을 찾으려 했다.
현명한 독자라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흠뻑 빠져드리라 믿는다.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1. 이제 막 취직해 인생 전쟁을 시작해야 할 사회 초년생.
2. 쥐꼬리 월급에 힘들어하는 2030 직장인.
3.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심각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3040 직장인.
4. 기업의 가장 상위단계 3%(임원 이상)에 도달하지 못하는 직장인.
5. 정년퇴직 후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는 직장인.
6.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