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리입니다.

오랫만에 자기소개를 적으려니 무슨 말을 해얄지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동안 적은 자기소개를 봤더니 더 쓸 말이 없네욤.ㅋㅋㅋ

어떻게 할까 고민 1초 하다보니, 제 블로그에 올려놓은 꼴라주가 생각이 나서 옮겨볼께요.

5년 전에 해외 배낭여행 가기 전에 만든건데,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 볼수 있어서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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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시계방향으로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제 별칭을 향기나무라고 했는데,

  대학2학년 때 교육행정 강의시간에 저를 특별히 예뻐하셨던 교수님께서 제게 시를 읽어보라며 '향기나무'라는 시가 적혀진 종이를 주셨습니다. 향기를 내뿜는 나무가 되어 사람들에게 힘을 주겠다는 내용이였는데, 그 시가 마음에 들어 별칭을 향기나무로 정했답니다. 

지금으로써는 너무나 부족하고 단점이 많은 저이지만, 언젠간 그런 향기나무가 되서 사람들을 일으켜주는 사람이 될 거라고 믿어요.ㅎㅎ





5년이 지난 지금은, 뿌리로 바꿨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면 내가 먼저 건강하고 단단한 사람이어얄 것 같아서 심지 깊은 뿌리를 염원하며 바꿨습니다  

3면을 둘러싸고 있는 형형색색의 칼라들은

  다양한 삶을 표현했어요.  그렇다면 나만의 삶, 컬러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 봅니다. 

 뒤늦은 사춘기가 20대 중반에 찾아와 헤매고 나를 찾아다니다가, 지금은 누가 규정지어준 것이 아닌, 타고난 색깔과 모양을 알아가고 있네요. 

3권의 책 그림은,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함으로써 지성을 연마할 것이라는 각오입니다. 또, 내 손으로 직접 쓴 책1권을 내는 것도 제 꿈 중의 하나 에요.  

바라기는 이번 해외여행 끝나고, 작년에 국토여행 했던 것과 이번 여행기를 모아 사진과 함께 저만의 책을 내려고 마음 속으로 계획하고 있답니다.

 나 홀로 떠난 여행을 직접 하고나니, 앞으로는 여행보다 삶을 나누는 여행을 하고 싶고, 언젠간 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나만의 스토리들이 알알히 채워진 책이 나오겠지요~?!

시계는

  주어진 24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넣었어요.

어떻게 보면 성공이란 것은 시간관리에 달려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매 순간이 처음이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데, 얼마나 그냥 흘려보냈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단군의 후예를 하는 것이지요. 지금 현재 지방과 서울을 .왔다갔다하고 있어서 불편한 점이 여럿있습니다만, 그래도 하는데까지해보는 거지요..ㅠ.ㅜ

시간관리 부분이 그때와지금 얼마나 발전했나 생각해보면 그닥 달라진 것 같지 않네요..

공항에서 줄 서 있는 행객들은

   여행도 떠나고,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해보자는 뜻이에요. 굳이 룰루랄라 여행가는게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그냥 지나치는 것들을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며 배우려는 태도로 바라보고 하루하루를 산다면 풍성한 삶을 살겠지요??

많지 않은 여행을 통해 이젠 내면의 여행을 하자고 결심을 했지요. 그래서 나를 알아가고 내 틀을 보고 그걸 넘어서는 과정을 통해 조금 더 그릇이 넓어진 것 같아요...이 작업은 평생 하지않을까~  

 사진찍는 사람과 식물은

   너무 앞만 바라보고 뛰어가지 말고, 여유를 두면서 자연을 관찰하며  여유를 갖자는 의미로 넣었어요. 사진도 찍으면서 즐길줄 도 아는 멋진 여자가 되고 싶어요.

아! 잊고 있었네요. 맞아요...큰맘 먹고 DSLR도 마련했었는데 먼지가 뽀얗게 쌓였군요.

 환하게 웃는 여자와 그 여자를 앉아주고 있는 남자는

   저도 이런 남자와 같은 남친을 사귀겠다는 뜻이에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성을 그다지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젠 적극적으로 만나보려구요.

저의 활기찬 모습과 덜렁대는 모습도 방긋이 웃으며 받아주는 넉넉한 남자친구의 품 안에 환하게 웃으며 뛰어 들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어요.ㅎㅎ   



ㅎㅎㅎ 현재 이대로 되어있네요. ^.^

피아노는

  음악을 항상 가까이 하겠다는 뜻이에요.

피아노치면서 노래부르길 좋아하기도 하구요, 피아노 뿐만 아니라 플룻도 배워서 연주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으면서 감성을 기르고싶어요.

 가끔씩 피아노 연주하고 , 2년전에 플룻도 배웠어요, 매우 초보이지만..

아이들과 위에서 물을 뿌리는 사진은

  제 꿈을 나름대로 표현 해봤어요.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교육가 이자 아동상담자가 저의 꿈이에요. 꽤 오랜시간을 비전을 두고 기도하며 고민했는데, 작년에 초등학교에서 영어전담교사를 하면서 제가 아이들과 부대끼며 영향력을 미치는 것에서 참 기쁨을 느낀다는 걸 알았어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계발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사람이 될 거랍니다. ㅎㅎ 

아동상담심리로 석사과정을 마쳤고, 놀이치료 & 치료놀이를 배우고 수련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동안 직장생활 했던 학교에서 나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있구요... 아~ 이 때보다 지금, 한 발자국 더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한 가운데 땀흘리고 있는 얼굴은

 무슨 일을 하든지 저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누구를 의식하지도 않고, 경쟁하지도 않고, 다만 내 자신이 어느 누구를 대하든, 무엇을 하든 '처음 보듯이, 두번 다시 못 볼 듯이' 최선을 다 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도록 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랍니다.